파주소방서, 분진폭발 위험 작업장 화재안전대책 추진

  • 등록 2025.05.21 16:30:24
크게보기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파주소방서, 분진 작업장 집중관리

 

(케이엠뉴스) 파주소방서는 분진폭발 위험이 높은 작업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작업장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돌발적인 산화연소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진폭발은 공기 중 고농도의 분진이 에너지원을 만나 갑작스러운 연소와 압력 상승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금속가공, 방직, 가구 제조 등 분진 발생이 많은 기계 공정 작업장에서 주로 나타난다.

 

추진 내용은 ▲집진시설 설치 공장 대상 화재안전조사 ▲분진 발생 사업장 대상 민·관 합동 간담회 ▲현장안전지도 및 안전교육 ▲공장 밀집지역 중심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정기 청소를 통한 분진 누적 방지 ▲흡연 및 화기 사용 통제 ▲폭발 방산구 및 억제장치 설치 권고 등 실천적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작업장 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분진이 많은 작업장은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의 자율적인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 수칙이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화성로 273, 101호 등록번호:경기 아52320 | 등록일: 2019-09-06 | 발행인 : 구다회 | 편집인 : 김영진 | 전화번호 : 031-374-0525 이메일:dkkyj9440@naver.com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