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백운밸리 특혜 의혹 사실 아냐… 시민 위한 성과 왜곡 안 돼”

  • 등록 2025.06.14 16:56:35
크게보기

의왕시 백운밸리 개발, “성과 왜곡 말라” 김성제 시장 입장 표명

(케이엠뉴스) 김성제 의왕시장이 최근 한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백운밸리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리기 위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김 시장은 “해당 의혹은 2023년부터 2년 넘게 조사가 진행돼온 사안이며, 현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만약 타당한 혐의가 있었다면 지금까지 조사나 소환이 있었어야 하나, 경찰로부터 어떤 조사 요청도 받은 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운밸리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이미 2017년부터 경찰, 감사원, 검찰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수차례 중복 조사가 이루어졌고, 최종적으로 2019년 2월 검찰로부터 전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보도에 대해 “2년 이상 수사가 진행되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사실과 다른 기사가 나온 것은, 백운밸리 개발이라는 중요한 시정 성과를 의도적으로 왜곡·폄하하려는 시도로 보일 수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또한 “지속적인 음해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백운밸리 개발의 성과도 재차 강조했다. “공공기여금을 포함해 종합병원 유치, 청계IC 연결로 개설 공사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약 1조 원 규모의 기반시설을 추진해 왔고, 특히 지난 5일에는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정에만 전념하며, 의왕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석 기자 ks.kim321@daum.net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화성로 273, 101호 등록번호:경기 아52320 | 등록일: 2019-09-06 | 발행인 : 구다회 | 편집인 : 김영진 | 전화번호 : 031-374-0525 이메일:dkkyj9440@naver.com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