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다드림 정책’으로 교육도시 도약…청소년정책 주목

  • 등록 2025.06.26 23: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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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참여·복지·미래교육 인프라 강화
청소년 참여·복지·성장 기반 확대… 광명시, 교육도시 비전 가속
참여부터 복지까지… 광명시 ‘다드림 정책’으로 청소년 정책의 새 모델 제시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청소년을 정책의 주체로 세우는 '광명형 청소년정책'을 통해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26일 정책브리핑을 열고, 참여·복지·학습·공간 등 청소년 정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로 청소년정책을 추진해왔다. 대표적 성과로는 ▲청소년 제안 정책의 조례화(총 3건 제정) ▲입학축하금 및 교복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심리·자립 지원 강화 ▲AI, 빅데이터 등 미래형 진로교육 인프라 구축 ▲청소년 특화시설 확충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 스스로 의제를 발굴해 제도화를 이끈 사례는 전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박 시장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정책문화는 지속가능한 교육도시의 토대가 된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의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입학축하금과 생리용품 지원, 학교 환경 개선 등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며, 소외 없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광명마음숲상담소’ 개소와 상담센터 기능 확대는 청소년 정신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시의지를 보여준다.

광명시는 디지털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거점으로 AI 코딩, VR 드론 등 체험형 교육을 운영 중이며, 디지털 방과후 프로그램과 대학연계 진로탐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 특화 공간 조성도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청소년예술창작소, 마음숲상담소, 청소년활동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문을 열었고, 향후 리모델링과 이전을 통해 확대될 계획이다. 광명동초 ‘어울마당’, 학교 체육관 개방 등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생활밀착형 교육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가 주도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는 총 201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160억 원은 시비로 편성됐다. 이는 지역 교육에 대한 박 시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참여, 복지, 학습, 공간이 어우러지는 청소년 정책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경석 기자 ks.kim3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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