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 계기로...학술논문 시연회 !!

  • 등록 2025.08.22 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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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는 22일, 화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오는 8월 26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리는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를 앞두고, 발표 역량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화성, 김포, 성남, 부천, 수원남부소방서가 출전한다.

 

이날 시연회에서 화성소방서를 대표해 발표한 화재조사분석과 소방사 황예주는 리튬 일차전지의 폭발 위험성과 화재 진압에 관한 실험적 연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황 소방사가 2024년 6월에 발생한 아리셀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를 직접 겪은 계기로 논문을 작성하게 되었으며, 화재 원인 규명과 대응 방안 마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재구 서장은 “리튬배터리는 과충전, 고온 환경, 외부 충격 등에 의해 화재와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품 충전기 사용, 충전 중 장시간 방치 금지 등 일상에서의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진 기자 dkkyj01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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