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외국인 창업 활성화 및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과 김세은 KPC 동반성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를 통해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외국인 창업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국내 창업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법무부 창업이민종합지원시스템(OASIS, Overall Assistance for Startup Immigration System)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OASIS 프로그램 운영 관련 공동 협력체계 구축 ▲외국인 창업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국내외 창업 지원 관련 정보 교류 ▲사업 홍보 협력 등이다.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은 “인천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KPC의 전문성이 결합하여 외국인 창업 지원에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천이 글로벌 창업 허브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은 KPC 동반성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잠재력 있는 외국인 기술 인재들이 국내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KPC가 60여 년간 쌓아온 생산성 향상 노하우와 기업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여 외국인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