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과 인천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후반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교육요원 합동연수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학생교육원 원장 및 교육요원 200여 명이 참여해 학생 체험교육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 인천학생교육원은 전국 교육요원들의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개회식에서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의 축하공연과 웨스트 앙상블의 관악 연주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원장협의회에서는 학생 체험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화합의 마당에서는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강화군 소재 인천학생교육원 견학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강화도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새로 개관한 마리관을 탐방하며 교육원의 특색 있는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교육요원들이 인천에서 학생 체험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체험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2026년 전반기 합동연수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는 학생교육원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매년 2회 합동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