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시인의 글

  • 등록 2021.02.08 0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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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고 쫒지 않아도 가는게 시간이고
세월인데 더디 간다고 혼낼사람 없으니

 

천천히 오손도손 산책하듯
창가 계절의 변화도 바라보고


시냇물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구름 흐르는 사연도 새겨듣고
너그럽게 오목조목
그렇게 갔으면 합니다

참으라고 하지 말고, 오늘부터 잘 웃고,
오늘부터 긍정의 말로 감사하고,
지금부터 나를 낮추고,겸손한 마음으로,
당신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요.

한 발 뒤에서면 더 잘 들리고 한 발 아래 서면 더 잘 보이는 것을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으로 사랑 나누며 삽시다.

많은 것, 너무 큰것, 욕심내지 말고
내게 주어진 하루 만큼만 소중히 여기고 예쁘게 채워가는 오늘 힘차고

활기찬 마음으로 한주의시작 되었으면 합니다.
 김영진  2020. 02. 08.
 

구다회 기자 dkkyj9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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