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시인의 글

  • 등록 2021.06.04 2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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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忍三思一言 (백인삼사일언)
백번 참고, 세번 생각하고, 한번 말을 한다.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다.

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마라.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인다.

가지가 꺾여도 나무줄기에 접을 붙이면

살아나듯 의지가 꺾여도 용기라는 나무에

접을 붙이면 의지는 죽지않고 살아난다.

우리가 맞이하는 하루 하루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열어보지 않은 마음의 선물입니다.

오늘 하루도 기쁜일 슬픈일 서로 함께 나누는 따뜻함으로 웃음이 늘 곁에 머물며 은은한 꽃향기로 가득한날 되세요~^~^
김영진  2021. 06 03.
 

구다회 기자 dkkyj9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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