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을 인정하는 난독치유 전문 공유학교를 통해 포용적이고 유연한 교육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 인정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노력이 공교육 시스템 내에서 인정되는 학업성취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 장학관, 국민대 교수를 비롯한 운영 담당 장학사들이 의정부교육지원청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2025년 전면 확대 시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확보한다.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는 난독증, ADHD, 이주배경 등의 문제로 인해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공유학교이다. 2024년 10월 16일부터 운영중인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학습지원 ▲Wee센터와 연계한 통합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학생들의 유연한 참여(오전, 통합, 오후 세션 중 선택적 참여)로 학습 부담을 최소화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공교육 확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유학교의 새로운 모델의 토대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