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21대 대통령선거 대비 투·개표소 화재안전대책 본격 추진 !!

  • 등록 2025.05.19 20:00:52
크게보기

총 80개소 투·개표소..사전 점검부터 특별경계근무까지, 선거시설 화재 예방 총력 대응

안성소방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80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거시설의 화재 예방과 재난 취약계층 보호를 목표로, 5월 26일까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투표소 및 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조사에는 안성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이 투입돼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장애물 유무’,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 중 확인된 문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되며, 모든 개선 조치는 사전투표 시작 전인 5월 2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선거 당일과 개표 기간에는 더욱 강화된 대응 체계가 운영된다. 6월 2일부터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투·개표소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 인력과 장비를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재난에 취약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유권자가 안전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다회 기자 dkkyj9440@naver.com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화성로 273, 101호 등록번호:경기 아52320 | 등록일: 2019-09-06 | 발행인 : 구다회 | 편집인 : 김영진 | 전화번호 : 031-374-0525 이메일:dkkyj9440@naver.com Copyright @2019 kmnews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