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 청소년 60원, 어린이 50원 인상된다.
수원시는 지난 11월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 조정’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마을버스 이용률이 급감했지만, 최저임금과 유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