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시가 국제자매도시와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교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시민교류위원회는 아사히카와·지난·프라이부르크·피닉스·뚜르 시민교류위원회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
위원은 분과별로 16~21명이다.
수원시는 15개국 19개 국제자매·우호도시 중 중점 협력 도시를 선정했고 도시별로 시민교류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제·문화·체육·교육·환경 등 분야별로 전문성이 있는 시민을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시민교류위원회는 국제자매도시 교류사업 개발·제안 수원시 대표단 자매도시 방문 시 동행 자매도시 방문단 수원 방문 시 국제교류 활동 국제교류사업 시민 의견 자문 제공 등 활동을 한다.
분기별로 정례회의를 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회의를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교류위원회 위원들은 수원을 대표하는 도시 외교관이자 수원의 얼굴”이라며 “여러분이 글로벌 외교관이 돼 시민교류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