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명소방서는 12일 관내 숙박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숙박업소에 대한 화재 경각심 환기와 피난시설 등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광명소방서는 관내 전체 57개소 숙박업소 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 전송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교육 참여를 독려했다.
본 교육은 ▲숙박업소 화재안전교육 ▲완강기 사용법 및 체험 ▲옥내소화전 사용법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숙박시설 관계자는 여러 숙박시설 화재사례를 보며 우리 업소의 화재예방이 잘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소방서에서 제공해준 피난기구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피난기구 이상유무를 다시한번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완강기 교육 및 체험 시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라 무서웠지만 사용해보고 나니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종충 서장은 “생업이 바쁜 와중에도 교육에 참가하신 숙박시설 관계자 분들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소방서는 지속적으로 관내 숙박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