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시인의 글

  • 등록 2021.03.19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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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누구나 그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 주는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사람,

인연을 깨뜨리지않는사람 삶을 진실하게

함께하는 사람은 잘 익은 찐한과일
향이나는 사람입니다.

넉넉한 마음과 찐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진정한 사람이다.

믿음이 없는 부귀는 한낱 꽃이 피었다가

시드는 거와 같고 정진(精進)이 없는

일생은 하루살이가 태양을 맞이하는거와

같은 것이다.
 
좋은 인연은 내 안에 있는 빛과같고,

바람이불어도 꺼지지 않는 빛과 같습니다.

한주의 끝자락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어 멋지고 행복한 주말 맞이하세요.
 김영진  2021. 03. 19.
 

구다회 기자 dkkyj9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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