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시인의 글

  • 등록 2021.07.23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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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옷보다 편안한옷이 좋고,
멋진 신발보다 걷기편한 신발이 좋고,
불편한 사람보다 마음편한 사람이 더 좋아진다.

배려는 손바닥에 떨어트린
한 방울의 향수와 같은 것 입니다.

주먹을 쥐어 향수의 모습은 감출 수 있어도
향수가 뿜어내는 향기는 감출 수가없고
주변을 아름답게 퍼지게 하듯이,

배려의 그 아름다운 향기는 당신의 주변을
물씬 퍼져나갈 것 입니다.

오늘은 무더위에 염소 뿔도 녹는다는

대서(大暑)입니다.
작게 남은 응어리진 마음과 서운함까지도 함께 녹는 날이기를~^^
김영진   2021. 07. 22.
 

구다회 기자 dkkyj9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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