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시인의 글

  • 등록 2021.09.18 0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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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에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기분좋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하늘향한 그리움에 눈이 맑아지고 사람을 향한 그리움에 마음이 깊어지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아직은 단풍이 물들지는 않았지만 벗나무

잎새가 하나, 둘 낙엽되여 날리고

산모롱에는 벌써 잘영글은 상수리 도토리가

뒹굴고 있네요.

알알이 익어가는 이 계절에 힘들었던 것 많큼 더욱 성숙해 지시기를 바라구요.
같이 살아야한다는 말은 서로돕고 
살라는 의미입니다.

오늘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주의 시작점을 멋지게 찍어보세요 ~^~^
김영진  2021. 09. 13.

구다회 기자 dkkyj94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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