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박승원 시장)는 15일 ‘큐티쿠킹 스튜디오’(하안동 소재)에서 요보호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도전! 제과제빵, 마카롱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보호아동의 잠재된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등 꿈과 비전에 더 나아가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방학 중에 직접 마카롱을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멋진 파티시에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카롱을 만드는 작은 프로그램이지만 이번 기회로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는 아동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모든 아동의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권리교육, 아동정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