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선수권대회가 3일 안성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6일간의 경기 일정으로 시작됐다.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 선수권대회 개회선언 및 기수단입장 <영상/김영진기자>
이날 개막식은 식전 행사로 17시 45분부터 안성시립 소년 소녀 합창단 & 공도 어머니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하였다.
이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치어 킹 스턴트 치어리딩이 화려한 율동으로 식전 공연을 마무리했다.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선수권대회 선수단입장<영상/김영진기자>
이어 사회자의 개식 통고와 함께 참가한 32개국 선수단이 입장하였으며, 대회장인 김보라 시장의 대회 선언과 환영사를 하였으며,
정인선 국제 소프트 테니스 연맹 회장이 대회사를 하였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선수 및 심판 대표의 선서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식후 행사는 19시 30분부터 드림노트, 홍자, 트라이비, 이찬원의 축하공연으로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선수단과 시민 약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선수권대회는 31개국 선수와 임원 358명이 참가해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남,녀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 남,녀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