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가 20일 오후 가평군 상면 소재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 현장 행정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지도는 공장 밀집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고 확산이 빠른 점을 고려해 실시됐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초기 화재진압 방법을 교육하고, 최근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방법과 공장별 위험요소 파악을 중심으로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개선 요청사항도 청취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이번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화재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보건소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건강관리를 위한 비만예방 프로그램 ‘학교건강증진사업’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학교건강증진사업은 불균형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소아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습관을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6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가능한 날짜를 지정해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교건강증진사업은 직접 교육인 ‘THE(더) 건강한 찾아가는 건강체험관’과 교구대여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접 교육 프로그램으로 금연, 절주, 구강보건, 영양관리, 신체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금연분야에서는 폐활량 측정 및 흡연예방 컬링게임, 절주분야에서는 음주폐해교육 및 음주고글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구강보건분야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함께 치면세균막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영양관리 분야에서는 나트륨·당 섭취의 중요성을 알게 교육하며 신체활동 분야에서는 신체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활동량을 늘리고자 한다. 교구대여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가평군보건소는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에 특히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미관리 만성질환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이 기간 동안 전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8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 교육과 함께 응급상황 대응 요령도 안내한다. 더불어 냉감이불, 일회용 체온계 등 폭염 대비 물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보건소는 안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즉각 연계할 방침이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건강수칙만 잘 지켜도 온열질환을 크게 예방할 수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무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19일 군수 주관하에 ‘20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2024년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및 개선방향 △2025년도 정책 추진 여건과 목표 △청렴 시책별 추진 일정 △부패 취약분야 개선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청렴시책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을 목표로 삼고,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청렴은 신뢰받는 공직사회의 출발점이자 핵심적인 가치”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함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납세자의 세무 고충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을 운영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상담실은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2회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설치해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창구와 연계해 납세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상담실은 지방세 부과 및 징수, 체납처분, 고충민원 등 지방세 전반에 걸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세무 민원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군은 납세자보호관 제도 정착을 위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제도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세무 고민을 해소하고, 보다 공감하는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 청평면 소재 사찰 심오암이 최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10kg들이 백미 10포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으로, 필요한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와 관심을 보내주시는 심오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창립 3주년을 맞이한 가사사가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했다. 김종민 가사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가평읍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여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 축제인 ‘자라섬 꽃 페스타’가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가평군 자라섬 남도에서 열린다. 군은 양귀비‧유채 등 봄꽃으로 꾸민 대규모 정원과 함께 교통·관광지 연계 혜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축제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한층 풍성한 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대표관광축제’ 3년 연속 선정… 꽃으로 물드는 자라섬 올해로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소통과 화합, 자연과 사람 꽃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기획됐다. 11만㎡ 규모의 축제장에는 양귀비·유채·페튜니아·하늘바라기·수레국화 등 다양한 봄꽃이 식재돼 화려한 정원 풍경을 선보인다. 꽃 축제장 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퇴장은 오후 9시까지이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는 무료, 관외 관광객은 7,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현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연계 교통·관광지 혜택 강화… 전국 단위 관광객 유치 나서 올해는 교통 편의와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비대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가평군보건소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노담존 따라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운동을 장려하고 금연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가평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5월 19일부터 워크온 앱 내 ‘챌린지 참여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기간 내 6만 보 걷기 △금연구역 사진 인증 △금연 관련 퀴즈 풀기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모두 수행한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걷기 운동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7일 오후 5시,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1만 1,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축구‧유도‧배구 등 27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체전은 자연과 관광, 스포츠가 어우러진 힐링도시 가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폐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김경수 가평군의장,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과 차기 개최 도시로서 방세환 광주시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종합시상, 내년 대회 개최지인 광주시에 대회기 전달, 환송사, 성화 소화, 폐회 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감동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이번 대회 종합시상식에서 1부 종합 1위는 화성특례시, 2위 성남시, 3위 수원특례시가 각각 차지했다. 2부 종합 1위는 포천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