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주관 경기공유학교 일환인 ‘가평어디나 창업공유학교’ 학생들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창업공유학교 학생들은 가평군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기획한 화장품 100개를 기증하고 두네토 마켓에서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올해 5회차를 맞은 창업공유학교 이번 기수 학생들은 지역 창업가 개화레진을 비롯하여 화장품 제조업체 섬섬그린, 남이섬 아트숍 담당자 및 남이섬 공예원 담당자 등 지역 창업가 및 지역 업체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제품 제작 및 기업 운영 시스템을 현장에서 경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가평 특산물인 사과 추출물을 넣은 사과 미스트를 개발하고 ▲브랜드 및 로고 기획 ▲시제품 제작 ▲지역 업체 탐방 및 마켓 참여 ▲제품 판매 및 수익금 기부 등 제품 출하 전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류정윤 학생은 “1년 6개월째 창업공유학교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창업가를 만나 지역 기업을 알아갈 수 있어 유익했고,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의 꿈에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윤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소통하며 실천하는 기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접경지역 발전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14일 군청 제2청사에서 열린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는 가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잠재력을 종합 분석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향후 발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김미성 부군수와 국장‧부서장‧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용역을 맡은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는 앞으로 8개월간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대응 전략 △지역특화 사업 발굴 △규제 완화 및 성장촉진 방안 △재원 확보 및 집행 전략 등 핵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근 시군과의 연계를 통한 초광역권 발전계획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오랫동안 접경지역 제외라는 소외 속에 감내해 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가평의 미래를 새롭게 설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맞잡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인구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공사와 ‘2025년 BETTER里(배터리)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터리 사업’은 관광벤처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구감소지역에 접목해 지역 맞춤형 관광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다. 가평군은 지난해 말 전북 무주군과 함께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배터리 사업 공동 추진 △배터리 사업 홍보 및 지역 특산품 등 판로 개척 △스타트업 실증사업 지원을 위한 행정‧인허가 협조 등이 추진된다.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가평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관광벤처 7개 기업이 가평에서 관광인구 확대를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워케이션, 러닝 기반 여행, 반려동물 동반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케이엠뉴스)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조종시장이 13일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협약은 ‘배달특급’ 운영사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조종시장 상인회 간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배달특급을 통한 노인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단체와의 협업 체계 구축 및 시너지 창출이다. ‘배달특급’은 경기지역화폐 온라인 사용이 가능한 배달플랫폼으로, 경기지역화폐 사용 시 최대 10%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결제금액 최대 5% 할인 쿠폰(지역화폐 사용시 최대 1,500원), 신규가입시 최대 5,000원 특별 할인, 매월 제공되는 특별한 할인 이벤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에도 광고비 무료 혜택과 서비스 중개수수료 1%, 결제 수수료 0.92%~1.92%, 우수가맹점 선정시 배달용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종시장은 원활한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참여자(가맹점 및 라이더)의 역할 교육과 관리를 담당하고,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참여 가맹점 홍보를 지원한다. &
(케이엠뉴스) 가평소방서는 1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5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긴급자동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교통법규 해설과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도 교통연수원 이경환 전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긴급자동차에 적용되는 개정 교통법규를 설명하고,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운행 요령과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서 안심노동상담소 심준형 소장이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유형, 예방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 등을 설명하며 인권 감수성 제고를 도왔다.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인권이 조화를 이루는 소방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7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캠페인’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학생회 임원, 교직원 등이 참여해 생명의 소중함과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소중한 너를 응원해’, ‘네가 있어서 행복해, 친구야’ 등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등교 시간에 학교 정문 앞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아침밥을 챙기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에너지바와 음료를 나눠주며 활기찬 하루의 시작을 도왔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가평지역 쌀과 버섯이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돼 세계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가평군은 13일 가평군청에서 ‘가평군 농산물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친환경 쌀과 건목이버섯의 미국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수출 물량은 친환경 쌀 500포대(4㎏ 들이)와 건목이버섯 100팩(50g 들이)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가평에서 생산된 질 좋은 쌀과 버섯이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첫 수출 이후 현지 반응을 살펴가면서 수출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출은 경기도주식회사의 2025년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매칭 지원과 물류비 일부를 지원받아 미국 현지 수입사를 발굴하고 유통망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역 농가와 가평군, 공공기관이 협력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수출 제품은 미국 북동부의 대표적인 한인마트인 ‘한양마트(H·Y MARKET PLACE)’의 뉴욕과 뉴저지 매장에 입점하며,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마트는 48년의 전통을 가진 아시아계 식료품 전문 유통업체다. &nbs
(케이엠뉴스) 가평군은 청평면 주민들의 복지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청평면 종합복지회관 재건축 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997.5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 5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한강수계기금은 34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약 60%를 차지하며 2024년 우수주민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확보했다. 기존 낡은 복지회관을 철거하고 새롭게 들어서는 종합복지회관은 주민자치회 사무실, 악기연주실, 무용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복합 문화복지시설로 조성된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자치활동, 여가 활용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건축 사업은 청평면 주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가평군을 포함한 6개 시군(남양주시‧광주시‧하남시‧구리시‧양평군)이 12일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과 규제 개선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6개 시군은 남양주시에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식 결성하고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경기 동북부 지역이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기반을 조성하고, 50여 년간 수도권 식수원 보호를 위한 규제로 침체된 지역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협의체는 북한강과 팔당호를 중심으로 수변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통합 관광권역 형성을 통해 지역 간 연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출범 브리핑, 공동선언, 수변 관련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주민의 자주권 회복과 자립적 성장 지원 △균형 있는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 추진 △특화된 수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으로
(케이엠뉴스) 가평군의회는 9일,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의 조속한 개정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촉구했다. 이는 인구소멸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의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취지로, 특히 가평군은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면적 중 81%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 허가기준을 평균경사도 및 임목축적 기준 등에서 최대 20% 완화할 수 있는'산지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가평군은 상위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지난 2월'가평군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하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산지전용은 경기도와의 협의가 필요하여, 경기도 조례에 동일한 완화 규정이 반영되지 않으면 가평군 조례가 실효성을 상실하게 되고 경기도 조례가 개정되지 않으면 가평군 조례는 형해화 될 수 있어 그 피해가 결국 군민에게 돌아갈 우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