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신안산선의 안전하고 투명한 철도 건설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신안산선의 안전한 시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건의문 채택은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에 대한 깊은 우려에서 추진된 것으로, 5개 지자체장은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와 지역 사회의 혼란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건의문은 ▲시행사의 민․관․전문가 협력 체계 마련 ▲지자체의 지역 내 건설현장점검 및 사고조사위원회 참여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신안산선 사고현장 복구 등 철도사업 정상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 및 지원 ▲지자체들과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신안산선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정 시장을 비롯한 5개 지자체장은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시공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것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지난 14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산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로당분회장 및 회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축사 ▲현판식 ▲경로당 시설 라운딩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산마을은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어르신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취미활동이나 정보교류 등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마을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한 결과 2024년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화성형(고령친화) 경로당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를 진행했다. 신축된 지산마을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여 담소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남녀 화장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고 서로 소통하며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어린이집 에어컨 클리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에어컨의 위생과 청결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운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 에어컨 클리닝 지원 사업은 전문 업체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설치된 에어컨 내부의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정기적으로 제거 및 소독하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사업비 3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630개소보다 확대된 690개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인 어린이집에 전문 업체와 계약해 에어컨 내부 냉각핀 등에 쌓인 세균과 곰팡이를 완전히 분해·청소한 후 정산 서류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김령희 영유아보육과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주로 머무는 공간인 만큼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에어컨 클리닝 지원과 냉난방비 지원을 통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양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3차 양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2026~2030)’ 수립에 나선다. 양성평등 중장기 발전계획은 양성평등기본법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 및 실시해야 하는 법정 계획으로, 향후 5개년(2026~2030) 동안 추진할 양성평등 정책의 기반이다. 시는 이달 ‘양성평등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화성특례시의 지역 여건과 성평등 정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 추진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 정책 환경 및 사례 분석 ▲실·국 단위 성평등 실행 목표 설정 ▲전략과제 발굴 등 부서별 실천 가능한 여성친화적 정책 체계가 담긴 양성평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특례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양성평등 도시 구현을 위해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실효성이 있는 사업이 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설문 및 간담회 등 시민과의 소통 및 의견 수렴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수립되는 양성평등 중장기 발전계획을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지난 14일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에서 ‘화성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정원문화 진흥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정원도시 기본구상 및 정원문화 진흥계획은 ‘화성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2025. 3. 17. 제정)에 근거해 화성특례시의 지속가능한 정원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확산과 친환경 생태ㆍ문화도시, 직ㆍ주ㆍ락(職ㆍ住ㆍ樂) 도시 실현을 위해 수립하고자 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12월까지 9개월간 추진해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정원 속 화성특례시’로의 도약을 위한 목표와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시 정원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와 현황 분석 ▲정원 정책 실행을 위한 기본구상 ▲단계별 사업계획 ▲정원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시민 참여와 정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을 중점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모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유관부서 관계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주요 방향, 향후 계획 보고, 질의응답, 의견 교환 등이
(케이엠뉴스)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시민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인공지능)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화성특례시, AI 교육에 9억 1,400만 원 집중 투자…시 자체 기획 사업으로 ‘화성 맞춤형’ AI 교육 추진 화성특례시는 올해 총 9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관련 6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체 33개에 달하는 화성특례시의 AI 사업 중 교육 분야는 규모 면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시의 AI 정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시대 미래시민 양성’ △공직자 대상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교육 및 생성형 AI 활용 지원 △사고력 중심의 AI 융합교육 운영 지원 △AI 활용 교육 사업 △어린이를 위한 ‘맘대로 A+ 놀이터’ 조성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이공계대학 유치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이 가운데 교육과 관련된 4개 사업은 화성특례시가 직접 기획하고 시
화성소방서 5월 13일,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폐소생술(CPR) 및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위급상황 시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화재대피 행동요령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청각 자료와 반복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소방서는 상설 심폐소생술장을 운영하며 누구나, 언제든지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재난취약계층 또한 소외되지 않고 안전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교육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031-8012-6331)로 문의하면 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누구나 위기 상황의 첫 번째 대응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생명 구조 기술을 배우는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외국인, 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화성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요트 승선 체험권(1인 2매)’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는 기존의 답례품과는 별도로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다. 요트 체험권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어, 기부자가 축제도 즐기고 특별한 해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개별 안내된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성시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에게 매력적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기준 도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위(7,468만 원)를 달성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선도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남양읍 신청사 건립에 앞서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13일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케이크 커팅과 청사 시설 라운딩이 함께 진행됐다. 임시청사는 화성시 남양읍 화성시청역로 36, 헤르메스몰 3층에 위치하며, 신청사 건립 기간 동안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남양읍 임시청사는 단순한 대체 공간이 아닌,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환경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전초기지”라며, “앞으로 완공될 신청사는 남양읍의 미래와 품격을 높이는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읍 신청사는 현재 청사 부지인 남양리 1340번지에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5,821㎡이며,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실, 생활체육교실, 다목적실, 야외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이 포함된다. 2025년 6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는 설계용역 중간보고회까지 마친 상태다. 각종 행정절차와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 봉담읍이 13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효사랑장학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주 봉담읍장,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 회장, 차진기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과 후원금 300만 원 기탁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화성 효사랑장학회는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지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에 따라 봉담읍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천택 화성 효사랑장학회회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비나 장학금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점에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성 효사랑장학회에 깊은 감사를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