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년차 운영 당시 약 550여 명의 참여 실적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 2년차 프로그램은 테마형 코스 도입, 지역 상권 협업 확대, 참여형 콘텐츠 강화 등 한층 고도화된 구성으로 운영돼 시민과 외부 관광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2년차 ‘의정부 하루여행’은 ▲미술여행 ▲컬링여행 ▲이색도서관 여행 등 3개 특별 테마여행으로 구성됐으며, 의정부의 역사와 정체성을 집중 조명하는 ‘의정부 시간여행’도 함께 운영됐다. 기존 계절 중심 코스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테마 기반 구성을 도입하면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컬링여행’은 의정부의 대표 스포츠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와 한국외식업조합 남양주시지부 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이 진행됐으며, 이후 행사는 △6개 산하단체 기수단 입장 △내빈소개 △연맹 홍보영상 및 지회 활동영상 시청 △시상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먼저 한국자유총연맹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천여명의 회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 한 해 남양주시지회가 한분 한분의 땀과 열정을 더해 추진한 자유수호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포순이 봉사단, 평화통일 기원 걷기대회 등 다양한 지역 사업들은 안보 의식 고취와 공동체 회복, 시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행정국과 지역교육국을 대상으로 “행정 편의 중심의 예산 편성은 교육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학교설립과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 신설 물량 99교, 2026년 109교로 증가하는데 예산은 거꾸로 줄었다”며, “계획 대비 3,514억 원 감액, 교육부 산정 기준 수요 대비 2,762억 원 부족 상황에서 ‘차질 없이 추진된다’는 답변은 성립 불가”라고 비판했다. 또한, 경기도 최초 공립 시각장애 특수학교 ‘새빛학교’는 수년째 지연, 반면 과학고 설립·전환은 이례적으로 빠르게 추진되는 점을 언급하며 “두 학교 모두 필요하지만, 시급성이 아닌 선도사업이 우선되는 예산 배분은 교육 가치의 전도”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최복윤 학교설립과장(행정국장 대행)은 “특수학교를 비롯한 학교 신·증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2026연도말 조성액 0원 편성 구조를 문제삼으며, “이는 단순한 감액이
(케이엠뉴스) 충남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3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충청남도 청소년활동 정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08년부터 매년 청소년 활동 연구 조사를 통해 도를 비롯한 청소년 활동 시설에 청소년 실태 및 청소년 정책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충청남도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청소년활동시설의 역할과 발전 방안 연구’를 주제로 청소년 활동 연구를 추진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지역 소멸 위기 현안에 대응하고,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도 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청소년 활동 시설 선제 대응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소년 활동 분야에 공헌한 청소년 지도사와 기관에 청소년 활동 육성 유공 표창 10점, 청소년 활동 사업 우수 사례 13점을 시상해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각 청소년 활동 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청소년 활동 현장 역량 증진, 청소년 참여기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일부터 11일까지 '학생맞춤통합지원법' 대비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행정실장 5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정실장 연수’를 권역별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정책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행정실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내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계해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행정실장은 예산·시설·계약 등 학교 운영 전반에서 협업의 핵심 주체로 참여한다. 연수는 정책 설명과 즉흥 공감극으로 진행되며, 공감극에서는 행정실장이 학생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교사,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등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역할을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참여할 때 효과가 높아진다”며 “행정실장의 적극적 참여가 학생 지원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의회는 3일 진접읍 늘봄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총회 및 송년회에 참석했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시립)분과에서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보육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나누고, 향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의원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와 2부는 분과장 등 7대 임원 선출 및 2025년 총회 개최, 3부는 △내빈소개 및 축사 △ESG환경공모전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남양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하신 원장님들과 지난 3년 동안 분과를 위해 애쓰신 이진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 분과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 계신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을 비롯한 보육종사자들께서 늘 아이들을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시는 덕분에 남양주 보육의 질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남양주시의회도 반드시 필요한 적재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월 7일,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역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작은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교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학교는 2024년 180교에서 2025년 191교로, 11교가 증가했으며, 100명 이하 초등학교는 238교로 전체 초등학교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학생 수 감소 추세에 따라 작은학교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작은학교와 미래교육에 대한 기조 강연과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센터 조영태 교수의 ‘인구는 미래교육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인구 감소가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더 나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모델학교 2년차 운영 우수사례 △자율학교형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교 사례
(케이엠뉴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경기 노동가족 송년의 밤’에 참석해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연말을 맞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우리 사회의 원천인 노동을 책임지고 계신 한국노총 노동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취약노동자 보호 정책을 통해 노동이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축하 공연과 만찬에서는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더욱 힘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복지 증진 사업 지원 ▲노동 안전지킴이 운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사정 소통과 안
(케이엠뉴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2025년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을 열고, 경기북부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 전략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은 여성 고용 정책과 지역 현장의 간극을 해소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도출해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9개 새일센터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기업 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 고용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대표이사와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 산업 구조와 구인·구직 동향을 바탕으로 여성 고용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 지역 특성에 기반한 계층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 산업군 분석과 고용 현황을 조명하고, 디지털 전환 신기술 분야 직무인턴제, 시간제·재택 일자리 플랫폼, 경력 중심 여성 취·창업동아리 운영 등 정책 경로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기기 활용한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 강화, 돌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은 12월 3일 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을 만나 원주 혁신도시 내 남자고등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 원주 강원혁신도시는 도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이지만 혁신도시 인근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이며 고등학교는 여자고등학교인 단성고 단 한 곳뿐이다. 반곡동, 행구동 혁신도시 일대에 거주 남자 고등학생들은 매일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이에 주민과 학부모들이 10여 년간 남자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요구해 왔으나 도 교육청은 강원도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학교 신설·이전과 단성고의 남녀공학 전환 등 대안 검토만을 반복하며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전찬성 의원은 이번 면담에서 반곡관설동, 행구동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혁신도시 인근의 입주 예정 아파트와 반곡예비군훈련장 도시개발로 해당 지역 인구가 조만간 약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늦었지만 지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