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귀성객의 차량 이용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경기도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200여 곳이 무료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 5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경기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200여 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 또는 공공데이터포털,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개방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 상황을 대비해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학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도교육청 김은규 재무관리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개방을 통해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교육시설인 만큼 학교 시설물 훼손 금
(케이엠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올들어 세 번째 1위다.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60.6%를 기록해 지난달(59.5%)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단체장 가운데 긍정평가가 60%를 넘긴 것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에 이어 7월과 8월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계속 지키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69%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나타내는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1.6점으로 2등을 차지했다. 비교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는 의미다.
(케이엠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2일 재외국민 한국학교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정용진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 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원격연수를 활용한 연수 기회 및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기관 간 협력 체제 구축으로 연수 프로그램과 우수 자원을 함께 활용하기로 협의했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원격연수 시스템 공동 활용을 통한 교육 인프라 확대 ▲연수 프로그램 공유 및 우수 자원 활용 상호 자문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 교원이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현재 운영하고 있는 270여 개 원격연수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외 한국학교 교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우수한 원격연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릉숲포럼2024’가 21일에서 22일까지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내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광릉숲포럼 2024’은 생태·문화적 보전가치가 있는 광릉숲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주민들이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야간숲속음악회, 기후위기 퍼포먼스, 친환경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조강연은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숲과 기후위기, 생태로 묻고 다양성으로 답하다’에 대해 강연한다. 다양한 강연이 준비된 부대행사(서브스테이션)도 마련해 광릉숲을 이해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일상과 문화를 이야기하는 체험형 포럼으로 진행한다. 21일 야간프로그램으로 별헤는 밤 숲속음악회는 관객참여가 가능한 퍼포먼스형 기후위기 음악 공연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기간 특별히 기획한 21~22일 광릉숲 미개방 숲길에 대한 숲해설프로그램도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친환경 체험부스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지역단체를 참여시켜 홍보, 전시, 체험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추석 기간 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 조기 종식을 위해 가축 질병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를 '추석 명절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차단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8월 12일과 31일 각각 안성 한우농장과 이천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8월 30일 김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경기도는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농가 이동 제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게다가 계속적인 무더위로 럼피스킨의 매개체인 모기와 침파리가 활동 중이며 강원과 경북 등 지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개체가 지속적으로 포획되고 있다. 여기에 성묘, 벌초, 고향방문 등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가축전염병의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오염원에 대한 소독과 전파 차단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도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추석 명절 전후 9월 13일과 19일을 축산농가 및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축 사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6일 마감한 ‘제1회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 출품작 공모에 전 세계 104개국에서 2천67건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AI 국제 영화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든 영화만 참가할 수 있는 국내 최초·최대 규모 AI 영화제다. 지난 6일까지 진행한 공모에는 2천 건이 넘는 작품이 지원했고, 이중 자격요건을 충족한 접수는 국내 410건, 해외 125건(39개국) 등 총 535건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접수 결과는 내러티브 콘텐츠 부문에서 263건,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45건, 아트·컬처 부문에서 112건, 자유포맷 115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심사를 통해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AI국제영화제에서 26개 작품에 시상한다. 심사위원은 영화제 조직위원회 4인과 각 접수 분야별로 영화평론가, PD, AI 전문가 등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영상의 작품성, 독창성, AI 기술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에는 조직위원회인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김태용 영화감독, 경기도무용단
(케이엠뉴스)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할 공공의료원 설치 부지로 남양주시와 양주시가 확정됐다. 이로써 경기도의료원은 총 8곳이 될 예정이다. 새로 설립되는 공공의료원은 의료와 돌봄을 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건립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인프라 확충 방안의 하나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남양주시와 양주시로 확정한다. 의료원 설립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의견을 반영해 후보지를 복수로 결정했다”며 “새롭게 선정된 공공의료원은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융합한 ‘혁신형 공공병원’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 동북부 의료체계 개선 위원회’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설립계획 수립(2.26)과 수요조사(5.31~7.15)를 실시해 양주와 남양주, 의정부, 동두천, 가평, 양평, 연천 등 7개 시군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7월 26일 도의회 추천, 공무원,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최근 도민 불안감이 커진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전문가, 관련 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 공동주택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화재예방과와 함께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지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의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기 감지와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방재 분야 전문가(국립소방연구원)는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스프링클러 습식 소화 방식이 적합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조기 감지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됐다. 배터리 전문가(한국전자기술연구원)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의 고도화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온도 상승 등 이상 신호를 감지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충전기 분야 전문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는 스마트 제어 충전
(케이엠뉴스)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이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7~8월 도립공원 내 계곡에서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에 있는 연인산도립공원은 매년 7~8월에 한해 계곡 7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를 허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6만 4천여 명이 물놀이를 즐겼다. 도는 지난해 연인산도립공원 내에서 물놀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자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63일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장상황실’을 운영했다. 연인산도립공원 승안리 계곡 8개소에 ▲물놀이 안전초소 설치 ▲구명조끼(300개) 대여소 3개소 운영 ▲물놀이 위험구역 3개소(용천교, 펜션마을, 중산리 마을 입구) 부표 설치 ▲물놀이 안전 현수막 설치 ▲물놀이 안전요원 및 불법행위 단속용역요원 배치 등 집중적인 관리를 했다. 이 밖에도 가평군소방서 지원을 통해 연인산도립공원 직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을 2회 실시해 물놀이 안전 조치 예방을 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더 많은 방문객들이
(케이엠뉴스)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 벤처기업협회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내 벤처기업 유입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2일 서울 벤처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경기주택도시공사(GH) 균형발전본부장, 성상엽 (사)벤처기업협회장과 양주테크노밸리에 앵커기업 유치 및 벤처·스타트업 유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도 함께해 경기북부 지역의 첨단산업 활성화와 벤처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양주테크노밸리에 앵커(선도)기업을 유치하고 우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경기도는 앵커(선도)기업 유치와 벤처투자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을 총괄하고,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는 벤처투자 활성화 관련 자문 및 전략 수립에 협력하며, 양주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도 국내외 벤처기업 유치와 인허가 절차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양주테크노밸리가 모빌리티와 같은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전통산업인 섬유·패션 등의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