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는 11일 도담소(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제17회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여러분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가 운동이나 일을 통해서 인생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경지에 오르신 게 아닌가 싶어 존경스러웠다”며 “불굴의 투지로 도민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환영식에는 윤지유(탁구 여자단식 및 여자복식 은메달), 정성준(보치아 개인전 은메달), 서훈태(사격 동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천만 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 원, 500만 원 등 총 4천여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이력과 사연을 가진 메달리스트들이 그동안의 여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서훈태(사격) 선수는 2008
(케이엠뉴스) 올해로 2회를 맞은 옛 경기도청사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사전 예약에 총 5,528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경기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 사전예약자와 행사 당일 현장 신청자를 포함해 약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축제를 열 계획이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 행사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행사에는 3천 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준비했다. 리얼월드 앱을 통한 ‘탐색형 보물찾기’ 외에도 평소 비개방 시설인 벙커에서 전문 배우와 상호작용하는 ‘던전 보물찾기’, 몽타주를 보고 범인을 잡는 ‘보물 도둑을 찾아라!’ 등 기존 보물찾기보다 더 몰입감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들은 디지털 실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024년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미술관에서 국제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갯벌을 생태 공간을 넘어,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유산 및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혼종적(Hybrid)공간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학제 콜렉티브 갯벌랩과 공동으로 기획한 자리이다. 오랫동안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됐던 갯벌은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전체 면적의 절반이 소멸했으며, 오늘날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놓여 있다. 그러나 최근 생물다양성의 보고와 해양 탄소흡수원으로서 갯벌의 생태적 가치가 알려지고,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갯벌에 대한 재발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건축, 조경,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갯벌의 다층적 가치를 새로운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세션 1 갯벌의 공존 관계에서는 김창일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사와 아티스트 듀오 쿠킹 섹션즈(Cooking Sections)의 발표를 통해 갯벌 생태계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생태적 연계망을 탐구하고,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모색한다. &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은 2024년 10월 12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전곡선사박물관과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2024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전곡선사박물관은 작년 ‘별 그림자 페스티벌’에 이어 연천군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다중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2024년 경기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지원사업으로 ‘유네스코 다중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별빛 은하수 예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구과학 야외학습연구회’ 선생님들의 오늘의 별자리와 천체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한 ‘천체 관측’ 프로그램과 ‘선사시대, 나만의 별자리 인형’, ‘쪼물쪼물 커피박 별자리 키링’, ‘밤을 지켜주는 별 그림자 무드등’, ‘탄생 별자리 현무암 키링 만들기’ 등의 만들기 프로그램,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와 함께하는 ‘별자리 되어보기’,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체 관측은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하는 오늘의 별자리와 천체에 대한 강의 후 전곡리유적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50명씩 총
(케이엠뉴스)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호반프라퍼티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수원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2024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 및 산업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업사이클(Upcycle)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을 합한 말로, 재활용을 통해 더 의미있고 품질을 높이는 활동을 지칭한다. 이번 행사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했다. 우선 업사이클빌리지 페스티벌은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오는 11일과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더플라워팩토리(천연클레이 체험), 자투리가죽 활용 패션소품(플리티카), 반려동물 의류판매(뿌야) 등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해 업사이클 체험행사,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의류 순환 프로그램인 ‘경기도x뿌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의류 교환 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민이 중고 반려동물 의류를 기부하면 반려동물 아웃도어 브랜드인 ‘뿌야’의 새상품으로 교환하는 행사이며, 기부 도민에게는 뿌야 제품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11일 수원 광교 코트야드 호텔에서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8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홀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200여 명을 위한 특별한 소통의 날을 마련해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가족사업 종사자는 도내 가족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가족사업 우수 종사자에 대한 유공 표창, 김민섭 작가의 힐링 강연, 종사자 간 소통을 위한 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사업 종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됐다. 경기도는 이들 시설을 통해 1인가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가족 대상 상담, 교육, 자조모임 및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가족관계 증진과 가족의 해체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의회‘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는 7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명숙·이윤하·김순이·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예술과장, 문화유산관광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먼저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대표가 『평택시 조례로 접근하는 통합행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특히‘평택시 향토유산 보호조례’및‘평택시 무형유산 보존 및 지원 조례’를 중심으로 향후 조례 개정 및 입법 보완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어서 지기학교 신영주 대표가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보존과 활용 방안 제안』을 주제로 하여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평택시 국가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한 제안을 마지막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국가유산과 관련된 법령과 조례를 보는 시야를 한층 넓힐 수 있었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우리 국가유산의 보존 활동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어 우리 연구회가 이루려던 목표에 다가간 것 같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거나 놓쳤던 부분에 대
(케이엠뉴스)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급식 페스타 인(In)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경기먹거리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저탄소 농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급식 정책을 반영한 급식시스템을 홍보하는 자리다. 경기도는 현재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지역농산물 이용,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2009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모델과 성과를 비롯해 영유아, 군부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공급식 정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후급식 생산·공급·물류·소비에 이르는 전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후급식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기후 먹거리 시스템을 주제로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하고 기후급식과 관련된 전시, 체험, 교육
‘새빛축성’을 주제로 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일 오후 6시 여민각에서 경축 타종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궁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이재준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개막행사는 임금이 행차할 때 세우던 ‘교룡기’ 계양 퍼포먼스, 주제공연 ‘수원판타지-낙성연 : 상하동락’, 매화포 불놀이 등으로 이어졌다. 낙성연은 수원화성 축성을 마치고 정조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열었던 잔치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 화성행궁, 행궁광장, 수원화성 일원은 사흘 내내 관광객들로 붐볐다. 올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주인이 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풍성했다. 글로벌 프로그램은 정조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에서 정조와 왕실 인물들의 이야기를 무용·음악·홀로그램 등으로 표현한 ‘이머시브 아트 퍼포먼스 화령’, 화성행궁 우화관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궁중 다과상인 다소반과를 맛보는 ‘정조의 다소반과’, 지난해 수원화성문화제 주제공연 ‘자궁가교’를 실내공연으로 각색한 ‘자궁가교 시즌2’, 청년축제기획단 ‘수행원’이 기획한 가마 레이스 등이 있었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예술단은 축하 공연을 하며 각 나라의 전통예술을 관객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4년 10월 12일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를 연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기부브랜드인 문화이음의 포괄기부금 배분사업으로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아트센터는 제7회 머내마을영화제 공동체 상영관 참여, 가족휴게실 신규 조성에 이어 개관 16주년 기념 행사를 포괄기부금을 활용 추진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10월 8일 문을 연 이래, 백남준의 예술을 소장, 연구, 전시, 보존하고 백남준의 예술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며, 미래의 백남준을 발굴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개관 16주년인 올해는 누적 관람객이 250만 명을 돌파,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2009년 이후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으로 예술사에 영향을 미친 작가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백남준 국제예술상을 제정하였고 매년 수상식과 함께 수상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달은 가장 오래된 TV', 'TV 부처', 'TV 정원' 등이 있으며, 간행물로는 "백남준의 선물", "백남준 총서" 등이 있다. 개관 16주년 기념 축제 ‘N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