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은 더 뜨거웠다. 지난 7월 4일 이른 아침, 흥천면 문화복지센터에는 분주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부뚜막’ 사랑나눔 반찬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뜨거운 불 앞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정성껏 반찬을 준비한 위원들은 이른 점심 무렵,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과 함께 안부 인사와 정서적 위로까지 전했다. 한 어르신께서는 “밥 한 술이 더 맛있어진다”며 웃음을 지어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흥천면 ‘희망부뚜막’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공동체 사업으로,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여주시 사회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여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시민생활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81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14명 등 18명이다. 조사표 입력 및 내검을 담당하는 입력내검원은 조사요원 중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험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자 등은 우대해 선발한다. 합격자는 7월 25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조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7월 5일 세종도서관 여민홀에서 (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주관으로 '2025년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북한민, 결혼이민여성 등 총 4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활용지도사 1급과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한 북한민 수료생이 “좋은 남편을 만나 여주에 정착하게 됐고, 이런 뜻깊은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여주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이도연 회장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도전은 단지 자격증을 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미래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이며, 여주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와 북한민이 지역사회의 이웃으로서 함께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지난 6월, 관내 이기종 스마트 승강장을 통합 제어하고 실시간 장애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승강장 내 냉·난방기, 온열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합 제어하고, 실시간 장애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속한 장애 대응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간 여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한파 및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왔으나, 기종이 상이한 장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현장 장애 대응 및 시설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특히 유효 보도폭 확보가 어려워 구 시가지 내 설치가 어려웠던 스마트 승강장도 지역 실정에 맞춰 별도 구축이 가능해져 향후 도심 전역으로 설치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ITS(지능형 교통 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교통정보센터 내에 통합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며, 현재 운영 중인 BIS(버스정보안내시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2025년 7월 3일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자문위원회를 여주박물관 강의실(신륵사길6-12)에서 개최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독립운동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 및 전문가 7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하신 여주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기념관이 꼭 건립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자문위원회 개최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추진상황을 공유한 뒤 건립의 방향성 및 운영계획과 앞으로 이어질 승인절차 등에 대해 토론했다. 자문위원들은 여주시에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를 표했으며, 앞으로 진행할 추진 및 운영계획에서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또한, 다른 기관에서의 건립 사례 등과 비교 검토를 통해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만의 특성을 부각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여주시는 위원회의
(케이엠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9일 푸르메소셜팜(공유학교 거점공간)에서 ‘2025 여주 미래교육협력지구’ 핵심 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형 프로그램 ▲공유학교 브릿지 프로그램 ▲지역거점 ‘여주愛 같이 가치’ 예술교육 등 상반기 운영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하반기 및 중장기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교원 및 기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방안도 논의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를 중심으로 45개교 300여 학급, 3,000여 명 이상의 학생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여주愛 같이 가치’ 예술 프로그램에는 39개교 3,200여 명이 참가해 전통국악, 미술융합, 버스킹, 통일콘서트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인성과 문화예술 소양을 함께 함양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여주곤충박물관, 여주도자문화센터, 여주시수상센터, 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세종도서관 등 10여 개 지역기관과 참여 교사, 프로그램 운영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
(케이엠뉴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 지역거점 예술활동 ‘여주애(愛) 같이: 가치 예술 프로그램’을 지난 7월 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여주 관내 39개 학교가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체험·탐구 중심의 예술교육으로 기획·운영됐다. 이를 통해 공감, 배려, 자존감, 공동체성 등 다양한 인성 가치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 전통 가치 예술터(전통예술교육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찾아가는 예술터) ▲ 역사 가치 예술터(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이어가는 예술터) ▲ 마음 나눔 같이 예술터(소통과 갈등 해결을 경험하며 조화롭게 성장하는 예술터) ▲ 어울림 같이 예술터(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천하는 예술터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으로 운영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 전통국악과 학교에서 놀자 ▲ 도자기 명장과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 ▲ 역사·통일콘서트 ▲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침맞이 버스킹 ▲ 음악·미술 융합 기행 ▲ 음악기행 등 총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
(케이엠뉴스) 여주교육지원청은 7월 3일 목요일, 2025년 제1차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학교, 고용기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과 관광 등 여주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미래 역량 중심의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여주시의회, 여주시청, 고용노동부, 여주 기업인협회, 관내 직업계고 교원·학생·학부모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의 특수성과 지역 산업 구조를 고려하여, 여주지역 여건에 맞는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주 관내 직업계고 현황 및 교육지원청의 직업교육 활성화 추진 계획 안내 △학교별 특화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 △유관기관의 직업계고 지원 계획 공유 △미래 역량 중심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문 및 의견 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경기관광고등학교 김영환 교장(협의회장)은 “미래사회를 주도할 직업계고 학생들이 개개인의 삶과 연결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케이엠뉴스)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대신1리 경로당에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건강 상담 '주민곁愛 행복가득'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신1리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고, 평소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상담, 건강 체크, 치매 교육,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주민곁愛 행복가득' 행사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복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 안전망 강화에 힘썼다. 가남읍은 대신1리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 고충과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지역사회 신뢰와 소속감을 한층 높였다. 가남읍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모든 주민이 만족할 만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여주시는 전국적인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지난 7월 1일 신륵사 공원(출렁다리 북단)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 분사장치)를 직접 확인하며 폭염 대응 현장을 점검했다. 쿨링포그는 도심 내 무더위를 줄이기 위한 시설로, 일정 간격으로 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여주시는 신륵사 공원뿐 아니라 다중 이용 장소에도 쿨링포그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쿨링포그의 작동 상태, 관리 현황, 주변 그늘막 및 쉼터 조성 상태 등이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여주시는 폭염 특보 발효 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노약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폭염 대응 체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기상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대처를 이어갈 계획이다. 여주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미비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