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건축하면 공사비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한옥촉진 지역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 5000만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은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 1000만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3월 8일부터 모집 공고를 하고 4월 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 받는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한옥건축물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한옥건축등보조금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시 화성사업소 공공한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한옥위원회’에서 신청 순서대로 심의를 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이는 1년 이내에 건축·수선 등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가 ‘그린커튼 조성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11일부터 그린커튼 덩굴식물 씨앗 5종을 무료로 보급한다. ‘그린커튼’ 사업은 건축물 창가나 외벽에 나팔꽃·수세미 등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이나 밧줄을 타고 자라 외벽을 덮도록 만드는 친환경 사업이다. 올해는 그린커튼 덩굴식물 5종 9만 2000개의 씨앗을 보급한다. 4개 구청에 그린커튼 씨앗을 섞어 담은 봉투를 각 500개씩 전달,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구청 민원실에 방문하면 누구나 그린커튼 씨앗을 받을 수 있다. 그린커튼을 설치한 건물은 일반 건물보다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덩굴식물의 잎이 먼지를 흡착해 미세먼지 농도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수원시는 2018년부터 그린커튼 사업을 추진, 지난해 8월 ‘경기도형 정책마켓’에서 1위로 선정되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그린커튼 씨앗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해 친환경 사업을 확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그린커튼’을 직접
(케이엠뉴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에너지전환 문화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수원시와 아주대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너지전환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지역거점 에너지센터’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산업 관련 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은 신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 관련 자문단 구성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지역에너지센터와 아주대 에너지센터 연결 지자체, 산업체, 학교 연구기관이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지원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활동 추진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해 수원시가 아주대 BK21 사업 지원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주대학교 에너지센터와 협력해 실리적인 에너지정책을 마련하고 에너지 거점 기관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산업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수원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수원로컬푸드직매장 화훼농업인 돕기’ 행사를 추진한다.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하는 화훼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는 8일 바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7개 매장 현장 판매와 전화 주문으로 진행됐다. 바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영통점·매탄점·천천점, 동탄점·안양점·평촌점·인덕원점 매장 등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서는 수원시 내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프리지어, 튤립 등의 꽃이 판매됐다. 지난해 초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내 화훼농가들이 생산한 꽃을 팔아주기 위해 바른두레생협측은 조합원들에게 홍보와 예약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바른두레생협은 오는 5월까지 매월 1회씩 화훼농업인 돕기 행사를 열고 수국·산호수·천냥금·제라늄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화훼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장수석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으로
(케이엠뉴스) 수원박물관에 전시된 전시물·유물을 365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사이버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수원박물관이 구축한 사이버 전시관은 컴퓨터, 스마트기기 등으로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전시관별로 사이버전시관을 만들었다. 상설·기획전시관 주요 지점을 POI로 선택해서 전시관 곳곳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된 유물, 전시설명 패널, 전시관 내부를 볼 수 있는 360도 회전 파노라마뷰를 제공한다. 디지털 아카이브에서 지난 기획 전시도 볼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전시관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스마트’가 개인의 삶을 편리하게 바꾼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집 밖에서도 간편하게 집 안 온도와 조명, 전자제품의 작동 등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속 카드 정보로 물건을 사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한 ‘스마트’가 이제는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도시를 더욱 편리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이 반영되는 것이다. 수원시 역시 향후 5년간 추진할 ‘수원시 스마트도시계획’을 마련,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청사진을 완성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3월 중 확대간부회의 정책발표에서 스마트시티 수원의 계획을 소개했다. 전체 간부 공무원들이 수원시의 주요 행정 계획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스마트도시계획의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모든 부서가 앞으로 5년간 스마트시티의 구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앞서 지난 2008년 U-CITY팀을 신설해 수원시 유비쿼터스 도시계획을 수립했던 수원시는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21년 미디어배움터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상설교육 ‘온앤온미디어’와 미디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미디어디든’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미디어교육을 접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설교육 ‘온앤온미디어’의 신청기간은 3월 8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샵을 활용한 나만의 ‘감성’사진 만들기, ▲말의 품격-스피치 트레이닝, 8주의 기적, ▲SNS 크리에이터! 나도 할 수 있다, ▲프리미어 제대로 활용하기-중급과정, ▲영상제작기초 : 기획과 구성,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법, ▲소혜준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엄마가 배우는 키즈 스피치, ▲나도 이제 유튜버! 이론부터 실습까지로 총 8강좌의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수강 시간대를 주간과 저녁으로 구성하였으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튜터링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생과 강사의 교육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지원 ‘미디어디든’의
안성시는 관내 사업장에서 6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방역체계를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3월 6일 관내 확진자 2명, 관외 확진자 2명을 역학조사 중 확진자 및 확진자 가족이 관내 동일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당일 해당 업체 관련자 전수 검사를 실시하여, 8일 현재 총 5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시는 긴급하게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작업장 전체를 방역소독 하였다. 현재 해당 영업장은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추가로 일시적인 폐쇄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8일 오후 4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관내 사업장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지역사회로의 전파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되므로, 현재 수도권 코로나19 대응 단계인 2단계보다 강화하여 3단계에 준하는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앞으로 1주일간 관내 공공시설 및 공공체육시설 등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설에 대한 운영과 이장회의 등 각종 회의 또한 전면 중단하도록 지시하였다. 아울러, 같은 날 언론브리핑을 통해 “확진자의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여 지
(케이엠뉴스)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은 8일 집무실에서 미얀마 출신의 수원이주민센터 킨 메이타 대표를 만나,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찬민 의원과 김미숙 다문화정책과장이 함께했다. 팔달구 매산동에 소재한 수원이주민센터는 지역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임금체불과 아동폭력 등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 이주민 인권개선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센터에 2016년부터 대표직을 맡고 있는 킨 메이타 대표는 다문화정책 활성화를 위한 강의와 도서 집필 활동 등을 이어오며 새롭게 한국을 찾는 이주민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맡고 있다. 킨 메이타 대표는 현재 유혈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의 야만적인 무차별 탄압 사태를 전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조석환 의장은 “미얀마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피흘리며 투쟁하고 있는 모든 미얀마 시민들을 적극 지지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