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시의회·시 공청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수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 및 시행에 발맞추어 시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채명기 의원, 권기호 의원, 박현수 의원, 이대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 기후행동네트워크 및 마을운동가 등이 참여했다.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은 “오늘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조례 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공동발의로 조례 제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미술관에서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SUMA 달콤 DAY’를 2월 14일과 3월 14일에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한다. ‘SUMA 달콤 DAY’인 2월 14일에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막대 사탕을 증정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을 기획한 박현진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를 소개한다. 전시해설 중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 에르빈 부름이 직접 서명한 전시 포스터가 특별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선착순 50팀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을 촬영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행사와 더불어 온라인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SNS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전시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전시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즉석 사진 촬영은 오후 3시부터 미술관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SUMA 달콤 DAY’는 화이트데이인 3월 1
(케이엠뉴스)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 이민하 총회장과 임원진은 7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수원시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민하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장은 “임원진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출범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물품 기부,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코로나19 예방·극복을 위한 후원금·간식·마스크 기부, 백신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자원봉사 등 꾸준히 나눔·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1회 통합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순웅 제5기 수원시 통합물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통합물관리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계획과 수원시 물관리 정책 현안사항 등을 자문했다. 통합물관리위원회는 통합 물관리 계획 수립 물환경·지하수·소하천·상수도 분야 시책 추진에 관한 사항 물환경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2020년 ‘생태적으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계획 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다. 통합 물관리 추진계획은 정책 물순환 하천·호소 상수·지하수 거버넌스 하수 등 6개 분야의 전략과 목표, 9개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통합물관리 종합계획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3년도 실천 계획은 6개 분야 23개다. 주요 실천계획은 통합 물관리 실천계획 수립 물관리 정보 열린공개시스템 구축·운영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추진 지하수 오염 우려 지역 수질 검사 호소 수질개선 대책 추진 친환경적인 상수원보호 구역 관리 수원 하
(케이엠뉴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6일 NH농협은행 경기도청지점, 아트디자인, 노무법인 희망나눔, 서광프라자의 홀씨나눔업체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오수 경기도의원과 홍종철 수원시의원, 금가현 홀씨 회장, 김광수 부회장, 이차숙 부회장, 이덕재 고문, 발달장애인 당사자 등 11명이 함께 참여했다. ‘홀씨 릴레이운동’은 2019년부터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진행하고 있는 후원운동이며 정기적인 후원으로 홀씨 나눔 업체가 된 기존 업체가 새로운 업체를 릴레이식으로 소개하는 방식이다.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상생효과를 펼치고 있으며 릴레이에 참여한 업체에게는 홀씨 나눔 업체 현판을 부착하고 있다.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후원활동을 활기차게 재개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으며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이 시기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있다는 것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노무법인 희망나눔는 “좋은 인연의 소개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현판식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더 나눔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전했다. 이날 현판식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2023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대상자를 3월 7일까지 모집한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업·임업인을 대상으로 철망 울타리, 전기 울타리, 경음기 등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60%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입업인이다. 관내 업을 영위한다면 관외거주자도 가능하다. 피해예방시설 설치 업체를 선정한 후 방문·우편으로 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3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 안내’를 클릭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제출 서류와 현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지원 대상자와 지원 금액을 결정한다.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사업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맞춤형 도서 대출서비스인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를 운영한다.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 데이터와 기관 추천도서 등을 기반으로 사서가 선정한 도서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시민 눈높이와 취향에 맞는 ‘잠재적 희망도서’를 추천해 제공한다. 철학·예술·여행·문학·역사 등 5개 분야에서 도서를 엄선해 이용자 개개인 취향에 맞는 도서를 정기적으로 대출해준다. 주제별로 4명씩 대상자를 선정해 총 20명에게 한 달에 한 차례 2권씩 대출해준다. 취향저격 책모아 서비스는 상반기, 하반기에 5개월 단위로 운영한다. 호매실도서관은 수원시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2월 17일까지 상반기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도서를 제공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잠재적으로 희망하는 장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2023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모임을 공개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모임을 지원하는 것으로 운영 기관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복지관·농협 등 결혼이민자 지원사업 기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교육 임산부 및 육아 돌봄 다문화자녀 교육 활동 요리, 체육, 문화체험 활동 자원봉사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결혼이민자 남편 모임 등이다. 동아리 모임은 다문화가족 7인 이상으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월평균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해야 하고 6개월 이상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2월 6일부터 20일까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동아리 모임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추위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겨울 명소 10곳을 선정했다.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으니 오히려 적당히 추위 속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고 돌아오면 어떨까. 멋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이 겨울 마지막 눈이 오면 옷깃을 여미고 겨울을 즐기러 떠나보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이 봄에는 분홍빛으로 여름엔 초록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는 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하얀 도화지 같은 설경이 일품이다. 광교산의 겨울은 특별하다. 수원팔경 중 첫 번째인 흰 눈이 덮인 광교산, 즉 광교적설을 직접 감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