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지난 5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 예산안 심사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파행되며 전례 없는 진통을 겪고 있다. 오늘 오전 예산안 예비심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 소속 안광림 위원장에게 행정사무감사를 전면 거부한 것에 대해 대시민 사과를 재차 요구했다. 그러나 안 위원장은 이에 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회를 선포했다가 잠시 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협의도 없이 국민의힘 단독으로 심사를 속개했다. 조정식 의원은 “행정감사는 지방의원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기능을 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며 “행정감사를 거부하는 것은 선출직 지방의원이기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안 위원장에게 최소한의 대시민 사과를 요구했다. 이준배 의원은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여야 협의 없이 독단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의원 본연의 업무인 감사권을 행사하지 못했고 이는 성남시의회의 치부로 남을 사건”이라며 “안광림 위원장은 파행의 책임지고 자진사퇴 해야 한다”고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상태 의원과 조우현 부위원장도 국민의힘 안광림 위원장의 독선적인 상임위 운영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원활한 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노후화된 분당구 수내동 내정 지하보도에 대한 현대적 리모델링 작업을 최근 마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환경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분당구 수내동 68-1번지 일원에 위치한 길이 39.4m, 폭 6m의 내정 지하보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리모델링 디자인은 지역 주민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친근한 디자인으로 개선해 보행자들에게 편안하고 현대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지하보도내 LED 조명과 간접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했다. 박스 통로에는 기존에 없던 보행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교통약자 보행 편의를 높이고 작년 침수 피해가 발생한 능골공원 방향 지하보도 출입구는 높이를 상향 조정해 향후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내정 지하보도의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립국악단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제69회 정기연주회이자 성남시립국악단의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음악회다. 조혜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 이날 연주회는 국악관현악 ‘개천’ 연주 무대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어 해금 협주곡 ‘푸른 달’ 한국 음악 ‘아우라’와 ‘한국의 혼’ 소리와 국악관현악 ‘사랑가’, ‘장타령’, ‘고장 난 벽시계’ 국악관현악 ‘하늘처럼 높이’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국악의 육채 장단 리듬을 가미해 새롭게 편곡한 국악관현악 ‘한국 환상곡’으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는 소리꾼 남상일 해금 연주자 노은아, 피아니스트 에단이 협연한다. 관람객에 한국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12월 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올겨울 모금 목표액은 13억원이다. 목표액의 1%인 13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도씩 올라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로 표시된다. 지난겨울엔 13억1759만원을 모금해 당시 목표액 12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어려운 이웃 돕기에 동참하려는 기업·기관·단체·개인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 성금을 기부하면 된다. 모금액은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날 제막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성금 기부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와 함께 성남지역 첫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나눔명문기업은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단대동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2월 5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도시 조성에 관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는 환경, 사회·안전, 의사결정 구조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시는 이를 행정 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위대한 성남 시민이 만드는 ESG 도시”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새로운 비전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계 대표, ESG 정책자문단 등 14명이 무대에 올라 비전 선포 단추를 눌러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삶 선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 투명한 책임행정을 ESG 추진 방향으로 발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각 추진 방향을 실천하기 위한 세부 사업은 앞선 11월 21일 위촉한 11명의 성남시 ESG 정책자문단이 수립해 추후 공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ESG 도시 성남 비전을 응원하고 동참하는 뜻에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마무리하면서 미래 100년을 위한 ESG 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다 함께 ESG 실천을 다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9월부터 경기도 최초로 실시 중인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이 2개월여 만에 시민의 41.61%가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공약사업으로 9월 20일부터 시작됐다. 먼저 접종을 시작한 13세 이하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은 2개월 만에 대상자 24만8470명 중, 74.4%가 접종을 마쳤고 10월 20일부터 시작한 14~64세 시민은 1개월여 만에 대상자 66만9607명 중 29.44%가 접종을 마쳤다. 접종 대상 시민 91만8077명 중 38만2009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 41.61%를 기록했다.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2018~2022년까지 5년간 14~64세 성남시민의 독감백신 평균 접종률은 10% 미만이었다.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 올해는 11월 기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내년 4월 30일 종료까지는 접종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독감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며 “집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2월 1일 막을 내린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에서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 체결 등 39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전국 최대의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를 보유한 성남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에서 15개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바이어 50명과 성남시 유망 기업 58개사가 참여한 전시관과 상담회를 운영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의료가스 공급장치 제조 및 설치 전문기업인 엠엠에이코리아는 베트남 의료기관에 180만 달러의 의료 산소 발전장치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친환경 워터히팅솔루션 전문기업인 어썸랩은 미국 화이트랩스 사와 100만 달러의 워터히터 살균수 생성기 납품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성남시 4개 기업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와 총 210만 달러에 이르는 구매 관련 MOU를 체결했다. 또한 컨벤션이 열리는 동안 미용 의료기기와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770만 달러의 상담실적 등 총 22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추가 수출계약 성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글로벌시장의…
(케이엠뉴스)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오후 5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는 ‘제9회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 개회식에 참가했다. 신 시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2012년부터 시작된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행사 전 과정에 참여해 만들어 가는 복정동의 소중한 자산”이며 “내년 1월 15일까지 44일 동안 성남의 관문에서 다양한 빛의 향연을 펼치는 이번 축제가 성남시민 모두에게 화합의 불빛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김다위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와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 1월 18일까지 단독, 다가구, 상가주택 등 3만1024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주택특성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이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행정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해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 토지특성과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지붕, 증개축 여부 등 건물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조사 결과를 반영한 개별주택가격 산정과 산정된 가격에 대한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을 거쳐 가격에 대한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지방세 및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서 그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여성복지회관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여성복지회관이 운영 중인 사회문화·전문기술, 취·창업, 실버 교육과정 수강생들이 3~5개월간 배우고 익힌 기술로 만든 작품 150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기간에 수묵화, 민화, 연필 삽화, 연필 스케치, 사진예술, 손 글씨, 꽃꽂이, 한복, 현대 의상, 리폼 의류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작 중 연필 스케치는 수강생들의 부모님을, 연필 삽화는 여행지를 각각 소재로 해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복지회관 수강생들의 성취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능력개발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작품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987년 개관한 성남시 여성복지회관은 사회문화·전문기술 과정 취·창업 주·야간 과정 실버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해 여성들의 능력계발과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모두 62개 과목, 3100명 참여 규모이며 과정별 수강 신청은 운영 기간에 맞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