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안성시 2025년 공도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누구를 위한 축제 인가 ~? 라는 주제로 15일 본보에 게재한 사실이 있다. 지난 6월 14일 안성시 공도중학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년 공도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는 시민 참여가 아닌 시민들이 인내로 버티며 진행된 다시는 찾고 싶지 않은 축제로 마무리된 행사였다. 6월14일 오후, 공도중학교 운동장엔 햇볕이 거침없이 쏟아지는 16시 30분경부터 시민들은 공도 문화축제인 힐링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하나둘씩 축제 현장은 채워지고 있었다. 2025년 “공도 문화축제 힐링 콘서트“ 명칭은 따뜻하고 평화롭게 느껴진다. 그러나 명칭은 따뜻하고 평화롭게 느껴졌지만 그와는 달리 시민을 위한 자리는 아주 형편없었다. 행사는 마치 ‘채워야 할 객석 수’를 위해 존재했고, 시민은 그저 무대 앞 풍경을 완성하는 배경처럼 다뤄졌다. 무대 앞에 모인 수백 명의 시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30도를 웃도는 뙤약볕 속에 방치된 채, 몇 시간씩 물 한 병 제공 없이 무대만 바라봐야 했다. 이것은 결코 시민들의 ‘힐링’이 아니고, 행정의 편의가 시민의 권리를 침해한 사례라고 생각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안성시에서 제공받은 시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 조성 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윤관배 위원장)는 15일 09시 안성시 의회 앞에서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최종 입장문 선포 및 항간에 떠도는 헛소문에 대한 답변을 발표했다. 이날 윤관배 위원장은 80톤 소각장 증, 신축 협약서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3년씩이나 내구연한 초과한 소각장 당장 폐쇄하라, 보개면 6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18년간 안성시민 전체가 버린 생활 쓰레기를 아무 말 없이 안성시민을 위해 배려하고 희생하며 소각장 운영에 적극 협조하였다. 고 말하며 이제 다른 지역에 소각장을 설치하라고 입장문을 선포했다. 윤 위원장은 항간에 떠도는 헛소문에 대하여도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돈, 이익을 더 얻으려고 하는 것인가? 답: 없습니다. 18년간 안성시 생활 쓰레기를 태우면서 안성시민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했다. 이제는 수억원을 준다 해도 싫다. 2, 지금까지 받아주다가 지금 와서 왜 막는 것인가? 답: 2005년부터 지금까지 감시 활동을 계속해왔고, 현재도 주민감시 요원이 감시 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설은 내구연한이 3년 씩이나지나 노후화로 인해 장기운영이 불가능하다는 한국환경공단의 용역 결과도 있었고, 갑자기 정지되는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