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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성시 주민지원 협의체 80톤 소각장 증, 신축 협약서 전면 백지화 선포

상호 협약 내용을 부정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5명의 조례부결 과 철회를 동의하면서 이미 80톤 소각장 신, 증축에 대한 협약서는 무산되어 전면 “백지화”되었다. 주장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윤관배 위원장)는 15일 09시 안성시 의회 앞에서 안성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의 최종 입장문 선포 및 항간에 떠도는 헛소문에 대한 답변을 발표했다.

이날 윤관배 위원장은 80톤 소각장 증, 신축 협약서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며, 3년씩이나 내구연한 초과한 소각장 당장 폐쇄하라, 보개면 6개 마을 주민들은 지난 18년간 안성시민 전체가 버린 생활 쓰레기를 아무 말 없이 안성시민을 위해 배려하고 희생하며 소각장 운영에 적극 협조하였다. 고 말하며 이제 다른 지역에 소각장을 설치하라고 입장문을 선포했다.

 

윤 위원장은 항간에 떠도는 헛소문에 대하여도 다음과 같이 밝혔다.

 

1, 돈, 이익을 더 얻으려고 하는 것인가?

답: 없습니다. 18년간 안성시 생활 쓰레기를 태우면서 안성시민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했다. 이제는 수억원을 준다 해도 싫다.

 

2, 지금까지 받아주다가 지금 와서 왜 막는 것인가?

답: 2005년부터 지금까지 감시 활동을 계속해왔고, 현재도 주민감시 요원이 감시 를 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설은 내구연한이 3년 씩이나지나 노후화로 인해 장기운영이 불가능하다는 한국환경공단의 용역 결과도 있었고, 갑자기 정지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으로 우리 6개마을 주민들은 불안해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다.

 

3, 협의체가 재단법인을 이용 영리를 취하려 하는가?

답: 영리를 취하려 하는 것은 없다. 주민지원협의체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가 운영해주길 바라는 것이다.

 

4, 협의체가 재단과 쓰레기로 세력을 잡고 키우려하는가?

답: 세력을 키우려 하는 것은 아니다. 쓰레기가 엉망으로 반입되고 있어 재단 운영 방식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시민들의 교육을 해달라는 것이다.

 

5,왜? 굳이 직영은 안 되고 재단을 요구하는가?

답: 운영 방식과 관련하여 안성시 행정부에 퇴직공무원들의 자리를 만들지 못하게 함과 정치인들의 정치적으로 측근들의 자리를 만들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며, 전문가 공개채용 등을 투명하게 운영해줄 것을 주민지원협의체는 요구하는 것이다.

 

6, 80톤 시작도 안 했는데 교육센터가 왜? 먼저 시작하는가?

답: 현재 가동 중인 50톤 소각장의 문제가 심각하다. 80톤 증, 신축 공사 기간 3년 동안은 50톤 소각장을 안전하게 운영해야 하기때문에 교육센터 설치 운영을 요구하는 것이다.

 

7, 협의체가 현재 운영 중인 소각장을 중지시켰는가?

답: 아니다. 2005년부터 감시하고 타 시군구의 사례를 반영하여 안성시 생활 쓰레기 반입 제재기준을 안성시와 협의하고, 2008년 2월 1일부터 적용 결정한 것이다.

 

8, 그럼 언제 소각장이 가동되는 것인가?

그건 협의체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다. 안성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조례안의 통과를 안해주고있어 못하는 것이다.

 

9, 서안성 체육센터처럼 되는 것 아닌가?

답: 환경교육센터 재단 운영과 왜? 연계하려는지 정말 모르겠다.

 

10, 118억이 재단 운영비인가?

답: 2020년 협약 당시 50억 설치비였다. 안성시가 환경부 공모 지원 최우수상 수상으로 국비 60억 원, 시비 58억 원으로 합 118억 원은 시설설치 공사비이며 현재 공사 중으로 11월 말쯤 준공 예정이다.

 

11, 쓰레기를 볼모로 왜? 시민들을 불편하게 만드는가?

답: 안성시민들이 버리는 생활 쓰레기를 18년간 처리 해 왔다. 이제 시설 노후화로 불안하다고 외치는 것이다. 라고 윤관배 위원장은 1문 1답 식으로 조목조목 답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기자회견 중 최호섭 시의원의 협의체에 질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도 조목조목 아래와 같이 밝혔다.

 

최호섭 의원: 에코센터 설립을 저희가 막았다고 하는데요, 정말 잘못된 허위 사실입니다.

답: 건립은 현재 공사 중으로 건립을 막았다고 한 적 없습니다.

 

최호섭 의원: 에코센터설립 조례안 통과시켜주면 주민협의체에서 그대로 이런(혼합된) 쓰레기를 계속 받을 겁니까? 라고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답: 하루아침에 바꾸지 못하기 때문에 환경 교육 에코센터 설립을 요구하는 것이며 전문성이 있는 재단 방식으로 시민교육을 해달라는 것을 왜? 모르십니까?

 

최호섭 의원: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반입기준은?

답: 반입 제재기준은 50톤 소각장 운영 초기에 협의하여 2008년 2월 1일부터 적용하는 기준임을 이제와서 다시 정해야 한다고 하시는 겁니까?

 

최호섭 의원: 그리고, 교육 이러한 것들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답: 소각장 50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교육센터 주민지원 협의체가 요구하고 80톤 증, 신축을 협의한 것을 아직도 모르느냐고, 조목조목 반문하였다.

 

끝으로 윤관배 위원장은 상호협약내용을 부정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5명이 조례부결 및 철회에 동의하면서 이미 80톤 소각장 신, 증축 협약서는 무산되었고, 백지화되었다. 고 말하며 내구연한이 3년씩이나 지난 소각장을 보개면 6개 마을 주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더 이상 쓰레기를 태울 수 없다. 이제 2018년도의 협약 전 상황으로 돌아가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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