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회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최호섭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고삼교 구간의 경관조명 설치가 누락된 사안과 관련하여, 한국도로공사와 안성시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최 위원장은 “2024년 초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김학용 전 국회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고삼교 교각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전기요금은 안성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고 들었다”며, “일부 언론보도도 있었고, 저 역시 합의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실제 공사에는 조명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도로시설과는 이에 대해 “한국도로공사와 주고받은 공문에 따르면, 해당 내용은 최종 실행기관에 전달되지 않았으며, 국토교통부의 총액사업 내에도 관련 지시나 반영 사항이 없었다”며, “그 결과 조명 설치는 최종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장관과 국회의원이 현장에서 구두로 합의한 사항조차 이행되지 않는다면 이는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안성시의 대응이 지나치게 미온적이라고 비판했다. “공문을 주고받았음에도 불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서희경 의원, 박명순 의원이 1일 야탑동 W힐스컨벤션에서 열린 성남시 보건소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건사업 추진 유공자, 감염병 관리사업 유공자, 방역소독사업 유공자, 예방접종사업 유공자에 대한 보건의료분야 유공차 표창이 수여됐으며,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AI 역량강화 강연과 힐링강연이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시는 여러분들을 직접 뵙고 격려의 말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보건 환경 속에서도 늘 시민들의 곁을 지키며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여주 관내의 오학파크골프장과 점동파크골프장을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 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은 파크골프장 내 천연잔디의 건강한 생육과 시설물 정비를 위한 조치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잔디 생육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의 모든 이용객의 출입이 제한되며, 휴장기간동안 잔디의 생육을 위하여 배토 및 통기작업과 장마철 상습 침수구간에 대하여 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한 부분에 잔디를 보식하고 잡초를 제거하여 잔디의 품질을 유지하고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휴장을 통해 여주 관내에서 운영하는 오학파크골프장과 점동파크골프장을 더욱 완벽한 시설과 환경으로 준비할 것이며 이용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사오니, 한달동안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서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골 밝혔다. 휴장기간동안 예약관련 문의는 여주파크골프장 전화 ☏031-880-4027을 통해 가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화성특례시의회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2025 화성시 배드민턴 협회장배 및 바르다임병원장배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해 화성시 체육 활성화를 응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 의원이 함께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30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서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배 의장은 축사에서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가장 가까운 길”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늘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시민 모두 하나 되는 기쁨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체육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상 2명을 포함해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안성소방서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적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도℃에 이르고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최대 11m까지 비산될 수 있어 가연성 자재에 들어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2월 부산 기장군의 한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대형 화재로 인해 6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성소방서는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으로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시 화재감시자 배치’, ‘용적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용접·용단 작업자로부터 5미터 이내 소화기 비치’, ‘가연물 주변에서의 흡연 금지’ 등을 강조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작업환경 특성상 큰소음 발생으로 인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하기 어렵고 소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화재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전예슬 의원이 시민들의 안정적인 미래 대비를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자 ‘(가칭)노후준비 지원 조례안’ 발의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주관으로 전예슬 의원, 오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노후준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필요성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노후준비 진단․상담, 노후준비 지원센터 설립, 노후 자금 마련 전략,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노후 준비 지원사업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30~40대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미래 설계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예슬 의원은 “노후 준비는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번 설명회가 시민들의 노후 준비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미래 대비는 특정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젊은 시기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오산시민이 실질적인 미래 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이 추진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청 직원, 경기도청 3개 노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관 등 경기도청 공직자 일동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1,473만5,900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청 직원들은 2019년 강원도 산불 당시 1,050만 원, 2022년 강원․경북 산불에 6,12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에는 영남지역 산불 진화를 지원했던 경기도 소방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연 지사는 성금을 전달하며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방장비와 소방대원을 동원해 산불 진압과 이재민 보호에 최선을 다했다”며 “재난구호기금으로 35억을 이미 결정해서 조치했고 여러 가지 구호물품을 도민의 성의를 모아서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내와 함께 지난 주말 안동에 가서 봤는데 너무 참담하고 힘든 상황이었다. 옷가지 하나 챙기지 못하고 나오셨던데 다리를 주무르면서 위로를 해 드렸습니다만 1,420만 경기도민, 전국민이 함께 이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와 현대자동차(대표이사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는 오는 4월 1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약 5개월간, 동탄1신도시(동탄1~3동)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 2대를 수요응답형 교통(DRT) 플랫폼 ‘셔클’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용자가 필요 시 셔클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지정된 위치로 차량이 도착해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기존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의 후면 테일게이트로 승차하고 3열에 위치해 동승자와 분리되어 있었으나, 현대차는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적용해 2열 측면 도어로 자연스럽게 승차, 휠체어 고정 장치 및 전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저상 플랫폼 등을 갖춘 차량을 개발했다. 특히, 차량 전면 및 전·후석 디스플레이, 고대비 화면 전환 기능, 운전자와 실시간 메시지 송수신 기능 등을 도입해 청각 및 시각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성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중증장애인 등록이 된 내국인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일 2회까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3월 31일(월),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 공정무역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실천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도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계획, 2025년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추진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였다. 특히 신 의원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정무역 온라인 교육이 효과를 거두려면, 현재 세대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숏폼 컨텐츠 형태의 새로운 교육자료 개발과 활용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신 의원은 “공정무역은 윤리적 소비 지향을 넘어 ESG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공정무역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주체를 분류하여 공정무역에 대한 다각화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포트나잇 행사 추진 시 지역별 행사와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면 도민 참여와 인식 확산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이어나가겠다”
경기도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한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되어 오는 5월 1일 정식 개통한다. 이 다리는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물놀이장, 캠핑장, 미술관 및 폰박물관 등)를 연결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m, 폭 2.5m, 높이 35m에 이르는 현수교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를 포함하여 총 332억 원이 투입됐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가 준공됨에 따라 경기도가 북·동부 저발전 6개 시군(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의 51개 사업, 총 3,310억 원을 투입한 제1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 도는 이번 인도교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유명 관광지인 신륵사와 금은모래유원지를 걸어서 오갈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함으로써 관광객 체류 시간이 증가하여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주시는 출렁다리 개통을 기념해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과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를 동시에 열 계획이다. 다양한 문화공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