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밝힌 정세균 국무총리 후임으로 김부겸 전 행전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김부겸 후보자는 여당 4선 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첫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내 현 정부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부겸 후보자가 통합형 정치인으로서 사회 개혁과 국민 화합 위해 헌신해 왔다고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세 번째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부겸 후보자는 앞선 이낙연, 정세균 전임 총리들이 호남 출신이었던 것과 달리 경북 상주 출신으로 이번 정부 들어 첫 비호남 출신 총리 후보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임 국무총리 지명과 함께 일부 경제부처 장관들에 대한 교체도 단행했다. 먼저, LH 투기 사태로 이미 사의를 밝혀 수용됐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문승욱 국무조정실 2차장을 내정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을 지명했다. 또,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최교진, 이하 ‘협의회’)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일본 정부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이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협의회는 16일(금),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태환경교육에 앞장서 온 협의회는 일본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다면, 협의회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급식에 일본산 수산물 사용 전면 금지 ▲급식 식재료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 확대 ▲일본 정부의 반생태적 결정에 대한 교육 자료 제작과 계기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명의 원천이자 인류의 공동 자산인 해양생태계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로 파괴되지 않도록 이번 결정을 일본 정부가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해양 방출을 공식적으로 결정했다. 주변국과 국제사회는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가져올 환경오염과 해양생태계 파괴, 광범위한 안전 문제 등을 염려하며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결정이라는 비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시갑)은 4월 19일(월) 오후 2시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10층 국제회의장에서 ‘가축전염병 대응의 개선방향과 과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토론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이하 AI)에 대한 정부의 가축방역 문제점 분석과 바람직한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승남 의원, 김영진 의원, 위성곤 의원, 이원택 의원, 주철현 의원·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동물복지국회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예방적살처분반대시민모임·(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동물권행동카라가 공동 주관한다. ❏ 지난해 10월부터 고병원성 AI가 야생조류 감염을 시작으로 전 지역에 확산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0월부터 올해 3월 10일까지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103건 검출되었고, 산란계, 육계, 종계, 육용오리, 관상조 등 총 2,904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되었다. ❏ 그런데 당시 정부가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한 가축방역 정책이 논란이 되었다. 전염병이 발생한 곳 반경 3km 내에
도자회화 주경석 작가는 훈민정음을 대표작으로 2021년 4월 14일(수) ~ 4월 20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아리수갤러리에서 "예술을 설계하다"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작은 도판에 훈민정음 해례본 필체로 쓰고 음각으로 새겨서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백성을 위한 문자창제 의지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훈민정음 작품을 비롯해 도자 팝아트, 도자 펜던트(pendant), 도자 왕관장식 등 도자회화의 예술성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을 알리고 있으며, 작가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과정 출신으로 도자회화가 미술의 한 장르로 확고한 위치가 될 수 있도록 작품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공감을 얻고자 한다. ‘도자 훈민장음 112자’ 작품은 크기별, 채색별 3가지로 만들어 각각의 이미지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다르며, 바탕색과 글자색에서 서로 다른 색감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켰다. The creation of stars - Blue Star와 The creation of stars - Red Star 작품은 단색화 작품을 연상하듯 작은 조각 도판을 조합하고 채색을 최소화하여 세련되고 아름답다. 도자회화 작품은 불과 흙의 조화 그리고 예술성이
생각하게 만들고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비구상 작품으로 활동하는 이형곤 작가는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1F 그랜드관에서 2021년 3월 31일(수) ~ 4월 6일(화)까지 "무위(無爲)의 풍경(風景)" 타이틀로 개인전을 펼치고 있다. 작가는 시간과 공간의 현상 세계를 거쳐서 그것이 비롯된 적적성성(寂寂惺惺)한 우주적 생명의 근원적 본체와 작용을 드러낸 뒤에 다시 마음을 멈추고 바라보는 주체적 자각의 몰입(flow)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무애자재(無礙自在)의 자유로운 풍류(風流)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무위의 풍경 연작들은 전반적으로 강렬하고 뚜렷하게 도드라졌던 색채를 톤다운 하거나 어두운색으로 덧칠해서 빛을 안으로 수렴하거나 감추고 원의 강렬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던 생명의 알이나 그 알들을 가득 품고 있는 법계마저 사라진 채 단순한 네모 형상을 쓰기도 한다. 장지의 특성을 활용하여 종이 표면의 질감이 결을 이루며 입체적으로 느껴지는 가운데 연이어 세로로 선 줄들이 보이거나 그러한 질감의 표면 위에 가로로 일(一)자 문양이 힘 있게 뚫고 나오는 양상 등이 나타날 뿐이다. 이전보다 더욱 평안하고 단순해졌으며 작품 위에 형
문재인 대통령이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에게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직접 우려를 전했다. 오늘 청와대에서는 주한 일본대사,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 주한 라트비아대사, 이렇게 3명의 신임 대사들에 대한 신임장 제정식이 열렸다. 문 대통령은 제정식 후 환담 자리에서 아이보시 코이치 일본대사를 향해 "이 말씀을 안 드릴 수 없다"며 일본의 방류 결정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한 한국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와 국민의 이 같은 우려를 아이보시 대사가 잘 알 것이라며 본국에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직접 요구했다.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통상 환담이 오가는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이처럼 상대국에 직접 우려를 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어제 일본의 오염수 방출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고, 외교부는 아이보시 대사를 초치해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잠정 조치를 포함한 제소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오늘 오전 청와대 회의에서 지시했다. 국제해양법재판소는 국가 간 해양 분쟁의 해결을 위해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일본의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정부는 관계부처 긴급 회의를 열고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조치"라며, 정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가겠다고 발혔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오늘 오후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를 불러 항의하고 충분한 협의와 정보 제공을 촉구했다.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은 이미 금지돼있고, 오염수 방출이 이뤄지면 확대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이사회 등을 통해서도 정보 공개와 철저한 검증을 추진하고, 국내적으로는 방사능 유입 감시망을 운영해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오염수가 실제로 방출되면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도달하기까지 4~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다만 IAEA 등은 일본의 오염수 방출이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방류 자체를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상의 풍경을 아름다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만든 작품으로 오는 2021년 4월 14일(수) ~ 4월 20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4관(관장 김경화)에서 "바람 불어 좋은 날"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작가는 현대인의 정적인 삶의 진중함을 기록하고 일상에서 보는 자연, 사물과 교감 등 지난 10년간 풍경과 정물 작업을 하였다. 자주 산책을 하며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스케치를 한다. 인상적인 장소로 느껴지면 그날의 느낌, 감정, 색, 시간, 기억 등을 생각하고 공기의 흐름에 따라 카메라로 담는다. 담아온 이미지를 하나 둘씩 지우며 이미지를 상상하고 한 곳만 담기도 한다. 수없이 반복하는 과정을 통하여 색과 감정을 담아 다시 채우는 작업으로 이어진다. 이번 개인전 작품들은 16작품으로 자연, 평화, 휴식의 의미를 지닌 녹색을 대표 색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빛이 사물에 투영되는 다채로운 색에서 느껴지는 감정도 작품에 녹이려고 했다. 작품명 "바람불어좋은날"은 우연히 찾은 선유도 공원의 좋은 기억이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의 흐름을 느꼈고, 걷다가 거센 바람으로 머리카락이 흩날리고 공원의 커다란 미루나무가 거센 바람에 몹시 흔들거리는
통상 4.5세대 전투기로 1세대 전투기는 1960년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음속 이하로 날면서 기관총을 주로 사용하고 주로 한국전쟁이나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됐다. 2세대 전투기는 1970년대까지 사용이 되고 초음속으로 초기 레이더를 장착하고 유도미사일 등을 탑재했다. 3세대 전투기는 1980년대까지 사용됐는데 다목적 레이더, 중단거리 유도미사일을 탑재해서 공중전투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다. 4세대 전투기는 1990년대까지 사용이 됐죠. 정밀유도무기와 다목적 성능을 갖췄고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의 중장거리 교전도 가능해졌다. 사용이 됐다고 해서 지금도 사용을 못하는 건 아니고 그 당시에 주력 전투기였다. 적어도 우리만 보더라도 아직 운영을 하고 있다. 현재 우리 공군의 F-15K는 4세대와 5세대의 중간인 4.5세대, KF-16은 4세대 전투기로 분류되는데 지금 보시는 KF-X는 4.5세대. 그러니까 F15 전투기의 성능과 맞먹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5세대 전투기가 있습니다. 이건 스텔스 기능을 추가한 건데 미국의 F22, F35, 그리고 러시아의 Su-57, 중국의 J-2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