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폭염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 주재로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점검, 농축산물 피해 예방,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폭염특보가 장기화함에 따라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재난도우미 운영, 대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군민 건강과 생명 보호가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며 “각 부서는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와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센터 대강당에서 산학협동 심의위원, 공무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평가회는 올해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의 중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함으로써 향후 지도사업의 방향 설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올해 상반기 기상 현황 및 농작물 생육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총 41개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원희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시범사업의 우수사례와 개선방안을 영농현장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함에 따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는 도구로, 손끝 혈액을 채취하여 약 30분 이내에 감염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등에서 빠른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해당키트를 활용해 신속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 시에는 현미경 검사(말라리아 원충 확인), 유전자 검출 검사(PCR) 같은 추가 확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보건의료원은 △4월~10월 모기 활동기 야간 외출 및 야간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 색의 긴 소매·긴 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및 방충시설 점검·정비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청결 유지 △고인 물, 풀숲 등 모기 서식지 제거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를
(케이엠뉴스) 연천군과 DMZ국제음악제 운영위원회는 DMZ국제음악제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밌게 소개하고자 10일 전곡초등학교에서 ‘Pre-Concert Lecture: 미리듣는 연천DMZ국제음악제’를 열고 음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찾아가는 음악 특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인 육성과 음악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클래식 음악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해설과 연주, 노래를 결합한 흥미로운 형식으로 구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연자로는 피아니스트 김윤경과 뮤지컬 배우 안재인이 무대에 올라 직접 연주와 노래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했다. 영상과 PPT를 활용한 시청각 강연과 함께 피아노 구조 설명, 작곡가 이야기, 페스티벌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져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생생한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DMZ국제음악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 특강은 학생들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역 문화축제에 자연스럽
(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7월 11일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과 함께 학업중단 집중지원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단위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계획을 점검하고, 위기 사안의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은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가이드북을 기반으로 컨설팅의 방향을 찾고, 학업중단 숙려제, 학업중단 학생의 학업 복귀 방안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공유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 교사는 “앞으로도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을 통하여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급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2차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 업무 실무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정확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사례별 임금 지급 방법 등 실질적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또한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공유하고, 급여 업무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교육공무직 급여 업무는 각급 학교의 교육행정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전문성과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는 지난 8일, 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그 시행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의무, 부정청탁의 유형, 공익신고자의 보호제도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연천교육지원청 3층 나눔실에서 관내 지역교육연구회 1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연천 지역교육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연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내실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들이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연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우수 활동 사례 발표와 연구회 간 주제별 네트워크 나눔 활동을 통해 연구회 간 상호 자극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원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연구회 활동을 통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연구하는 교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성과 중심의 경쟁’에서 벗어나 ‘과정 중심의 협력과 성장’이라는 방향으로 운영됐으며, 연구회별 실천 사례와 교육과정 연계 방안이 구체적으로 공유되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9일 전곡중학교 체육관에서 『2025 연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중등 피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 연천 학교체육 기본계획과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운영 계획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 관내 전곡중, 연천중, 청산중에서 4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연천 관내 학생 수 감소와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 학교를 대표하는 피구 대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들의 뛰어난 경기력은 관람하던 학부모, 교사, 친구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클럽 축제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9일 연천5일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누구나 돌봄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에게 복지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주변에서 함께 찾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같은 시간에 진행된 버스킹 공연과 연계해 진행되어, 공연을 관람하러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군민들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낼 수 있도록 기능성 팔토시 등의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요령과 ‘누구나 돌봄 서비스’ 안내자료를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함께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연천군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례관리사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군민들과 소통하고 복지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것은 행정만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