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상록구 장상동 242번지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현 국회의원, 박우성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과장, 이상욱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강성혁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시활성화본부 본부장,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그간의 사업 보고와 홍보영상 상영, 시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는 안산시 상록구 장상·장하·수암·부곡·양상동 일원 220만 5604㎡에 걸쳐 약 1만 4,078호(공동주택 약 1만 3,817호 포함)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사업의 시행자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로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안산장상공공주택지구 내에 신설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장하역은 장상지구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하역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은 약 30분 내외로
(케이엠뉴스) 안산도시공사 직원이 근무 중 쓰러진 5세 여아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미담이 전해졌다. 지난 6일 오후 2시쯤 단원구 고잔동 메가박스앞 공영주차장에서 A양이 갑작스러운 발작 증세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근무 중이던 김세곤 주임은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주변 근무자에게 119 신고를 요청하며 구조 활동을 이어갔다. 김 주임의 침착하고 정확한 응급조치 덕분에 A양은 곧바로 의식을 회복했고, 이후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김세곤 주임 또한 지난 10월 해당 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김남혁 주차운영부장은 “직원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도시공사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누리집(홈페이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며 4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계층도 불편 없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웹 접근성 표준지침 24개 항목을 모두 충족한 우수 누리집에 부여된다. 공사 누리집은 ▲대체 텍스트 제공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 제공 ▲명확한 정보 구조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차별 없는 웹 환경 제공 역량을 입증했다. 안산도시공사는 2022년 9월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웹 접근성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며 매년 인증을 갱신해왔으며, 이번 인증으로 4년 연속 품질인증을 유지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9월 25일까지이다. 특히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했던 기존과 달리 이번 인증의 경우 자체기술을 활용해 품질 인증을 받으며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 윤성호 경영관리부장은 “장애인·고령자,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정보공유가 이뤄질 수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6일 수원시 효원공원 월화원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양육자 28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효원공원 월화원을 방문하고, 인근 도예공방에서 머그컵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잠시나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가정의 행복이 곧 지역사회의 행복인 만큼, 드림스타트 양육자들이 마음의 여유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7~8월 폭염기 제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안산신길천까지 왕복 4.2km 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5회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473명의 주민이 참여(회차당 10명 이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걷기뿐만 아니라 ▲올바른 걷기자세 및 운동방법 교육 ▲혈압·혈당·체성분(인바디) 측정 등 건강 상태 확인 ▲희망자 대상 영양상담 등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도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동아리와 연계한 지속적인 건강 상태 확인 및 영양상담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16일간 안산패션타운(상록구 삼리로 45 일대)에서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소비 촉진으로 섬유 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안산패션타운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기간 브랜드별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른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안산지역화폐 ‘다온’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경우, 추가 할인과 환급(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8일과 9일에는 야외광장에서 ‘우리동네 음악놀이터’ 거리공연이 열리며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푸드트럭과 포토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할인 축제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쇼핑 문화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안산패션타운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의 대표 특화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6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2026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효율적인 교육경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설명회에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경비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설명회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교 관계자들을 배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2026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과 경비 집행, 정산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학교 담당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내년에는 ▲ChatGPT 교육 및 사용료 지원 ▲강남인강 온라인 교육지원사업 ▲한국잡월드 현장체험 ▲로봇활용 및 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 운영 ▲국제교류사업 지원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더안심클래스 ▲통학버스 운영 ▲학교환경개선 대응사업 등 기존 사업도 확대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학교별 사업계획서를 안산교육지원청을통해 접수받고, 사전심사 및 교육발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25년 안산시 통장연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함께 백년해로, 통장님은 우리의 HERO’라는 구호 아래, 시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온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25개 동 통장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1부 행사에서는 ‘통장들과 함께 만들어 갈 안산시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민근 안산시장의 강연에 이어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2부 행사는 지역 예술단체의 축하 공연과 통장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진행됐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의 삶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와 주민 간 가교가 되어 복지 사각지대와 행정 영역을 두루 살펴주시는 통장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동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안산의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통장들의 현장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2차 소비쿠폰 최종 지급률은 97.9%로 집계됐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안산시민 58만 9,15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접수에 들어갔으며, 총 57만 6,597명에게 576억 원을 지급했다. 이달 5일 기준 1차 소비쿠폰 사용률은 98%에 이르고 있으며, 2차 소비쿠폰의 경우 87.8%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1, 2차 모두 사용률이 높은 만큼 남은 기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00%에 가까운 사용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1,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며, 사용 기한을 넘긴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다.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행업종 등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6일 오전 상록구 학현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스쿨존 내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인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통학로 안전점검 ▲신호체계 개선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상록경찰서, 학현초등학교, 상록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통안전 어깨띠 착용 ▲피켓 홍보 ▲안전 등굣길 지도 ▲‘홍이 키링 달아주기’ 퍼포먼스 등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이 키링 달아주기’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안산시 ‘홍이와 먹이’ 캐릭터로 제작된 키링을 어린이들의 가방에 달아주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다짐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스쿨존 안전은 학부모·학교·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