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소방서, ‘사들 물류단지’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현장 확인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6일 사들 물류단지(노온사동)를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및 안전대책 사항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사들 물류단지는 2005년도에 조합으로 구성되었으며 현재는 48개업체가 생활형 물품보관 및 도소매를 하는 매장형태로 운영, 화재에 취약한 패널구조건물 및 비닐하우스가 다수 산재되어 대형화재 위험성이 존재하는 취약성 때문에 지역내 중점관리대상 중 한곳으로 분류된다. 이에 박평재 서장은 재난예방팀장 및 대응전략팀장과 함께 물류단지내 입주업체 현황과 화재 진압여건, 취약점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소화기와 호스릴 함 등 물류단지 내 안전시설 보강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물류단지 관계인들에게 소화기, 호스릴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및 인명대피 사전대비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훈련을 당부했다. 박평재 서장은 “지리적 특성상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지연될 수 있어 관계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초기 화재시 관계인의 적절한 대처로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 특례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탄소 중립 기본 조례 제정 논의를 위한 공청회 개최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가 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시의회·시 공청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수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 및 시행에 발맞추어 시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채명기 의원, 권기호 의원, 박현수 의원, 이대선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 기후행동네트워크 및 마을운동가 등이 참여했다.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은 “오늘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조례 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공동발의로 조례 제정이 추진될 예정이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7일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3년 첫 도정연설
최근 난방비 폭탄에 이어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버스요금 동결’ 방침을 밝혔다. 버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김 지사가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또, 올해 민생을 위해 난방비 인상과 지역화폐 예산지원 축소에 조속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RE100 달성과 투자유치에 힘쓰는 등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민생과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 연설을 통해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을 시작으로 각종 물가 폭탄이 이어지며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는 남 탓과 과거 정부 탓을 하며 싸우기에 바쁘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지 비전과 전략, 추진동력이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러나 경기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3년 민선 8기 경기도는 독자적으로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경기도정의 운영 방안에대해 설명했다. ■ 3대
-
화성도시공사, 직장 내 괴롭힘(갑질) 예방 CEO 교육 실시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괴롭힘 및 갑질 없는 조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CEO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취임 이후 건전한 조직 문화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소통·청렴·인권 등의 가치를 강조했으며, 지난 6일에 진행된 2월 전체 간부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쟁점이 된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한 사내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다양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사례 ▲갑질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인식 개선을 통한 수평적 직장 분위기 조성 ▲신고창구 운영 정보 ▲엄정한 조사 및 처벌 강조 등이 있었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는 결코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조직 전체를 망가트리는 심각한 문제다”라며 “우리의 생존과 사활을 건 문제로, 해당 문제 발생 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라고 말하며 공사 내 괴롭힘 및 갑질에 대한 근절 의지를 피력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한편, HU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청렴인권의 날 및 상호존중의 날’을 실시하고 있으며, 익명 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 신고’ 운영, 사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