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허성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지난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1만 천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안보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군 화합의 통로가 되는 행사이자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수도권 유일 해군함대 주둔지라는 시의 특수성을 살린 행사이기에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으로 변모한 2함대 곳곳에는 왕건함, 충남함, 천안함 등 대형 함정 공개, 장갑차, 전차 등 해군기동차량과 해상작전헬기 전시, UDT-SSU체험관 등 해군 문화 체험존이 마련되었으며,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 등 안보 견학과 사전 예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항해 체험도 진행되었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그늘막 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존과 쉼터부스를 마련하고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확대 운영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다채로운 놀이 체험존에는 페이스페인팅, 바다비누 ․ 캔들, 케데헌 키링 만들기, 풍선아트, 드론축구체험 등이 마련되었고, 봉수대 재현, 어린이 봉군 체험, 사찰음식 체험 등 지역문화 체험존이 운영되었으며, 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해양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진 문화 공연에서는 해양경찰 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해군 의장대 시범,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군 홍보단 비보잉, 스턴트 치어리딩,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펼쳐졌다. 마지막 공식행사에서는 ‘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여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군악대의 협연, 평택시민의 소망이 담긴 위시볼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큰 울림을 주었으며,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람객들의 열기 속에 위나, 볼빨간사춘기, 10CM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함대의 아낌없는 노력과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장을 방문하신 많은 시민들의 큰 성원 속에 평택해양페스티벌은 평택시만의 특별하고 의미있는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품은 바다는 ‘굳건한 안보 위 평화의 바다’, ‘미래를 이끄는 희망의 바다’임에 항상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국제사회연대경제협의체(GSEF) 보르도 포럼’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 기반 사회연대경제의 비전과 경험을 국제사회에 공유하며 글로벌 교류를 강화했다. 10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보르도 포럼은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시장 등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 사회적 경제 기업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5,500 명이 참석해 7개의 핵심 의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한국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이자 GSEF 아시아대륙 의장기관의 대표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했으며, 포럼 첫날인 29일에는 개최 도시인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한국지방정부대표단을 맞이하는 피에르 위르믹 시장이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의지를 표명하고 프랑스 와인 최대 산지인 보르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 농지활용문제 등의 과제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 시장은 안성시와 보르도시의 주요산업인 농축산업의 유사성을 강조하고 주민복지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역혁신정책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등 안성시와 보르도시 두 도시 간 공통 의제와 협력 가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럼 2일차인 30일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아시아대륙의장•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서 전 세계 지방정부들의 사회연대경제 네트워크 대표들로 패널을 구성한 ‘지역에 놓인 미래(The future lies in the regions)’세션에 참여해 안성시와 지방정부협의회가 추진 중인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했으며,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지역의 개략적인 지역 설명부터 시작해 안성시가 사회적 경제 조직의 양적•질적 성장이라는 정책 방향으로 시 사업과 연계한 사회적기업 창업지원과 같은 다양한 정책의 추진내용과 민간 대기업-사회적경제조직-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의 노후된 목욕탕을 로컬돌봄 커뮤니티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성공사례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일죽목욕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함께 패널로 참여한 Reves(유럽 지방정부 네트워크), REMCESS(카메룬 지방정부 네트워크) 등 각국 네트워크의 수장들, 지방정부 리더들과 함께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 과제에 대해 논의하며 안성시를 비롯한 한국지방정부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김보라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핵심은 지역이 가진 고유한 가치와 공동체 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연대경제에 있다”며 "안성은 취약계층 고용, 그리고 농업협동조합 위주로 현장이 조성되어 있어, 앞으로는 1인가구, 기후위기,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형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GSEF 보르도 포럼을 계기로 안성시가 아시아 사회연대경제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유럽 및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SEF는 사회적 경제 조직과 지방정부 간의 국제적인 연대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2013년 조직돼 서울시가 초대 의장도시로 활동했다.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되는 해다. 주민이 온전하게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출한 지난 1995년 6월27일 첫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져 7월1일부터 통합 부활한 의미를 갖는다. 법정기념일인 10월29일 지방자치및균형발전의날을 맞아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맏형격인 수원시의 현재와 발자취, 시민들이 꼽은 10대 장면 등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 ‘전국 최대’ 규모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하다 2025년 9월1일 기준 수원시 시정 기본현황에 따르면 수원에는 123만114명의 시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121.09㎢로 전국의 0.14%, 경기도의 1.2%를 차지한다. 1㎢당 인구를 나타내는 인구밀도는 1만159명으로,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천364명의 7배를 웃돌 정도로 높다. 수원시는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도시가 커지면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살고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수원시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2년이다. 이후로도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다가 2020년 이후에는 큰 변동 없이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수원시가 도시로 형성되던 초기와 비교하면 외형은 급격하게 커졌다. 먼저 65년 전인 1960년 23.35㎢였던 면적은 현재 121.09㎢로 급격히 늘어났다. 단순하게 계산해도 5배 이상이다. 등록된 자동차 수의 경우 1969년 1천282대에서 2023년 56만9천460대로 폭증해 무려 444배나 많아졌다. 1960년에 53.62㎞였던 도로 연장은 2023년 963.49㎞로 길어져 수원에서 자동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길이 18배나 많아졌음을 나타낸다. 민선 지방자치의 시작점인 1995년을 기점으로는 수원시민의 생활 양상이 변화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수가 13만호에서 40만호로 3배 늘어났고, 아파트 비율은 45%에서 74.9%로 늘었다. 12.3%에 불과했던 1인가구는 지난해 36.2%로 치솟아 이제는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가구다. 같은 기간 수원시 전체 면적의 변화는 미미했으나 공원 면적은 4배나 늘어 생활 속에서 녹지를 누리는 기회가 늘어났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핵심 성장 거점 수원시의 70여년 발자취 수원에서는 25만~20만년 전인 중기 구석기부터 사람이 살았고, ‘수원’이라는 명칭은 고려시대인 1271년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시로서의 시작은 1949년 8월15일 수원시로 승격된 이후부터로, 1960~1970년대 도시 발전의 주춧돌이 마련됐다. 1967년 서울 중구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하고, 1969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설립되고,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수원역으로 연장되는 등 산업과 교통의 발달이 수원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 체제 역시 지속적으로 변화했다. 1988년 장안구와 권선구가 분구되고, 1993년 팔달구가 신설되고, 2003년 영통구가 생겨 현재의 4개 구 체제를 갖췄다. 민선 지방자치가 부활한 1995년 이후에는 수원시의 질적 발전이 이뤄졌다. 당시 수원시는 100년 후 수원의 미래를 구상하는 ‘2095 수원발전기획단’을 운영하고, 영통지구 개발과 수원화성 세계유산 등재(1997년 12월) 등을 이뤄내며 지역 중심 발전을 이끌었다. 2000년대에는 월드컵 경기장 유치 및 2002 한일 월드컵 개최, 광교신도시 개발 등 수원의 인프라를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0년대에는 프로야구단을 유치해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도약하고,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개통돼 이동이 편리해졌다. 특례시로 새롭게 출범한 2020년대 수원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핵심 성장 거점 도시로 자리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수원특례시가 지정됐고, 수원수목원 개장과 수원형 통합돌봄 서비스 등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지방행정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민이 선출한 30년…자치 역량 강화, 삶의 질 개선 수원시 초대 민선 시장은 심재덕 전 시장이다. 1995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총 7년간 재임하며 수원시에서 지방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깨끗하고 투명한 시 행정’을 시정방향으로 설정해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사업과 화성행궁 복원 등을 추진했다. ‘문화’, ‘세계’, ‘월드컵’이 주요 키워드로 꼽혀 글로벌 행사로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는 평이다. 두 번째 민선 시장은 2002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8년간 재임한 김용서 전 시장다. 이 시기 수원시는 도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을 기치로 수원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도1호선 입체화 공사 등을 이뤘다. ‘문화’, ‘경제’, ‘교통’ 등의 키워드를 핵심적으로 언급하며 경제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을 추진했다. 이후 2010년 7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민선 5~7기는 12년간 염태영 전 시장이 시정을 이끌었다.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된 시기다.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시정 방향으로 수립하고, 도서관과 마을만들기를 활성화하는 한편 수원특례시 출범 등 도시 규모에 맞는 변화를 이끌었다. ‘의회’, ‘복지’, ‘재정’을 키워드로 협력 거버넌스와 복지정책 확대에 집중했다. 현재 민선 8기 수원시민이 선출한 수원시 대표는 이재준 시장이다. 지난 2022년 7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시정 방향을 공표하고, 침체한 수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수원기업새빛펀드(기업지원), 새빛하우스(집수리사업), 새빛톡톡(시민 소통 플랫폼), 새빛민원실(민원 혁신), 새빛돌봄(이웃돌봄) 등 새빛 시리즈 정책들을 성공시키며 ‘시민’을 중심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민이 꼽은 10대 전환점, 1위는 삼성전자 설립 현재의 수원시를 만든 가장 중요한 변화 또는 장면은 무엇일까. 수원시민 세 명 중 한 명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설립’을 떠올렸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진행한 2025년 2분기 SRI 시민패널조사에서 1천587명의 시민 중 28.8%가 수원시 도시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장면 1순위로 꼽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1969년 설립 이후 수원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전환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10.8%의 시민이 꼽은 2위는 ‘경기도청 이전(1967년)’이다. 경기도 수부도시로서 발전해 온 수원시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다. 이어 3위는 ‘신갈IC(1968년) 및 경부고속도로 개통(1970년)’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수원역 연장(1974년)’이 각각 10.1% 시민의 지지를 받았다. 5위로는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 등재(1997년)’가 7.3%의 응답을 차지했다. 주로 산업과 행정, 교통과 도시의 성장 기틀이 마련된 장면을 주요 변화점으로 꼽은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이후로 수원 도시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장면 또는 변화로는 ‘광교신도시 개발 및 입주(21.9%)’와 ‘월드컵경기장 유치 및 2002 한일 월드컵 개최(14.2%)’가 상위에 꼽혔다. 수원시민들은 광교신도시가 수원의 외연을 넓히고 도시 기능을 강화해 도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원시정연구원 관계자는 “민선 자치 30년 동안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도시”라며 “그 변화의 과정을 연구와 데이터로 뒷받침한 수원시정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나은 자치와 시민 중심 시정 실현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빛의 향연 속에 ‘2025 화성 루나 빛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루나 컴스 투 미(Luna comes to me)’을 슬로건으로, 106만 화성특례시민이 함께하는 야간 축제로, 10월의 도심 속 호수 위를 빛으로 채우며 가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공식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호수 일대를 무대로 한 레이저쇼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스튬 디스코 파티 등 화려한 공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호수공원을 새로운 공간으로 느끼게 해주는 프로젝션 맵핑 전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빛으로 가득 찬 동탄호수공원처럼 106만 화성특례시민의 염원이 모여 특례시 출범과 4개 구청 설치 승인이라는 눈부신 결과가 이뤄질 수 있었다. 며 “화성특례시는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이 더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 특례시장을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 이들 7개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기 착공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서울과 이들 지자체를 연결하는 연장 약 134km의 민간제안사업으로, 공동건의문에는 ▲민자적격성조사 신속 통과 ▲관련 행정절차 신속 이행 ▲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청주국제공항 접근성 강화와 인접 지자체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2024년 국가철도공단 사전타당성조사까지 마쳤다. 이후 2024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잠실~청주) 민간제안사업’이 국토교통부에 제출됨에 따라, 시는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이 추진 중임을 고려해 동탄과 청주공항 간 연결이 유지돼야 함을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에 동탄 연결계획이 포함돼 ‘동탄~청주공항 철도 사업’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8월에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했으며, 민자적격성조사는 사업 추진의 초기 단계로서 조사를 통과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시는 향후 진행되는 관련 행정절차에서 세부 노선 등 검토가 진행될 예정임에 따라 지자체와 함께 공동 대처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및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평균연령이 낮은 젊은 도시로서 시민 활동량과 함께 여행 등 시민 여가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철도시설 확충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3만6톤. 지난해 수원시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양이다. 평균적으로 한 명의 시민이 1년에 110㎏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한다는 뜻이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조금 불편하더라도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직 요원하다. ‘환경수도’를 자처하는 수원시가 효과적인 쓰레기 감량을 위한 새로운 기치를 높이 들어 올리고, 시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출발했다. 수원지역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하는 ‘새빛 환경수호자’ 매일 아침 수원 골목골목에서 새벽을 여는 청소차에 최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가 새겨졌다. 옆면에 ‘쓰레기 감량하고 보상받자’라고 적혀 있다. 청소차에서 내린 환경관리원들은 골목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동시에 특별한 평가를 진행한다. 맡은 구역의 쓰레기 배출량 변화를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표’에 ‘증/보통/감’으로 평가해 기입재는 것. 수원시가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쓰레기 감량 평가다. 수원시는 탄소중립도시 선도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실천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난 7월 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999명을 새빛환경수호자로 위촉해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쓰레기 배출량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수원시 전역을 706개 마을(공동주택 399개, 일반주택 307개)로 빈틈없이 나눠 꼼꼼하게 이뤄진다. 수원시는 매일 성실하게 이뤄진 현장 점검 결과와 10개 지표별 청소행정 평가, 주민 참여 평가를 더해 월별 점수가 산출되면 연말까지 이를 누적 집계해 시상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수원시는 쓰레기 감량 챌린지와 감량평가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홍보했다. 주민 대표들은 아파트 단지 내 방송이나 게시판에 홍보물을 부착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대신 자발적인 참여로 실질적인 효과를 끌어내고자 노력했다. 새빛 환경수호자들은 “쓰레기 감량 평가를 하면서 재활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더 크게 느꼈다”며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는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쓰레기 줄이고 우리 동네 필요한 물품 지원받는다! 생활폐기물 감량은 지구를 위한 노력인 동시에 시민의 삶에도 보탬이 된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감량 평가 결과에 따라 마을 단위 인센티브가 지원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12월까지 5개월간의 감량 평가 점수를 매겨 상위 5%인 36개 우수마을에 총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 규모에 따라 인센티브 규모가 달라지는데,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최우수 마을이 600만원 상당의 청소 관련 물품을 받게 된다. 지난 8~9월 두 달 간 진행된 새빛 환경수호자의 평가 결과는 쓰레기 감량 챌린지의 성공을 기대해 볼만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적게나마 발생량이 줄었다는 것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서다. 올해 3분기(7~9월) 수원시의 생활폐기물은 3만5천370톤으로, 전년인 2024년 3분기(3만5천537톤) 보다 167톤 줄었다. 특히 2024년 3분기에는 2023년 3분기(3만3천346톤)보다 2천톤 이상 발생량이 증가했던 점을 감안하면 쓰레기양 증가 추세를 둔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까지 중간 평가 결과는 2개월 누적분이라 유동적이다.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 중에는 율천동 신일아파트가 선두를 차지했고, 율전삼성2단지와 천천삼성래미안 등의 단지가 뒤를 잇는다. 또 7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단지로는 율전삼성1단지가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반주택 중에서는 4개 구별로 9월(조원2동 1구역, 입북동 6구역, 화서1동 2구역, 망포2동 5구역)과 8월(조원2동 1구역, 입북동 6구역, 화서2동 4구역, 매탄4동 1구역)에 1위를 차지한 우수마을이 혼전하는 양상이다. 적극적인 감량 노력으로 상금을 받을 기회가 아직 모든 마을에 남아 있다. 시민이 30g씩 줄이면 수원시 연간 1만3천톤 다이어트 올해 수원시는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 중 하나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감량 평가를 도입했다. 오는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면 민간 소각장 위탁 처리가 불가피해 막대한 처리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3년간 생활쓰레기를 20% 감량하면 82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올해 시민 1인당 1일 30g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수립했다. 그러면 올해 수원시에서 발생할 쓰레기 예상량(13만5천톤)의 10%인 1만3천500톤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수원시민들은 생활폐기물 감량 챌린지에 온라인 서약으로 그 동참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4월19일부터 수원시 새빛톡톡으로 감량 서약이 시작돼 1천여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이 서명한 ‘새빛시민 실천 서약서’에는 분리배출 실천만으로도 쓰레기 감량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라면봉지 6개, 테이크아웃 컵 3개, 배달용기 1개 등을 제대로 분리배출만 해도 감량 성공이다. 자발적인 주민 참여는 다양한 형태의 배출 감량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장안구 조원2동의 경우 관내 어린이집과 장난감 리사이클링 업무협약을 맺어 필요없는 장난감을 수거한 뒤, 수리 및 세척해 기부하는 선순환 사례를 만들어냈다. 홍보지를 따로 제작(매탄3동)하거나 주민들과 소통하는 SNS를 적극 활용(매탄2동)하는 등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노력들도 곳곳에서 더해졌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는 물론 지역상인회 및 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추진해 쓰레기 감량 챌린지에 더 활발한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일회용품 줄이기·재활용품 분리배출은 ‘필수’ 지구를 위한 수원의 도전은 시민의 참여가 성패를 좌우할 수밖에 없다.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일회용품을 적게 사용하고, 재활용품을 잘 분리 배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사소한 실천만으로도 누구나 생활쓰레기 감량에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제대로 분리배출된 폐기물은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폐지는 새 종이로, 우유팩은 휴지로, 고철류는 철근으로, 빈 병은 유리병으로, 플라스틱은 사출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투명 페트병은 부직포나 옷으로 사용되니 라벨을 제거한 뒤 꼭 별도 배출해야 한다. 물기만 닦은 핸드타월은 종이류이지만, 코팅된 광고지나 전단지는 분리배출 대상이 아니다. 또 음식물 쓰레기는 사료나 퇴비 또는 바이오가스 연료로 재활용한다. 때문에 핵과류의 씨, 갑각류 껍데기, 육류의 뼈다귀 등은 일반 소각용 종량제 봉투로 버려야 한다.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은 ‘내 손안의 분리배출 앱’을 활용하면 좋다. 가전제품을 폐기할 때는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를 홈페이지(www.15990903.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냉장고나 세탁기 등 부피가 큰 품목은 하나라도 가능하지만, 밥솥·청소기 등 소형 가전은 5개 이상일 경우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쓰레기 배출량이 적은 1인 가구를 위해 소량 종량제 봉투를 신규 제작할 계획이다. 손잡이가 있는 재사용 5ℓ 봉투가 올해 안에 도입돼 편의성을 높이고 감량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 환경수호자는 시민의 감량 실천을 이끌 현장의 동반자이자 생활폐기물 감축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시민 모두가 하루 30g 줄이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대를 초월하고 안성을 넘은 ”2025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모두 갖추고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등 안성의 주요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영상/안성 2025 남사당바우덕이축제 김보라 안성시장 폐막 선언<영상/ 김영진기자> 안성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 8일 길놀이 행사와 전야제 행사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 후 메인무대인 안성맞춤랜드(남사당)에서 9일 10시 30분 김보라 안성시장의 개장식을 알리는 징 소리와 함께, 본격적인 ”2025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시작됬다. 또한 개막식 식전 행사로 11시부터 남사당놀이와 동아시아 전통연회 패스티벌로 박성린 예술단이 안성아리랑, 태평무와 안성 향당무를 부른 후 17시부터 다시 남사당 풍물패가 남사당놀이로 흥을 돋운 후 개막식을 했다. 이후 시민 대합창단과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뛰우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이어 둘째 날인 10일에는 메인무대, 장터무대, 안성천무대, 반달무대, 실내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으며 메인무대에서는 17시 30분부터 안성 청년가왕 우승자 솔지와 홍대광, 김소유가 둘째 날의 분위기를 뛰웠다. 셋째 날인 11일 메인무대에서는 11시부터 남사당놀이로 1시간 30분간 진행했으며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는 동아시아 전통연희 패스티벌 후저우, 마카오, 기미쿠라의 공연을 진행한 후 15시부터는 The Next 바우덕이 본선을 치른 후 가수 안예은의 축하공연을 진행한 후 17시부터 The Next 바우덕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후 19시부터 <문화강국 대한민국> 진도아리랑 유람단, 밴드 잠비나이, 서도밴드가 셋째날의 흥을 돋우며 마무리했다. 안성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장터무대에서 전통 혼례를 치렀으며, 메인무대에서는 남도명창 조용주 일행들이 남도민요로 한껏 흥을 돋운 후 북청사자놀음, 안동 하회 별신굿 탈놀이, 중, 일 공연단, 변검 공연단의 공연 등으로 한 것 흥을 돋우 웠다. 영상/ 가수 안성훈 2025 남사당 바우덕이폐막공연<영상/김영진기자> 이어 19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폐막을 선언한 후 안성 출신 트로트 가수 안성훈의 공연으로 마무리한 후 식 후 행사로 드론 쇼를 진행하며,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2026년을 기약하며 마무리했다.
안성시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9일 오전 10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오는 1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개막했다. 영상/김보라 안성시장이 타종을 하고있다.<영상/김영진기자> 영상/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내빈들이 시민들께인사하며행진을하고있다.<영상/김영진 기자> 개장식은 축제장 정문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시, 도의원 및 관내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해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의 타종식 후 김 시장과 함께 관내 주요 기관, 사회 단체장들이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장식에서 바우덕이는 시대를 초월해 안성을 넘어 우리 민족의 예술혼을 대표하는 인물인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성의 우수한 전통과 문화,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김 시장과 함께 관내 주요 기관, 사회 단체장들이 바우덕이 축제 현장 곳곳을 돌며 축제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제 행사를 보러온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성시와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위원회가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추석 연휴와 맞물려 진행되는 만큼 개장식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축제는 바우덕이 남사당 풍물패를 중심으로 “안성문화장 페스타“와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적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예년보다 더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공연, 체험 등을 마련했다. 또한 축제의 개막식은 오후 7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이 깜짝 지휘자로나서 시민 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우덕이 풍물단과 트로트 여제인 송가인이 축하공연을 했다. ”2025 바우덕이 축제“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 사항은 바우덕이 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행사와 전야제 행사가 지난(8일) 17시부터 21시 30분까지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 새벽시장 앞에서 시작하여 폴리 프라자 1차 사거리까지 길놀이 행사 퍼레이드를 펼쳤다.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행사 영상/김영진기자 이날 길놀이 행사 퍼레이드는 남사당 공연 후 곰뱅이 트기, 김보라 안성시장이 남사당 기에 옥관자 수여식 후 남사당 단원의 곰뱅이 텃다. 외침 후 김보라 시장의 타징과 함께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행사와 공식 전야제 행사를 시작했다. 이후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 내 외빈들은 길놀이 행사 퍼레이드를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 진행한 후 전야제 공연장인 내혜홀로 이동하여 전야제 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공연은 안성 남사당 풍물단, 동아시아 문화도시 초청공연으로 북청사자놀이 등, 퍼레이드에 참가한 14개 팀의 무대공연 후 참석한 내빈 소개와 함께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후 퍼레이드 시상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정천식 안성시의회 부의장 등이 시상을 하며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행사와 전야제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경기도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제36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2025 파주’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오산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2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 종목은 축구 종합우승, 야구 종합우승, 체조 종합우승, 롤러 스포츠 종합우승, 산악 종합3위, 씨름 20대 부에서 이승철 선수가 3위, 50대 부 이상에서 문은주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오산시의 위상을 펼쳤다. 또한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에 참석한 오산시 모든 선수들은 승, 패를 떠나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화합하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타, 시군 선수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인으로서 하나가 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은 하나같이 이권재 오산시장과 권병규 체육회장, 그리고 집행부에서 체육인들이 부담 없이 실력을 펼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많은 격려와 위로가 있었다. 이에 오산시 선수들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권병규 체육회장, 그리고 집행부의 노력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2부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로 이루어 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권병규 오산시 체육회장은 인구 27만 명의 작은 도시이지만 오산시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이권재 오산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오산시 체육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든 면에서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