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행복마을관리소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제260회 2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행복마을관리소가 그동안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해 온 만큼, 이러한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와 협력 촉진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근거 강화 ▲마을활동가 정의 신설 ▲근무 인력 우대 확대 ▲행복마을 사무원의 주요 업무 범위 명확화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 의원은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생활불편을 바로바로 챙기고 지역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하며, 동네의 작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마을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주민과 행정이 보다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하여 원안 가결했다. 최근 지자체에서는 종이 고지서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전자고지·자동납부를 통해 납부 편의를 높이는 정책이 확산되고 있다. 파주시도 이에 대응해 행정효율성과 환경보호, 시민 편익 증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전자고지 및 자동납부 이용 시민에게 수도 요금을 할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자고지(이메일·휴대전화) 신청 시 수도요금 할인 근거 신설 ▲자동이체 납부자에 대한 요금 할인 규정 신설 ▲할인 범위 및 세부 기준은 시행규칙으로 정하도록 위임 등을 담고 있다. 손형배 의원은 “종이 고지서를 줄이는 것은 단순한 행정절차 개선이 아니라,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 삶의 편의를 높이는 일석삼조의 정책”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전자고지·자동납부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파주시가 친환경·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시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홍원연수원에서 ‘미래사회를 위한 국정과제 대응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정책기획 능력을 높이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파주시 현안에 기반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연수는 ‘인공지능(AI) 시대와 미래 준비’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가의 미래상과 국정 목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파주시 정책환경을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 에너지 전환 ▲기본이 튼튼한 사회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평화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등 주요 국정 추진전략 가운데 파주시와 연계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조별 실습을 통해 파주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제안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이성호 미래전략관은 “점점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정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기획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공동 연수를 통해 파주시가 시민들의 삶과 더욱 가까운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녩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체납자 가상자산 직접 매각’사례를 발표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140건의 우수사례 중 1ܨ차 예선을 거쳐 선정된 6개 기관이 본선 무대에서 경합했다. 파주시는 본선에서 ‘전국 최초 코인 직접 매각 징수’를 통해 세금 회피 및 은닉재산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혁신성·체감성·확산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 '지방세 징수법' 개정으로 가상자산의 직접 매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파주시가 최초로 직접 매각을 실행하기 전까지 단 한 곳의 지자체도 매각을 시도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파주시는 선례가 없는 상황에서 자체 지침을 만들어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한 지방정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2025년 ‘체납징수 기본계획’에 ‘가상자산 매각 활성화 지표’를 신설하며 파주시 사례를 전국 확산의 기준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이에, 파주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 건강 보호, 산업, 수송, 공공,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 5대 분야에 대해 14개 세부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이행과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집중 관리 ▲사업장·건설공사장 지도점검 ▲영농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불법소각 야간 특별단속 ▲공공 2부제 시행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서 운행제한 단속이 실시된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위반 차량은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미세먼지와 관련된 대기 정보는 에어코리아 또는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관내 설치된 대기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7일, '2025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마을과 마음이 빛나는 다누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개관 이후, 복지관과 함께 헌신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7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활동을 담을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또한 복지관 개관 전 수행한 파주시 장애인 가정 대상 욕구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 운영 방향과 ‘마을과 사람을 잇는 복지관’이라는 기관의 중요 임무를 소개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응원 내용을 적은 장식을 나무에 장식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와 후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장애인들로 구성된 ‘이루어드림’팀의 춤과 직원들의 깜짝 공연이 펼쳐져 열정적인 무대로 큰 환호를 받았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잠복기가 짧고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학교·요양시설 등 사람 간 접촉이 잦은 시설에서 집단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감염 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며,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에 의한 비말감염도 가능하다. 또한 평균 12~48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구토, 복통, 설사 등 증상은 2~3일간 지속된 후 저절로 호전되나, 영유아·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탈수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식재료 취급 및 조리 시작 전후 등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굴 등 어패류 포함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85도시(℃) 이상)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27일, 소각장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6,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공동도급 참여사들도 함께 뜻을 모으며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환경에너지솔루션㈜’이상헌 대표이사, 리뉴어스㈜ 정원익 사업관리본부장 등 각 운영사의 임원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확인했다. ‘환경에너지솔루션㈜’는 파주시 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매립시설, 재활용선별시설을 운영하며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자원 회수,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리뉴어스㈜’는 파주 엘시디(LCD)·문산·월롱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을 통합 운영·관리하며 대규모 산업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지역 수질 개선과 산업단지 환경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두 회사는 각 분야에서 핵심 환경기초시설을 담당하며, 파주시의 환경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사 관계자는 “기부는 받는 사람도 좋지만, 하는 사람은 더 행복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이어가겠다”라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주민자치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과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한 주민자치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첫날인 25일에는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학교가 시작됐다. 주민자치회의 간사, 분과장, 사무국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특성화 교육에서는 한 해 예산 집행 결과를 담은 성과 보고서 작성법과 연간 회계 정산 방법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주민자치학교는 4개 권역에서 각각 ▲주민자치 기본 소양 교육(탄현면) ▲마을의제 개발(문산읍) ▲민관협력 소통(월롱면) ▲효율적인 회의 운영(운정)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됐으며, 연인원 25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했다. 28일 열린 주민자치 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觝년 성과 발표(파주읍, 조리읍, 탄현면, 교하동) ▲觞년 청사진 발표(조리읍, 운정6동, 문산읍, 금촌3동) 등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nb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보다 881억 원(3.4%) 증가한 2조 6,896억 원 규모의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지난 28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2,343억 원, 특별회계 4,553억 원이며, 이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776억 원(3.6%), 특별회계 105억 원(2.4%)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1조 918억 원(48.9%), 교통 및 물류 2,083억 원(9.3%), 환경 1,301억 원(5.8%), 문화 및 관광 1,162억 원(5.2%) 순이다. 이번 예산안은 2025년 마지막 정리 추경으로, 연말 집행률 제고를 위해 불용·미집행 사업 정리도 함께 이뤄졌으며, 발생한 가용재원은 향후 시 중점사업에 투자할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세부 내역은 ▲야동-금승 도로 확포장 10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35억 원 ▲부모급여 지원 53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30억 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25억 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18억 원 ▲더(The) 경기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