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파주시 적성면은 지난 7일 적성종합고등학교 총동문회에서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다양한 밑반찬이 담긴 식품 꾸러미 3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동문회 회원들이 전달한 밑반찬은 생활이 어려워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식품 꾸러미는 적성에서 나고 자란 적성종합고등학교 총동문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마련한 것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전승열 적성종합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고향은 우리를 키워준 곳이며, 지금 내가 있게 해준 고맙고 정겨운 곳”이라며 “회원분들과 함께 우리 고향을 위해 조금이나마 나눔을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기부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인숙 적성면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들을 보니, 이웃과 나눌수록 행복은 곱하기가 되는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면서 “우리 주변엔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계신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5동 체육회는 10월 9일 두일중학교 운동장에서 ‘운정5동 명랑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권영분 운정5동 체육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생활체육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신발 다트 게임 등 다양한 종목과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먹거리도 마련되어 순위를 위한 경쟁보다는 안전사고 없이 가족, 이웃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권영분 운정5동 체육회장은 “이번 운정5동 가을운동회는 교하동에서 분동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체육행사로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쌓고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1.2동 체육회는 10월 12일 운정체육공원(가람로 150번길 41-33)에서 ‘2024 운정1.2동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2024 운정1.2동 한마음 체육대회는 처음으로 두 동이 연합해 개최하면서 운정지역 주민들이 화합을 이뤄 건강증진을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운정1.2동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장애물달리기 ▲어르신 공굴리기 등 연령대별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태권도 시범단 ▲라인댄스 등 공연과 ▲거리공연 ▲초대가수 장미소 참여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황광섭 운정1동 체육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에 운정1.2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여유를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국도77호선과 국도37호선의 병목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국비 1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고 추진하는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2023년~2027년)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파주에서는 국도 77호선 당동나들목 서울 방면 램프 구간 650m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계획과 국도 37호선 당동리 방면 900m 구간을 확장개선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당초 알려지기로는 이번 국토부 기본계획에 포함된 파주시 관내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사업은 국도 77호선 당동나들목 서울 방문 램프 구간 650m에 대한 확장계획만 반영되어 총 예산이 20억 원이 책정돼 있었다. 그러던 것이 국도 37호선 확장 개선까지 포함된 총예산 13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변경 결정된 배경에는 파주시의 강력한 요청과 설득 노력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국도 77호선은 물론, 자유로(국도77호선)에서 양주, 동두천 등 경기북부와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국도37호선의 구간 역시 교통‧물동량 급증과 문산읍 시가지 주변 대규모 주택건설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미군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파주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파주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조례'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저소득층의 생활 보장, 긴급지원, 의료급여 심의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5년 자활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동체 활동 지원, 자활기업 사회보험료 지원 등 총 5개 사업을 심의 · 의결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위원회를 통해 개진된 좋은 의견들을 바탕으로 2025년도 자활참여 대상자의 자립능력 향상과 기존 자활사업의 안정적 성장에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활기금은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지원에 필요한 사업 등을 탄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재원으로 파주시는 2006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설치·운용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일원 문화극장에서 운정2동 통장협의회, 재향군인회 여성회,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가족센터 등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하여 2023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시민들의 참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성매매 예방 교육에서는 세계 각국의 반(反)성매매 정책과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어진 현장 교육에서 시민들은 아직도 성업 중인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에 참석한 시민은 “성매매 예방 교육을 통해 성매매가 얼마나 사회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라며, “성매매집결지가 빨리 정비되어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10월 8일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고품질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윤덕현 등 5명을 ‘제24회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파주시 농어민 대상은 파주 농업발전에 공헌한 농어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1년부터 2023년까지 94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파주시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영예의 수상자는 ▲고품질쌀 생산 부문 윤덕현 (48·쌀) ▲화훼·과학영농 부문 부경미(46·화훼) ▲채소·특작 부문 최준호(48·콩) ▲축산부문 박창필 (60·낙농) ▲과수·수산·임업 부문 성정식(58·사과) 농어민이다. 이번 파주시 농어민대상은 각 읍면동에서 고품질쌀 생산 부문 등 5개 분야에 총 25명의 후보자 추천을 받았으며 현지조사를 거쳐 파주시 농정 등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했다. 시상은 11월 1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파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파주시는 지난 8일, ‘2024년 파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파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진행됐으며, 총 29점의 출품작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시는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품질을 심사하여 수상작 5점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파주 대표 특산물인 한수위쌀, 장단콩, 개성인삼을 원료로 만든 ‘장단삼백 천연비누 세트’가 선정됐다. 금상은 장단콩과 커피를 블렌딩해 제작한 ‘파주장단콩 드립백 커피’가 선정됐다. 은상은 세 작품이 수상했다. ▲디엠제트(DMZ)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목련꽃으로 만든 ‘디엠지(DMZ) 목련꽃차’ ▲파주를 주제로 제작한 티셔츠 ‘파주, 내 품에 안겨’ ▲철조망과 푸른잎을 그려내어 휴전선 아래 피어난 평화의 의미를 담은 ‘평화를 품고 비상하는 파주’ 찻잔 세트가 그 주인공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5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각 50만 원 등 총 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파주시의 관광 홍보 기념품으로 제작되어 다양한 행사와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파주보건소는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은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수는 감소 추세지만, 환자 중 노인 비율은 2021년 51.0%, 2022년 55.4%, 2023년 57.9%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12월까지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염성이 강한 결핵은 조기 검진을 통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파주보건소 2층 결핵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흉부 방사선 검사가 진행되며, 결핵 의심자는 확진검사(가래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아 볼 것”을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공간조성으로 도시민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제3회 파주시도시농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운정건강공원에서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목화, 대추나무, 무화과, 멜론, 구아버 등 여러 농작물을 전시하고, 도시민이 농업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모델 전시관을 운영했다. 특히, 도시농업모델 전시관에서는 뿌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뿌리관찰상과 수경재배시스템, 벽면녹화식물 등이 전시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시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숨은 기량을 뽐내는 ‘제1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관’과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소년 도시농업 콘테스트 텃밭정원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도시농업박람회 만족도 조사 결과, 체험‧전시 프로그램 만족도가 89%로, 박람회를 통한 도시농업 이해도가 87%로 나타났으며, 도시농업박람회 재미도에 대한 응답에는 91%, 사전홍보는 76%, 시설 안전성은 95%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