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만식 경기도의원(성남2)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보건의료계의 지지세 결집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수원 마라톤빌딩에서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회장 김용철)는 12만 회원의 뜻을 모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경기도의료기사단체연합회는 물리치료사협회, 방사선사협회, 안경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작업치료사협회,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협회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의료기사 직능단체 연합체로, 이번 지지 선언은 지난 2022년 대선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연합 차원의 공식 선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지선언서 전달식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백혜련⋅민병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정윤경 부의장, 김용성⋅황세주 경기도의원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보건의료계와 정당 간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용철 회장은 지지선언문에서 “보건의료인과 모든 국민이 바라는 정책은 누구나 생계 걱정 없이 동등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경선 과정부터 일관되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제시해 왔으며, 국민건강 대통령으로 손색이 없는
화성소방서 5월 13일,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폐소생술(CPR) 및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위급상황 시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화재대피 행동요령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청각 자료와 반복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소방서는 상설 심폐소생술장을 운영하며 누구나, 언제든지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재난취약계층 또한 소외되지 않고 안전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교육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031-8012-6331)로 문의하면 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누구나 위기 상황의 첫 번째 대응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생명 구조 기술을 배우는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외국인, 노인 등 재난에 취약한
(케이엠뉴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8일까지 ‘제33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하남시대회’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33회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여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경연 종목은 △음악 분야(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합창, 서양음악 관악합주) △무용 분야(한국무용 독무, 한국무용 군무, 외국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문예 분야(문학 시/산문, 숏폼) △사물놀이 분야(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대중문화 분야(댄스, 보컬, 밴드) 5개 분야 1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관내 초등 3학년~고등 3학년 재학생 또는 동등 연령 청소년(학교밖 청소년 포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접수는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분야인 숏폼은 경연주제에 맞게 영상을 촬영한 후 출품하면 된다. 그 외 분야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
(케이엠뉴스) 미사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현래)와 통장단(회장 전대호)이 강동구를 넘어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지를 꿈꾸는 고덕비즈밸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미사1동에 따르면 주민자치회와 통장단 등 90명은 지난 7일, 8일 2회에 걸쳐 고덕비즈밸리를 찾았다. 고덕비즈밸리는 미사지역 인근에 있으며 지난 4월 17일 대형 종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개장과 함께 비즈니스, 쇼핑,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고루 갖춘 서울 동부권의 미래 성장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벤치마킹은 유관 단체원들이 스스로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경제 활성화와 특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통장단(회장 전대호)은 다음 달 정기회의에 벤치마킹 결과보고회 시간을 갖고 △미사역 & 고덕비즈밸리 상권분석 △상권 경쟁력 강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회장 김현래)에서는 분과별로 분야를 정해서 기업입주 현황, 교통인프라 및 입지, 상권을 분석하고 내년도 주민 자치 활성화 사업 의제 발굴에 참고하여 지역특화
(케이엠뉴스) 지난 5월 1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시립미사인스빌어린이집에서 플리마켓 수익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립미사인스빌어린이집은 작년 7월에도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통하여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장애인가정을 위해 후원을 했으며, 올해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원아들과 학부모가 기부한 물건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 전부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시립미사인스빌어린이집 정혜숙 원장은 “원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뜻을 모아 플리마켓 수익금을 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게 됐으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며, 플리마켓 수익금 후원을 통하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아이들의 정성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화성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요트 승선 체험권(1인 2매)’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는 기존의 답례품과는 별도로 제공되는 특별 혜택이다. 요트 체험권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에 이용할 수 있어, 기부자가 축제도 즐기고 특별한 해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당첨자는 오는 19일에 개별 안내된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성시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에게 매력적이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모금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1분기 기준 도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위(7,468만 원)를 달성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선도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남양읍 신청사 건립에 앞서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13일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케이크 커팅과 청사 시설 라운딩이 함께 진행됐다. 임시청사는 화성시 남양읍 화성시청역로 36, 헤르메스몰 3층에 위치하며, 신청사 건립 기간 동안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정명근 시장은 기념사에서 “남양읍 임시청사는 단순한 대체 공간이 아닌,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더 나은 행정환경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전초기지”라며, “앞으로 완공될 신청사는 남양읍의 미래와 품격을 높이는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읍 신청사는 현재 청사 부지인 남양리 1340번지에 총사업비 21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은 5,821㎡이며,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주민자치실, 생활체육교실, 다목적실, 야외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이 포함된다. 2025년 6월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는 설계용역 중간보고회까지 마친 상태다. 각종 행정절차와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14일 소통회의실에서 공도읍 라포르테 아파트 개발과 관련해 신기마을 지역 주민, 시행사,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주민 불편 사항과 도시 개발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개발과 관련하여 농기계 교통 체계의 어려움, 환경 평가 미비, 축사 피해, 보상 문제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신기마을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이용해 온 농로가 사실상 폐쇄되어, SK주유소 인근으로 우회할 것을 안내받았지만, 신호 체계가 잘못돼 경운기나 농기계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도로를 이용하기 어렵고, 라포르테 정문 또한 농기계 진출입에 한계가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교통 체계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며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신속하고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지난 13일 정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 정책 현황, LNG 발전소를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행 직불금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며, 농업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농정 정책의 방향과 자금 구조의 전면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안정열 의장은 “자율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며, “토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농민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타 시도의 탄소 중립 선언을 예로 들며,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탄소 중립은 지역 차원에서도 필수 과제이며, LNG 발전소를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지역 소득 창출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안성시 농업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해 안성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