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2월 LG전자의 권유로 동일실업을 설립, 2020년11월 사업을 종료한 정사장은 온갖 궂은일 다시키고 단맛쓴맛 다 빼먹고 헌신짝 버리듯 내쫒기는 꼴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지난 3월 LG전자를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한 동일실업 정 모(71)사장은 LG전자의 조직적인 갑질과 횡포에 이미 걸려들어 빠져 나올수가 없었다. 라고 말하며 동일실업의 직원들은 LG전자 정직원보다 일은 더 많이 하면서 급여는 LG전자 정 직원의 4분의1수준 밖에 안되는 데도 열심히 일해준 근로자를 누구하나 정리할 처지도 못되었다고 말하였다. LG전자와 동일실업의 합의서에 대하여 합의서가 아닌 협박서라고 주장 하였다. 28년간 LG전자를 위해 전재산 30억원을 쏟아붓고 빛 10억원을 떠않은 목마른자의 절박한 심정을 교묘히 이용하여 협박서에 가까운 합의서를 작성하게한 후 자기들의 책무를 다했다는식의 논리는 가진자 대기업 LG전자의 횡포라고 정사장은 말 하였다. LG전자 신모팀장은 2020년12월30일 일부 언론에 공개되자 정사장의 집 앞까지 찾아와 대책회의를하여 조치하겠으니 일주일만 기다려달라고한 후 유선상으로 1억원을 더줄테니 합의해 달라고
경기도 청소년 배달 노동자들은 대부분 근로자가 아닌 특수고용직 형태로 계약을 맺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수고용임에도 하루 10~12시간, 주 6일 최대 72시간, 휴일·심야 노동 등 근무시간이 강제되고 있었으며 일부는 어리다는 이유로 강제배차가 이뤄지는 부당대우를 받기도 했다. 도는 지난 3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경기도 소재 배달업에 종사하거나 경험이 있는 청소년 12명과 배달업에 종사하는 청소년 노동자 상담 경험이 있는 상담사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IDI: In-depth Interview)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원동기 면허 취득이 가능한 만 16세 경에 주변 지인 권유 등으로 일을 시작했다. 타 직종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고 다른 일자리 대비 높은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게 주 이유였다. 이들 대부분은 노무를 제공하고 실적에 따른 수당을 받는 용역(위임)계약 형태의 ‘특수고용 계약’을 맺었지만, 대상 청소년들은 ‘특수고용노동자’와 ‘일반근로자’의 차이를 알지 못해 본인을 배달대행 업체에서 일하는 ‘일반근로자’로 인식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 청소년들은 ▲주 6일 60시간~72시간 근무 ▲
경기도가 청년들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 커피전문점 커피베이와 함께 컵홀더에 생명사랑 홍보문구를 넣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 이명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은 16일 오전 도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청년의 우울 및 불안 증대에 따른 심리방역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년 자살예방 및 심리방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 자살예방 및 심리방역을 위한 민·관 네트워크 체계 구축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온·오프라인 홍보 ▲청년 자살예방 문화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도는 커피베이와 협업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년자살에 대한 예방과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청년 생명사랑 컵홀더’ 자살예방·심리방역 캠페인을 시행하고, 생명사랑 문구와 정신건강 도움 정보가 삽입된 ‘생명사랑 컵홀더’를 커피베이의 600여개 가맹점을 통해 전국으로 배포한다. 테이크아웃 시 제공되는 종이 컵홀더에는 ‘안녕! 요즘 어때?’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번호(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와 심리면역 향상 프로그램 QR코드를 함께 넣어 도움이 필
<봉담활짝 에듀엔진 프로젝트>는 EDUCATION(교육)과 ENGINEERING(기술)의 합성어로 봉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청년들이 직접 공간을 기획하고, 시공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젝트”이다. 화성시 봉담읍은 전국 읍 단위 인구수 8위이며 현재 인구 8만을 넘어 1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봉담읍에는 장안대와 협성대를 포함해 5개의 대학교가 있으며 봉담 1,2 지구 개발과 함께 LH 행복주택이 들어오면서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청년문화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얻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봉담활짝 에듀엔진 프로젝트(이하 봉담 활짝으로 줄임)>는 청년 주도형 도시재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화성도시공사는 일찍이 병점, 송산지역 도시재생 현장 센터에 도시재생 스타트업을 입주시켜 공유 공간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봉담지역에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간 운영 콘셉트로 청년 참여를 유도하고자 본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봉담 활짝>은 송산 지역 도시재생 현장센터 입주기업인 희망둥지 협동조합(국토부 인증 예비사회적기업)의 도움으로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모집하여, TEAM B&G(Bre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16일 오전 9시 30분경 본서 훈련장에서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화재성상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장과 현장지휘단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시연회는 실제 화재를 최대한 재현하고자 건축물의 실내를 축소한 모형을 이용해 화재를 발생시켜 화재 특성을 이해하고, 진압전술을 실물 화재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소 모형은 구획된 방이 2개씩 2층으로 이루어져 화재가 측면과, 상부로 어떻게 이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날 시연은 건축물에서 발생한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구획된 공간에서 화재는 어떻게 전개되는지, 무엇이 화재를 커지게 만들고 확산되게 하는지 전체적인 모습을 직접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플래시오버(건물 내부전체에 급격히 불꽃이 도는 현상), 백드래프트(화재 시 다량의 산소가 갑자기 공급되었을 때 발생하는 불길 역류현상)등을 시연하면서 화재진행에 따른 단계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화재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 사례를 간접 경험하도록 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현장 활동 대원의 안전을 도모하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시연회를 계획했다.”며, “관습적인 진압 작전과 전술을
배우 김의성이 ‘2021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의 홍보대사 겸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청에서 평화예술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대사로 배우 김의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그는 단순한 홍보대사를 넘어 평화예술제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올해 3년차를 맞는 ‘Let’s DMZ 평화예술제’는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종합 학술․문화예술 행사로, 올해 5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DMZ포럼(학술), DMZ콘서트(공연), DMZ아트프로젝트(전시·체험), DMZ런(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의 핵심 메시지는 ‘다시, 평화’로, 경색된 남북관계에 다시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우리의 일상이 다시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한다는 이중의 의미를 담았다. 배우 김의성은 이번 평화예술제를 통해 다채롭게 표현될 ‘평화’에 대한 염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인물로 꼽힌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김의성은 영화 ‘1987’, ‘부산행’, ‘내부자들’,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16일 제2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성과를 돌아보면서 화성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원유민 의장을 비롯해 현직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됐으며, 개원 30주년 기념사 낭독, 3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공자 시상 등이 있었다. 시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의정활동에 기여한 구혁모 의원, 최청환 의원, 공영애 의원, 김효상 의원과 공무원 5명에게 수여됐다. 원유민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화성시의회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시민여러분께 보다 성숙한 의회를 약속드린다”고 운을 뗀 뒤 “화성시의회는 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더 나아가 국가가 미치기 어려운 곳을 직접 메꾸며 끊임없이 법과 제도를 정비해 의미있는 변화를 이뤄내는 의회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의회가 가진 가장 큰 힘은 소통의 힘이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16일 오전 11시, 제2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02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화성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화성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화성시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건을 다룰 예정이다.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 있었다. 금번 제출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9,115억 원으로 본예산 2조 6,525억 원 보다 2,590억 원이 증가됐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3,421억 원, 특별회계 5,694억 원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사회복지분야 국도비 변경내시분과 코로나19 관련 사업 의 집행잔액 등 총 443억 원을 감액 편성하고,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57억 원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지원 100억 원 등 국도비 매칭사업에 총 1,038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8개 다목적체육관 건립 126억 원, 동탄2신도시 버스공영
오산소방서(서장 윤성근)는 의용소방대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화재 시 대비・대응태세 강화 방안으로 소방용수시설을 관리할 전문의용소방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용수시설 전문의용소방대는 화재 대응에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소방용수시설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안전지킴이’ 활동을 수행하며, 그 일환으로 2021년 2월부터 5월 말까지 의용소방대원 30명을 5인 1조로 편성하여 관내 40여개 노후·탈색된 소화전(보호틀 포함)을 사전 조사하여 도색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소화전 도색작업은 노후·탈색된 소화전을 새롭게 도색해 식별이 용이하게 하고, 소화전 외관점검 등 철저한 관리로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과 소방용수시설 고장 발견 시 소방서 통보, 화재취약지역 순찰 등을 병행하여 적극적인 화재 예방활동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산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이재출 대장은 “이번 전문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소방용수시설의 효용성은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오산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는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