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양평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4 겨울엔 양평’이 8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행사는 각종 체험 부스, 포토존, 어린이 뮤지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1천 여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양평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양평시장 쉼터에서는 양평군 홍보대사 손헌수가 진행하는 ‘전국노래방’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겨울엔 양평’은 ‘관광양평’을 슬로건으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 방문객의 발걸음을 끌어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기획된 축제로, 올해는 해장국, 도서관, 북카페, 반려동물 동반숙소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해 축제 기간 동안 방문한 명소마다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군은 방문객들이 양평 전역에서 축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만큼,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매력적인 양평의 곳곳을 탐방하며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와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독거노인 AI 안부살핌 서비스’가 독거노인의 돌봄 공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효과를 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독거노인 AI 안부살핌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으로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분석해 생활 패턴을 파악한 후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을 발송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서비스 개시 후 매일 742명을 점검하며, 4,377건의 안부를 확인했다. 점검을 통해 군은 이상 감지가 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통해 요양·돌봄, 주거, 영양급식, 건강관리, 정서지원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하고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 맺기 사업과 연계해 일대일 또는 일대다(多) 매칭을 통한 위기 가구의 안부 확인을 추진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은 9일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인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은 지역장애인(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국립교통재활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회기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기본 재활사정 및 평가(기능평가, 삶의 질 평가) ▲신경학적 기본검진(근력, 반사 등) ▲만성장애 재활훈련 교육 ▲만성질환(고혈압·당뇨) 및 낙상 등 2차 장애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차 의료기관인 보건소의 포괄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전문적인 진료가 더해져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 얻었다. 또한, 경제적·지역적 어려움으로 전문의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양평군은 국립교통재활병원과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퇴원환자 연계,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연계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장애인 건강지키기
(케이엠뉴스) 양평공사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인증을 취득하며 고객 신뢰와 만족 경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인증은 양평공사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기여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양평공사는 23년 10월 ‘소비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양평군민에게 ‘군민 중심의 행복 가치를 실현하는 지속 가능 혁신 공기업’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고객 중심 경영을 추진하며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공인 CS 리더스 양성 및 고객 응대 매뉴얼 구축 등을 마련했다. 특히, 주민상생협력단 위촉을 통해 의견 수렴 및 주민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하여 고객 중심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계기로 군민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힐링의 고장 양평군 청정 단월면이 경관조명 설치로 한층 더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단월면은 9일 덕수공원과 덕수교차로에 경관 조명 설치를 마치고 어두운 거리에 빛을 밝혀 겨울을 한껏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단월면에 처음 설치된 경관시설물로 그간 연말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웠던 단월면민과 방문객에 큰 호응을 얻었다. 덕수공원 경관조명은 소나무와 풍차 등 단월면을 대표하는 조경시설물을 한층 더 빛내주어 어두운 밤에도 또렷이 그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덕수교차로의 트리조형물은 단월 거리에서는 느끼기 어려웠던 12월의 연말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단월면민들께 작게나마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드린 것 같아 큰 기쁨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 준비하고 있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더 아름답고, 살고 싶은 행복한 단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7일 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실에서 청소년과 주민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회 양평청소년사회참여활동 공유회 ‘별의별스토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과 대안학교 나무숲세움터, 서종청소년휴카페 망고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날 공유회는 양평 서부 지역에서 동아리, 프로젝트 등에서 주체적으로 경험을 쌓은 청소년들이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이용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안건을 만들어 다른 청소년들의 의견을 받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요리를 주제로 한 동아리들은 레시피 공유와 요리 퀴즈, 에이드 나눔 등을 진행했다. 또한,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8개 팀은 올해 마지막 활동을 마무리하는 밴드와 댄스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외에도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들의 발레, 청소년 밴드 시고르자브종의 공연이 진행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케이엠뉴스) 양평군 용문면 조현초등학교는 6일 용문면사무소를 찾아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30만원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달 27일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부터 물품 및 기부활동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알뜰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용문면 조현초등학교 학생은 “직접 운영한 알뜰시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담아 기부해주신 조현초등학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뜻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4일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자치센터 종강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단월면주민자치위원 및 수강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 2부 문화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고진숙, 김인순 위원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이 댄스스포츠, 노래, 토탈댄스, 스트레칭, 퓨전난타, 줌마다이어트댄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서각, 서예, 캘리그라피 등 작품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더했다. 박희원 단월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발표회는 그동안 프로그램을 배우며 열심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서로 나누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도전과 성과가 생활에 더 큰 활력이 되어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멋진 기량을 선보이는 오늘 이 자리가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케이엠뉴스) 양평군 개군면 KCC창호글라스의 나현열 대표는 지난 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개군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나현열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금을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주시는 나현열 대표님의 솔선수범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따뜻한 위로가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CC창호글라스 나현열 대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꾸준히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한편, 개군면은 전달받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를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양평군이 5일 농가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을 선보였다. 이번 방송은 ‘모바일×홈’ 방식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최소화하고 간소화된 장비로도 고품질의 방송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과 주식회사 그립컴퍼니가 협력해 진행한 이날 방송은 양평군에서 실시한 ‘농식품가공 전문가 라이브커머스 심화 교육’을 이수한 우수 교육생들과 전문 쇼호스트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생들은 그간 쇼호스트들과 일대일 교육 과정을 통해 제품별 판매 기획, 홍보 디자인, 스마트스토어 관리 등 다양한 실무 능력을 익혔으며, 실제 방송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마루터치즈 △광이원 △초필당을 포함, 방송에 참여한 3개 업체 각 업체는 제품 생산 현장을 배경으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의 특징과 가치를 소개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양평군 기업들이 지켜온 청렴 정신과 정직한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가 가공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함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