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경기남부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 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 상담소와 통합 폭력 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남부폭력예방지원기관 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3월 27일을 시작으로 연 10회에 걸쳐,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과 학부모, 강사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통합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 내 폭력예방 문화가 확산되고 특히 청소년들이 다양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 및 역량 강화 활동, 생활 및 특별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 23명이 1년간 정기 후원을 받는다. 29일 시에 따르면, 만안구 안양1동 제일교회가 대학생 장학금 기부 의사를 시에 전달함에 따라 시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의 새 출발 및 학업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으로 기부를 연계했다. 이에 따라, 관내 아동복지시설 좋은집·평화의집·안양의집의 보호종료·자립준비 대학생 총 23명은 이번달부터 다음연도 2월까지 매월 10만원씩의 후원금을 받게 됐다. 제일교회가 후원하게 되는 총 금액은 2760만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자립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에게 퇴소아동자립정착금 1500만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5년간 월 4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아이들이 존중받는 나라다”24일 오후 1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한 안양시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이 있음에도 많이 논의되지 못했는데 안양에서 대면 행사로 처음 열리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오늘 행사가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호중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은 “행복추구권을 처음으로 법률로 구체화한 국민총행복증진법을 얼마 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UN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 순위가 137개국 중 57위인 점을 언급하며 “이제 양적 성장보다는 국민의 삶이 더 안정되고 행복해지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및 안양시의원, 김재훈·유영일·이채명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관양, 비산, 어린이도서관 등 산하 도서관 3곳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도서관을 매개로 인문학자들과 지역주민 간의 접점을 제공해 지역 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양시립도서관은 수행기관 선정과 함께 국비 2620만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 등 다채로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양도서관은 ‘미디어 웹툰으로 나를 찾아줘’라는 주제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에 웹툰을 통해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비산도서관은 ‘추리소설 속 숨은 인문학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통해 동·서양 추리소설에 숨어있는 인간 보편 심리와 문화 요소를 살펴보며 장르문학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과 미술로 만나는 나의 작은 사회’를 주제로 나를 포함한 가족, 친구, 선생님 등 주변 사람들과의 다양한 관계를 탐색하고 건강한 관계의 의미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각 도서관의 프로그램 일정과…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양역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자 우리나라에서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결핵 예방의 날이다. 2021년 현재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기에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주기적 검진이 요구된다. 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안양중앙시장에서 안양역까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문의를 하고 설명을 듣는 등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감염병 예방 활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올바른 기침 예절 준수로 예방이 가능하고 유증상 시 조기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으면 완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개화기를 맞아 관내 비개방 학교 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23일간 전면 시범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안양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 개방을 위해 다년간의 적극적 노력 끝에 지난해 서울대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세부 논의를 통해 지난해 4월에 하루, 10월에 열흘간 총 2차례 시민들에게 수목원을 개방했다. 당시 수목원을 찾은 대다수 시민들은 수목원 개방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한편 짧은 기한에 아쉬움을 표하며 개방 기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서울대와의 세부 실무협의회를 거쳐 개방 기간을 대폭 확대했다. 개방 기념식은 4월 15일 오후 2시 수목원 내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목원 전면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꽃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개방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주관한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LS그룹의 후원을 받아 ‘똑똑, 안부박스-생필품 지원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1인 가구 청·장년에게 필요한 생필품 박스 492개를 마련했다. 생필품 박스에는 즉석 조리식품, 세제, 치약,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담았다. 안양시·나눔운동본부는 이달 30일까지 생필품 박스를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492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생활 불편 사항 등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가 매우 중요한 시대”며 “나눔 문화와 복지 안전망을 확대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2019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안양시에 기탁해왔다. 지난해 기부금을 통해 안양시수어통역센터 등 15개 복지시설에 기능보강 사업이 추진됐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7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14개 동 사회단체장들과의 구청장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각 동의 현안 청취 및 건의사항 해결을 통해 시민들이 더 살기 좋은 만안구로 만들기 위해 간담회를 준비했다. 간담회에는 김승건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각 동의 동장과 10명 내외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한다. 지난 16일 진행된 안양4동 간담회에서 김 구청장은 동의 현안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경청 후 지역사회의 안정과 화합, 시·구정 홍보에 있어서 사회단체장의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만안구는 장기 미해결 민원 등 복합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만문현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5건의 장기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현장 방문을 통한 소통과 협의의 과정을 거쳐 지역 현안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만안구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양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으로 병원 이송 긴급차량의 평균 출동 시간이 12분 18초에서 6분 23초로 대폭 단축됐다. 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한 관내 병원 이송의 출동 시간은 평균 6분 23초로 일반 신호체계의 예상 시간 12분 18초보다 무려 6분 5초 단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관내 어디서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메트로병원, 샘병원 등 대형병원 응급실까지 10분 이내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 신호제어기에 통신모뎀을 설치해 긴급차량 출동 시 임의로 신호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양시 모든 교차로 430곳과 소방차, 구급차 등 119긴급차량 13대에 시스템이 구축돼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한 달간의 이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이용 횟수는 147건으로 동안구 부림119안전센터가 41건, 만안구 박달119안전센터가 40건으로 가장 많았다. 위급 상황 유형별로는 병원 이송이 77건으로 전체의 52.4%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화재 출동이
(케이엠뉴스)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이디야 안양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자활을 위한 교육 및 실습, 직장 체험을 지원하는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자립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디야 안양대점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안양점/평촌점, 안양동물병원, 미스터리극단 등 다양한 업체와 연계해 100시간 이상의 체험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희망 직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직장 체험 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 이라며 “자립·자활지원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