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아동을 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개선을 지원하는 ‘아동주거 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2006년 2월 20일 이후 출생)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최저주거기준 미달(4인 가구 43㎡ 미만) 주택 또는 반지하·옥탑(건축물대장 상 표기)에 거주하는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00만원 내에서 클린서비스(소독·방역, 장판 교체, 수납 정리, 청소)와 물품(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건조기)을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의 경우 올해 14가구가 지원받는다.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다음 달 6일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적격 여부 확인 후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주거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지난 24일(수) 열린 ‘2024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가정어린이집의 운영비 지원 확대 및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조 부위원장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미지원시설 보육 기관에 관심을 갖고 예산 확보에 힘써 왔으며, 영아반 교사 대 아동 비율 조정, 보육교사의 고용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차별없는 보육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 왔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심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가정어린이집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밝히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보육 교직원이 일할 맛 나는 보육 환경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노력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 토론이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방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기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2024년도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직무아카데미, 교육행정연구회,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로 운영되는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은 업무 현장에서 배움을 나누고 필요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교육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도 운영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직무아카데미는 담당자 역량 강화와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한 13,588명이 참여했다. 교육행정연구회도 전년 대비 48% 확대된 62개 연구회가 운영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고,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활동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양적 운영은 물론 질적으로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파주·포천·평택 교육행정연구회는 눈높이 교육행정 용어사전 제작(파주), 사립유치원 예・결산 상담용 챗봇 제작(포천), 교육행정 안정화 방안 연구(평택)를 실행했다. 그 결과 낮은 연차 공무원들의 경험을 반영한 용어사
(케이엠뉴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기획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기회 격차해소 지원사업 ‘라이징스타’의 외국인 청소년을 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라이징스타’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동체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분야별 전문 진로체험, 사례관리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안성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한 내용으로는 감정코칭, 리더십 공동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월~10월까지는 한국어능력시험 급수 취득을 목적으로 매주 화, 목요일 한국어를 집중 교육할 예정이며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 예술·체육·미디어 분야의 맞춤형 진로 교육을 통해 외국인 청소년들이 꿈을 발견하고 키우는 기회를 지원하고자 한다. 신청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전화 접수 후, 신청서를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장은순 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차별과 편견이 아닌, 적절한 교육지원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다면, 지역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지난 10일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브레아시로 출국했다. 본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영어면접전형· 3차추첨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중학생 30명이며 1월 10일부터 1월 23일까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미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 과정까지 경험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으로 선발됐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이라는 인식을 갖고 자부심을 지니고 행동하길 바라며 홈스테이 기간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떠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안성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2011년 안성시와 브레아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12년부터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에서 출발한 사업이다.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1월 13일 개최 예정인 한문철 변호사 초청 강연 사전예매를 4일 목요일 오전 10시 추가 오픈한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0시에 사전예매가 오픈된 이후 4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었고, 당초 1층 객석만 사용하기로 하였으나 주최 측에서 공연장 관계자들과 긴급 협의를 통해 2층 객석 300석까지 추가로 사용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2층 300석에 대해서는 1월 4일 목요일 오후1시부터 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사이트(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039805) 에서 진행된다.
2024년 경기도의 고등학교 후기 학교 원서 접수가 2023.12.08.(금)~12.14(목)까지 진행되었다. 후기 학교에는 일반고, 특목고, 자사고 등이 속하며, 이들의 원서 접수 기간은 거의 동일 일자에 진행된다. 경기 화성 동탄 지역은 신도시로 아파트 입주가 지속적으로 들어와 학생수가 많다. 이에 반해 초,중,고의 개교 시기가 입주 시기와 맞지 않아 지난 7~8년간 학생들은 임시배치, 통학버스 등의 악순환을 겪었다. 이 악순환의 고리의 끝인 고등학교가 이번에 문제가 되었다. 작년에도 학생 대비 학교수 부족으로 악순환이 예상되었지만, 1년 동안 정치권과 학부모가 함께 정원 확보에 목소리를 높여 교육청에서 부족하지 않게 정원 확대를 해주었다. 그러나 이번 고입에는 작년 같은 민원이 없었다는 이유로 교육청이 판단하여 정원을 책정했고, 부족한 정원으로 인해 비평준화인 경기 화성 동탄 지역의 학생들은 성적순으로 지역에서 밀려나 타지역으로 가야 했다. 또한 후기학교인 특목고, 자사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들도 지역에서 갈 수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갈 수 없어 경기 남부 끝 지역으로 배정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조차도 미배정 학생 대비 잔여
“갑진년 새해 용인특례시 범시민 독서캠페인 ‘독서마라톤’ 완주에 도전하세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범시민 독서캠페인인 ‘2024년 독서마라톤’ 대회를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개월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한 이 대회는 책 1쪽을 2미터로 환산해 목표 거리만큼 책을 읽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독서 후 서평을 작성해야 완주한 것으로 인정한다. 참가 부문은 7세 이하 유아, 독서노트, 초등 저‧고학년, 청소년, 일반, 가족 등 7개 부문이다. 초등학생 이상의 참가자는 걷기(5km), 단축(10km), 하프(21.1km), 풀코스(42.195km)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대회 기간 중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인터넷 서평 작성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한 독서노트 코스도 마련됐다. 독서노트 코스는 대회 기간 80권 이상의 도서를 대출한 이력이 있고, 서평 50개를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로 인정한다. 유아 코스는 서평 작성 없이 대회 기간 130권 이상의 도서 대출 이력이 있으면 완주로 인정한다. 서평은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와 개인적으로 읽은 책을 자유롭게 선택해 작성할 수 있다. 인터넷 서평 작성 시 초등학
‘기회수도’ 경기도가 청년층에게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청년에게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볼 수 있는 기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경기도 청년정책의 핵심이다. 고전에 나오는 일화처럼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낚는 법을 알려주는 좀 더 근본적인 지원 정책인 셈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3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청년봉사단 5기 발대식’에서 청년들을 향해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기성세대로서 미안한 점은 여러분들이 각자의 뜻을 마음껏 펼치는 사회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경기도는 아빠·엄마찬스 때문에 청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민선 8기 경기도가 새롭게 선보인 청년 정책으로는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등 이른바 청년패키지 정책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해외기업 체험, 대출과 저금이 동시에 가능한 슈퍼통장, 무주택 청년들을 위한 월세 지원 등 꼭 필요하고,
독서동아리 『생각나무 숲』은 지난 21일 포천초등학교에서 빛그림 구연동화 공연을 펼치고 학생들에게 감정 코칭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각나무 숲』 회원들은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 빛그림 구연동화는 책읽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빛그림을 활용하여 동화를 들려주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큰 추억이 되리라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생각나무 숲』은 2019년 포천초등학교 도서도우미 학부모 동아리로 시작해,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활동을 거쳐 포천시 지역공동체로서 활동을 지속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마친 회원들은 “포천초등학교 300여명 학생들이 빛그림 구연동화에 집중하여 들어주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독서동아리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게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지난 11월 27일에는 공동체 인증교육 연계활동 프로젝트 <놀러와! 하루데이>에 참여하여 공동체 회원들과 주민들 대상으로 ‘똥벼락’ 그림책 빛그림 구연동화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활동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