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 시흥시의회 김선옥 의원이 3월 28일 ‘시흥시 아픈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의원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흥시 복지국,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아픈아이돌봄 사업 추진시 고려해야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픈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아이돌봄 지원법’과 ‘아동복지법’에 따라 시흥시에 거주하는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픈 아이 발생 시 적극적인 조치를 통해 아이들의 복지증진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해당 조례는 ▲아픈아이돌봄 지원사업 ▲지원대상 ▲아픈아이 돌봄센터의 운영 등의 사항을 규정해 시흥시 실정에 맞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관계기관의 개선사항을 청취하며 시흥 아이들의 건강을 확보하고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흥시의사회 박기호 회장은 “시흥시가 보육에 관해서 좋은 정책이 많이 있는데 이러한 정책들의 수행 단계에서 시와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케이엠뉴스)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부터 은행동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은행어린이 마음튼튼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은행동 주민이 직접 기획·설계한 마을건강복지계획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먹거리, 원예, 댄스, 미술, 독서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은행동 어린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책임지는 ‘은행 어린이 치유 사업’이다. 사업은 3월에서 10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6개월간 매월 다른 주제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3월의 주제는 ‘먹거리’로 아이들이 직접 바람떡과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요리 수업을 통해 다양한 재료와 조리 방법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편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 장성모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어린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자리를
(케이엠뉴스) 정왕본동에 있는 ㈜한서식품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 2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치 30상자를 전달했다. ㈜한서식품은 2018년을 시작으로 김치 구매가 어렵거나 건강 문제로 조리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구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김치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서식품 대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정기후원을 통해 나눔을 받은 김치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주위를 살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병삼 ㈜한서식품 대표는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사업이 어려워져 후원을 잠시 쉬었을 때 마음이 참 무거웠는데, 다시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서식품에 깊이 감사드리고 후원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케이엠뉴스)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사랑애 계절김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19명의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제철을 맞은 농산물로 담근 열무얼갈이 김치와 나박김치를 관내 저소득 독거 중장년 및 노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 130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열무, 얼갈이, 배추 등 농산물의 상태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하고 재료 손질부터 양념까지 모두 직접 만들며 정성을 더했다. 금순정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한 계절김치 나눔사업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진행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이 봄의 생생한 활력을 느끼고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가장 맛있는 제철 농산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준 정왕1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언제나 앞장서서 참여해 주는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을 모아 지역의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할 수 있도록 ‘해빙기 맞이 자율방재단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 자율방재단 현장점검’은 3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천동 관내 41개 통별 구역을 5개 통씩 한 조로 묶어, 주 2회씩 자율방재단과 동장이 마을 안 곳곳을 살피며 지역 현장의 민원 사항 확인에 힘을 쏟는다. 취합된 시민 체감 불편 사항은 시흥시 현장 생활 민원 해결 시스템 ‘동장신문고’ 등을 통해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최선의 해결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관내 주민들의 생활 현장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적극 임하겠다. 아울러 발굴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심도 있는 검토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동장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재단뿐만 아니라 각 관계 단체와의 적극적인 행정 협업으로 현장의 소리에 꾸
(케이엠뉴스) 시흥시가 ‘2024년 북부권역 초등돌봄 설문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역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3월 11까지 총 20일간 실시됐다. 총 749명의 학부모가 설문에 참여했으며 저학년 자녀를 중심으로 한 응답 결과가 도출됐다. 설문조사는 기본정보, 방과 후 일정 정보, 초등돌봄 욕구 정보, 돌봄 기관 인식 조사 등 총 19~22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의 희망, 필요 돌봄서비스 및 방과 후 휴식 지원의 필요성 등 초등돌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설문 결과, 초등학생 자녀에게 놀이 및 활동·체험과 공부를 포함한 돌봄서비스 제공과 개인 단위의 평균 1~4시간의 휴식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장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는 체험, 학습, 단체 놀이, 사회화, 심리·정서 지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와 지역의 돌봄 욕구를 고려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5월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선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설문조사에서
(케이엠뉴스)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지난 27일 문화예술전시공연 ‘탄소중립 환경보호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배곧너나들이 인근에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6~7세 아동 약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형극을 중심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방법을 학습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공연과 함께 율동체조, 마술쇼,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아 배곧너나들이 센터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이번 공연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건강 민관협력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 기관 및 지역 건강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대표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의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정보공유, 연계협력, 프로그램 발굴, 자문 등의 역할을 올해부터 2년간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 ▲시흥시 중부권 지역현황 및 건강문제 도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추진사업 ▲지역건강협의체 역할 ▲주민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 의료기관이다”며 “이번에 구성된 지역건강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건강증진사업을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지난 27일 따뜻한 봄 햇살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시화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연안 정화의 날&경기바다 함께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원과 바다환경지킴이,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400킬로그램을 수거했다. 시는 올해도 매월 관내 해안가를 순회하며 민간 및 공공기관과 함께 ‘연안 정화의 날’을 실시해 해안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의 해안을 깨끗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연안정화의 날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호 중 해안 환경정화 중점 활동지인 거북섬 일원에는 해양레저 관광 거점인 마리나 항만이 조성되고 있으며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경관 브릿지’가 오는 6월에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케이엠뉴스) 시흥시는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 현안에 대한 자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4년 제2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출산율 저하의 위기에 대처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민간위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부족한 정책분야를 보강하기 위한 신규 위원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인구정책위원회의 새로운 부위원장도 선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시흥시의 인구정책 4개 분야의 261개 과제를 심의 의결했다. 특히 출산과 육아를 친화적으로 지원하는 공공의료 생태계 구축 및 1인 가구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인구정책위원회 분과별 학습모임을 통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시흥시만의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의 정주 만족도와 인구 유입을 높일 계획이다. 고미경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