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24일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 이날 면담은 국회 심의 마지막 단계인 예산결산 조정소위 심의를 대비하기 위한 자리로 김 지사는 미래산업 육성, SOC 확충,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10개 사업 228억 원 추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래산업은 7개 사업 201억 원으로 ▲강원 의료 AX사업 실증 허브 조성 80억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중소형 CDMO 육성 항원‧항체 소재뱅크 구축 23.3억 ▲완전정밀분해 적용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지원기반 구축 25억 ▲대용량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복합시험‧인증 플랫폼 구축 10억 ▲의료 반도체 실증플랫폼 구축 18억, 디지털 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28억 등이며 SOC는 포천~철원고속도로 1건 10억원, 지역 현안은 강원호국광장 조성 2억과 남대천 지하수저류댐건설 15억 원으로 2개 사업 17억 원 규모이다. 이중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경우 “예타가 진행중으로 b/c를 올리기 위해 구
(케이엠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7대 미래산업 육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전무이사, 김녹영 탄소중립실장, 조성환 지역경제팀장, 엄정용 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계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법정 민간경제단체로 전국 74개 상공회의소와 약 18만 개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 정책 논의, 기업 관련 법 제도 개선, 규제 개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요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전국‧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가 추진 중인 7대 미래산업 전략의 산업 생태계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강원도의 주요 에스오시(SOC) 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포천~철원 고속도로,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등을 설명하며 도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사업임을 강조하며, 대한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책적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소양강댐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는 초
(케이엠뉴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시 관내 3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 248개소를 대상으로 11.24.부터 12.12.까지 3주간 인천시와 함께 합동 현장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예정되어있는 지방자치단체 근로감독 업무 위임을 앞두고 중앙-지방 정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다. 근로감독관과 인천시 공무원이 대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임금체불, ▲최저임금 위반, ▲근로계약서 및 임금명세서 작성, ▲장시간 근로 등 주요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11월 10일 인천시 민간위탁 수탁기관 77개소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집단컨설팅을 실시하여, 법정 근로조건 준수사항, 노무관리 개선 방안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집중 안내하고, 상담도 병행하는 집단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사업장에서 위반사항을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의 권리구제는 사후적 조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에 위반행위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중앙과 지방정부가 합동으로 관내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케이엠뉴스)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11월 24일 세인트존스 호텔 강릉 대연회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부장, 학교폭력 책임교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 담당자,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들의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홍성아 변호사(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교육과)가 ‘학교폭력예방법과 학교폭력 사안’을 주제로 1부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업무 담당자들이 초·중·고 학교급별로 함께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로 학교장 자체해결제를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대응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의 공정성과 신뢰성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자체 구축한 AI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며, 예산 심사는 물론 행정사무감사와 입법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의정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도의회는 24일 의회 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AI 예결산분석시스템’ 사용을 위한 시연회 및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시범운영을 시작한 시스템은 충남도의회의 방대한 예산·결산 데이터와 사업설명서를 AI가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실시간으로 분석 결과를 도출하는 기능을 갖췄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시스템의 무한한 확장성이다. 도의회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예결산 분석 기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뒤 향후 ▲AI 기반 회의록 문맥 검색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자동 분류 및 분석 등 의정활동 핵심 영역으로 기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방대한 자료 검토에 쏟았던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단순 반복 업무가 아닌 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의회 관계자는 “현재는 예산 분
(케이엠뉴스) 환경부 지정 유해야생동물인 민물가마우지 퇴치 방식을 현행 포획포상금지원 중심의 퇴치에서 둥지 및 부화알 제거사업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내수면 어자원 고갈의 주범인 민물가마우지에 대한 유해야생동물포획포상금지원사업은 현재 강원자치도가 도비 50% 대 시·군비 50% 매칭 방식으로 추진하는 민물가마우지의 직접 퇴치를 위한 유일한 사업이다. 민물가마우지 포획시, 마리당 2만원을 지원하며,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이마저도, 이 사업을 통해 올해 포획한 민물가마우지는 680마리(도비 680만원 지원)에 불과했으며, 강원자치도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에 1,100마리 포획을 위해 예산 1천100만원을 편성했다. 강원연구원의 지난 2022년 연구용역 결과, 민물가마우지는 도내 2만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산됐고, 현재 개체수는 더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내년도 연간 사업 규모인 1,100마리 대상의 포획포상금지원 방식으로는 도내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의회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1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1·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24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산림환경국 예산안 심사에서, ‘석면슬레이트 제거 사업’의 진행이 몇 년째 정체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시ㆍ군별 원활한 홍보와 신속한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김정수 도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석면슬레이트 제거 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 현재까지 전체 미처리율이 57.5%(47,659동)에 달하며, 관련 예산도 2023년 대비 50억 원 이상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수 도의원은 “2033년까지 완료 목표인사업이 아직도 4,800여 동의 미처리 물량이 남아 있는 심각한 상황인데, 예산이 매년 삭감되고 있어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정수 도의원은 “특히 시군별 현황을 보면, 50% 이상 미처리된 지역이 전체 11곳에 달하고, 철원, 삼척, 강릉 등은 미처리 동수가 5,000동 이상으로, 비율로는 70%에 육박하는 실정”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김정수 도의원은 "도와 시군에서 지원해주는 철거비용이 실제 현장업체 비용과 차이가 있어 일
(케이엠뉴스)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11월 24일 제80주년 광복절 및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독립만세운동 공적으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독립유공자 2명의 후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제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대통령표창이 추서된 故 김재우 지사는 1919년 4월 초 충남 홍성군 금마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태 30도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어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또한 故 황천록 지사는 1919년 4월 8일 경기도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에서 일본 식민통치에 반대하는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되어 징역 1월을 받은 공적이 인정되어,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한 대통령표창 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숙남 인천보훈지청장은 “국가보훈부에서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독립유공자 포상 발굴과 더불어, 표창이 추서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이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 김치 10kg 100통을 기부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은 지난 22일 군포시 소재 사업장에서‘사랑의 김장나눔, 희망더하기’ 행사를 진행하며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 김장비 지원공모전에 선정되어 받은 지원금과 회원들의 십시일반 보탠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품질이 우수한 배추와 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김장김치 담그기를 추진했다. 김사녀 안양지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마음으로 담가주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성어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민로스쿨과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시민로스쿨 안양지원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및 권익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며 다양한 공익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24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팔달구청,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집 관리 부실와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추진 미흡을 지적했다. 김소진 의원은 먼저 어린이집 행정처분 사례가 동일한 지적사항으로 반복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같은 유형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행정처분이 이뤄지는 것은 행정의 지도ㆍ점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관리대책과 현장 중심의 지도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독감 유행으로 어린이집 내 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상황을 언급하며,“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 매뉴얼 보급, 정기점검 시 실효성 있는 컨설팅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의 낮은 집행률을 지적하며, “현장 사전 실태조사가 부족하고, 행정의 적극적 개입이 미흡한 결과”라며,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함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강화와 현장 중심 실태조사,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