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문화예술 도시의 위상을 높인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0일까지다. 선정된 예술가에 대한 시상식은 ‘제29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가 공모하는 ‘제11회 용인시 공예명장’의 공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구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시민 중 20년 이상 관련 업계에서 활동한 예술인이다. 시는 공예 관련 전문성과 기술의 숙련도, 작품 수준 등을 심사하고 6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1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현판, 명장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받는다. ‘제34회 용인시 문화상 후보자’도 모집한다. 공모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높인 시민이다. 공고일을 기준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가 용인이면 공모할 수 있다. 시는 6월 중 용인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한다. ‘공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 3월 15일까지 추진했던 2023~2024 제설 대책 기간을 무탈하게 마무리하며 임무 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21~22일 평균 9.3cm나 쏟아졌던 폭설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제설 대책을 수행한 결과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유지한 노력이 대표적이다. 당시 21일 오후 4시 강설 예보가 발효되자마자 관련 부서들이 비상대기에 들어갔고 이날 오후 8시 대설주의보로 격상되자 주요 도로와 급경사지, 굴곡부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시내 전역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밤을 잊은 채 총력을 쏟았다. 시청과 각 구청 상황실, 읍면동에도 비상 근무조를 배치해 시내 전역의 제설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긴급상황에 대비했고 시민 제보로 발견된 쓰러진 수목도 즉시 수거했다. 지난 겨울 평균 강설 일수는 37일 누적 적설량은 99.2cm였다. 제설제 1만 4609톤을 살포하는데 1679명의 인력과 트럭 1654대가 동원됐다. 도로 살얼음을 대비해 강설이 내리지 않더라도 제설제를 미리 뿌려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로나 이면도로 마을 안길에 쌓인 눈도 인도용 제설기와 손수레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서원재단이 생활공감 시책으로 진행 중인 어르신 가구의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성금은 서비스를 원하는 어르신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예산 부족으로 자칫 어려움을 겪을 수 있었던 사업을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희망이 됐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 형광등이나 수전, 방충망, 문고리 등의 교체와 수리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안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자활기업 ‘한우리 건축’과 협약을 맺었다. 노인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한우리 건축’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은 일상에서 불편함을 겪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 취약계층의 자활과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길 수 있는 이 사업은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최대 10만원 범위 내에서 약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수요가 크게 증가해 사업비 추가 확보 필요성이 높았다. 박종옥 서원재단 대표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도록 보행 신호의 시간을 알아서 늘려주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 설치 예정 지역은 처인구 역북초와 용인둔전초, 기흥구 구성초와 초당초, 수지구 대지초와 현암초 등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4곳이다. 시는 초등학생의 주요 통학로인 이들 횡단보도에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설치하면 성인보다 보폭이 좁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어 보행 안전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기 위해 AI 카메라가 우회전 방향 보행자를
지난 10일 치뤄진 제22대 국회의원 용인시(갑)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오만하고 무능한 권력을 향한 처인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한 것이다. 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당선자의 당선 소감 전문이다. 처인 주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오만하고 무능한 권력을 향한 처인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입니다. 이번 선거기간 내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처인주민들께서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셨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 처인주민들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처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약자와 소외된 사람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증오와 대립의 정치를 끝내고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민생과 실용, 희망과 비전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그동안 무너졌던 처인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끌어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함께 경쟁한 이원모, 양향자, 우제창 후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권력이 아니라 일할 권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주권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24기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 용인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및 청소년참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자치기구로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 시 실효성있는 정책수립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이날 위촉된 8명의 위원들은 용인시 청소년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자치활동에 능동적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최위원장은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이 우리 시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담당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효과적으로 청소년의 목소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상시모집이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담당자이메
(케이엠뉴스)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12회 수지나눔문화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매해 운영된 수지나눔문화축제가 2024년에는 특별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수지구청 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수지나눔문화축제에서는 다채로운 재미를 위해 준비된 볼거리와 즐길거리, 나눌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나눌거리에서는 당일 물건을 교환 및 판매할 지역주민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또한 특별행사로는 장애인자기주장대회, 장애인식개선 그림그리기 대회, 장애인의 날 주간 지역상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어 더욱 뜻깊게 지역사회, 지역주민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자 한다. 특히 20x20cm의 도화지에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오면 3가지 즐길거리 이용권과 교환할 수 있다. 교환된 그림들은 설치미술을 위해 사용되어 하나의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지나눔문화축제가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케이엠뉴스) 정부가 반도체 산업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용인특례시가 ASTC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ASTC는 팹리스와 파운드리, 소자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첨단반도체 기술 분야 우수 인재 양성,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것으로 정부는 이 센터를 민관합동으로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연구기관 ‘아이멕’을 모델로 AST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IMEC은 7개국에 연구소를 운영 중인 비영리기관으로 세계 96개국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반도체산업의 최첨단 공정을 연구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완성하려면 ASTC의 용인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보고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구성키로 했다. 반도체 관련여러 기업들이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용인특례시가 최고의 미니팹까지 하고 있는 만큼 ASTC 입지로도 최적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 클러
(케이엠뉴스) 지난 5일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사회복지 및 관련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략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략봉사단 발대식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임명장 수여 및 단체 사진 촬영, 전략봉사단 사업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김전호 관장은 “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위해 복지실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략봉사단 활동 간 지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며 사회복지사에 대한 직업 가치관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략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사례 및 맞춤형서비스사업과 후원사업, 무한돌봄사업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8일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중심 도로인 국도 45호선의 조기 확장을 위해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진지하게 검토해달라고 박춘섭 경제수석에게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첨단 IT 인재들과 자재, 물류 주요 이동선인 국도 45호선의 확장이 필수”며 “국가산단 내 삼성전자의 제1기 팹이 가동되기 전인 2030년까지 국도 45호선을 확장하려면 예타 면제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박 수석에게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국도 45호선은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중심축이자 앞으로 건설될 반도체고속도로와 함께 국가산단의 주요 도로”며 “현재 심각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이 도로가 조속히 확장되지 않으면 교통 혼잡은 한층 더 극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산단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정주할 배후도시로 이동읍 69만평에 1만6000호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선교통 후입주’ 방침을 정한 바 있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국가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