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비상구 폐쇄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포상제’는 피난·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 장애물 설치, 변경하는 등 위반행위를 시민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민과 함께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최근 3년 비상구 신고포상제 신고건수는 2023년 1,699건, 2024년 623건 25년 5월까지 440건으로 나타났다.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시 확인 절차를 거쳐 월 최대 25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1인당 월 최대 5건까지만 포상이 지급이 가능하다. 신고 가능한 내용으로는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행위, 피난·방화시설 장애물 설치행위, 피난·방화시설 용도장애 등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비상구는 화재 시 생명을 구하는 생명의 문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관심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대표의원 김경희)’는 4일 화성당성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미영, 배현경, 조오순 의원과 용역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구단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화성당성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의 보존‧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연구단체 대표 의원은 “화성시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모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는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 및 연구 활동을 이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3일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내 마음건강 배움터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 14개 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열띤 참여가 이뤄졌다. 청소년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WHAT’S UP’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본 인증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보호 요인에 대한 이해(Part 1), 게이트키퍼 행동 수칙인 Watch(표정보기), Hear(감정듣기), Ask(생각묻기), Talk(대화하기), Stay(함께하기)를 익히는 실습 중심 교육(Part 2)으로 구성됐다.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인‘WHAT’S UP‘이 화성시를 넘어 전국의 청소년에게 의미 있는 교육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사 양성 교육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산후우울증 예방 강좌’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임신 중 겪는 정서적 변화를 이해하고, 산후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임신부가 산전부터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살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강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화성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 컨벤션홀에서 운영되며, 화성시 서부권에 거주하는 임신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후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감정 조절 및 자기돌봄 방법, 출산 이후 심리 변화 대처법 등을 다루며,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국판 에딘버러 산후우울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연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서부보건소 모자보건팀(☎031-5189-6267)로 문의하면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임신부들이 정서적 불안을 덜고, 건강한
화성시서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평가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중점추진 영역 중 하나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부문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로,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전략적 실행력과 현장 적용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스마트밴드 등), 앱, AI 로봇 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대면 중심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디지털 기반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통합 운영 체계 구축에도 앞장서 왔으며, 2024년에는 관련 통합모형 개발 연구에도 참여하는 등 정책 실증사업에도 기여한 바 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체계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디지털 건강 돌봄에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여름방학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교육 프로그램 ‘화성! 독립ON 크리에이터: 우리가 보내는 답장’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우리가 사는 화성 지역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창의적인 큐레이션과 콘텐츠 창작활동에 참여해 보며, 문제 해결력과 표현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화성시 관내 청소년(12세~18세)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 25일, 29일 3일간 3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화성의 독립운동을 깊이 들여다보는 탐구모드 ON, 역사적 사실을 재해석해 콘텐츠로 기획하는‘기억 크리에이터 창작모드 ON, 완성된 영상콘텐츠를 발표하는‘공유’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낯선 기념관의 전시 콘텐츠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역사콘텐츠 기획자, 학예연구사 등 전문가들과의 만남이 마련되어 자신만의 시각으로 공간과 역사를 재해석하는 큐레이션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일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지역사회 확산을 목표로, 시민과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전윤정 동탄서연이음터 본부장, 장미 동탄다원이음터 본부장, 채돈나 송린이음터 본부장을 비롯해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서효숙 공동회장, 윤흥준 사무국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나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 활동 기획 및 운영, 시민 인식 제고와 실천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지역 자원과 정보의 연계, 기타 필요한 사업의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별도 해약 통보가 없는 경우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음터가 지속가능한 교육 실천의 중심지로 자리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2일까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차상위계층의 근로의욕 고취와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사업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1년차 10만 원, 2년차 20만 원, 3년차 30만 원)을 3년간 매월 매칭 지원해, 본인 적립금 포함 최대 1,08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이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이자는 별도 발생하며, 만기 시 교육 및 상담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액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화성시 생활보장과(☎031-5189-3860)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저축계좌Ⅱ는 저소득 가구가 스스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3일 동탄 너른공원 저류지 및 신리천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모기유충구제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시연은 너른공원에 설치된 원격모기장치(DMS) 모니터링 결과, 6월 셋째주에 모기 개체 수가 기준치인 30마리를 초과한 날이 6일 이상 지속됨에 따라, 모기 유충 서식지를 조사해 방제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유충 서식지는 방제 차량 및 인력 진입이 어려운 너른공원 저류지와 신리천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전문업체와 함께 화성시 최초로 드론 DJI MG-1P를 활용해 감염병 매개체 방제 작업을 실시했으며, 드론 방제 이후 너른공원 내 원격모기장치(DMS)에서 모기 개체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드론 방제에는 수서생물에 영향을 주지 않는 친환경 약제가 사용됐으며, 시는 모기의 생활사에 따라 2주 후 추가 드론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드론 방제와 함께 화성시동탄보건소는 2023년부터 질병관리청 시범사업인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을 추진하며,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 성충 방제 및 유충 구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