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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제3차 정기총회 개최

발전소 추가 구축하고 조합원 참여 활동 확대

 

(케이엠뉴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은 지난 1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형근 조합 이사장과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사업 결과와 결산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임원 선출 등을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 결과와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지며 향후 조합의 활동과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합은 재활용품선별장, 국민체육센터, 광명시보건소,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 설치한 8개의 광명시민전력발전소에서 지난해 총 924,395㎾ 전기를 생산했다.

이러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힘입어 ‘제5회 대한민국 솔라리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향후 조합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협력해 부지를 발굴해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구축해 사업을 확대하고 조합원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총회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 유휴부지 외에도 상업건물에도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조합과 시가 함께 진행해 나가면 좋겠다”며 “에너지전환은 미래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의제다.

앞으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전형근 이사장은 “올해는 추가 발전소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조합원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조합원 참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지난 2월 광명시와 협약을 맺고 광명시민전력발전소 수익 일부를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한다.

시민이 참여한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탄소중립도시를 만드는데 재투자되어 그 의미가 크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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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 평화나비 중앙동아리 학생들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 진실을 밝혀라”
지난 21일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채상병 사망 사건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라”며 채상병 특검법을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보라성과 평화나비는 이날 오후 12시, 한신대학교 경삼관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를 거부하는 행동을 진행했다.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보라성 최현명(철학과 23)씨는 “거부권 행사하면 열 번째 거부권 행사인데, 우리가 힘을 단결해 거부권 행사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만큼 행동에 나서야 한다”며 이 행동에 함께 참여했다. 이어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평화나비 회장 변가원(한국사학과 23)씨는 “억울한 죽음이 밝혀지는 것이 국가 권력에 의해서 막혀지고 있는게 부당하고 민주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한신대학교 중앙동아리 보라성 회장은 “윤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시체팔이라고 하면서 따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무리하게 특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채상병을 추모하고 진실을 밝히는 것은 좌우를 가릴 것이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학교 안에서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신대학교 학생들은 대자보에서 “대학생 청년들 즉 우리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