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흥천면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총 43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기온 변화가 잦은 봄 날씨 속에서도 축제 일정이 벚꽃 만개 절정 시기와 정확히 맞아떨어지며,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개화 타이밍”이라는 방문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발걸음은 멈춤, 에너지는 채움, 이야기꽃은 피움”이라는 주제 아래 만개한 벚꽃 아래서 여유롭게 봄을 즐기는 꽃멍스테이, 축제장을 오가는 벚꽃행 기차 운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공식 캐릭터 여화, 잎몽이, 버찌콩이 인형탈로 행사장 곳곳에 등장해 아이들의 눈길을 끌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 것도 올해 축제만의 특별한 볼거리였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경기도 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 안 모(32)씨는 “오곡나루축제 때도 여주에 왔었는데, 이번 벚꽃축제는 그때보다 사람이 훨씬 많은 것 같아 깜짝 놀랐다”며 “그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진 것 같아 내년에도 꼭 오고싶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한 이번 10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더없이 뜻깊다”며 “방문객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10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개화시기 예측이 가장 큰 도전 과제였으나, 올해는 축제 기간 내내 벚꽃이 완전히 만개한 사태를 유지하여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봄 풍경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