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김포시와 김포우체국이 오는 4월 22일부터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고립 위험 가구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김포시가 올해 초 신청해 최종 선정돼 우체국과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김포시에서 대상자 93가구를 선정하고 김포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매월 1회)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생활 여건 등을 살피는 서비스로, 이상 징후 발견 시 김포시에서 상담‧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현장 기반의 복지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김포시는 지난 2023년부터 김포우체국과 협력해 ‘복지등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위기가구 발굴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공공과 우편 인프라를 연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기존의 ‘복지등기 서비스’와 이번부터 시행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관리라는 두 가지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게 됐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시는 기존 비대면으로 시행하던 복지서비스를 보완하고, 대면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관계 형성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우체국과의 협력은 단순한 업무 연계를 넘어 지역사회 안전망을 함께 구축해온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우체국 권오상 국장은 “우체국은 항상 주민 곁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김포시와 적극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