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20.1℃
  • 흐림강릉 23.8℃
  • 흐림서울 21.6℃
  • 흐림대전 23.2℃
  • 구름많음대구 24.5℃
  • 흐림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5.0℃
  • 흐림부산 19.2℃
  • 구름많음고창 23.8℃
  • 흐림제주 24.8℃
  • 흐림강화 18.2℃
  • 흐림보은 21.9℃
  • 흐림금산 23.1℃
  • 구름많음강진군 24.3℃
  • 흐림경주시 24.3℃
  • 흐림거제 20.1℃
기상청 제공

용인특례시, 지방세 체납 차량 단속으로 93대 번호판 영치

자동차세 2회 이상 30만원 이상 체납자 9323명…2160만원 징수

 

(케이엠뉴스) 용인특례시는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내지 않은 체납자 9323명의 차량을 단속해 93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2160만원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세를 2번 이상 체납하면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대상이 된다.

이들은 자동차세를 2번 이상 체납했거나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들로 총 체납액이 74억원에 달하자 시가 번호판 영치까지 하면서 강력 조치에 나선 것이다.

시는 시청 징수과와 3개 구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관련 부서 직원 51명으로 편성한 단속반을 꾸려 공동주택 주차장과 상업시설, 이면도로 등을 탐색해 현장 징수 활동을 벌여 이같은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시는 자동차세 1회 이상, 30만원 미만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예고증을 부착하고 자진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면 시청이나 구청에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한 후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등록번호판 없이 운행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체납 차량 166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6663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상하반기 2번의 체납 차량 일제 단속으로 153대 단속, 3693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며 “올해는 총 4번의 일제 단속을 통해 고질·상습적인 체납 차량에 엄격하게 대응하는 등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

더보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케이엠뉴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와 부모, 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감사하5, 응원하5’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특강, 체험행사, 공연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부모와 영유아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 이색 문화를 체험해 보는‘GoGo 이탈리아’ ▲어릴 적 부모님의 놀이를 함께하는‘레트로 골목놀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숲속 동화 놀이 및 캠프파이어’ ▲토퍼 꾸미기 및 글라이더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시간제 보육 부모 참여수업 ‘농부의 하루’ ▲장난감 공유체험 ‘공유하기 좋은날’ 등이 준비됐다. 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의 긍정 양육을 위해 ‘엄마해방일지’의 저자 염은희 대표의 ‘엄마로서 내 이름 그대로의 ‘나’를 찾아보는 특강’을 진행한다. 스승의 날을 맞이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함께 시네마’ 공연도 운영된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다움·부모다움·교사다움을 실현하는 보육도시 오산을 위해 함께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준비했으며 행사를

정명근 화성시장 “특례시 다운 특례시 권한 확대 필요”
(케이엠뉴스) 10일 경기도 화성시는 박기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102만 화성시민의 행정서비스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한 맞춤형 특례사무 발굴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100만을 달성하며 시 승격 23년 만에 100만 대도시 승격, 2025년 1월 다섯 번째 특례시로 출범을 앞두고 있으나 특례시가 되더라도 현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날 특강에서 박기관 지방시대위원은 향후 특례시로서 맞춤형 특례사무를 적극 발굴하고 행정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2년 특례시 제도 도입 후 법령에 따른 권한이 일부 이양됐으나 사무 이양에 따른 재정 권한 등이 뒷받침되지 않아 추가적인 권한 확보가 필요하다”며 특례시 권한 확대 및 특례시의 법적 지위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특례시 다운 특례시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조세개혁을 비롯한 재정특례”며 “시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부여받은 특례사무를 처리함에 있어 안정적인 재정 여건을 확보해야만 시민이 실질적으로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