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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파주 문산도서관, 2025년 이용자 만족도 90.4%로 시민 사로잡아

파주시 북부 문화 거점시설로 우뚝

 

(케이엠뉴스) 파주시 문산읍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기대를 모았던 ‘문산도서관’이 개관 첫해부터 시민들로부터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파주시 문산도서관이 2025년 12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이 증명됐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0.4%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는 문산도서관을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 것으로, 자료 이용 편의성, 시설 환경, 프로그램 운영, 직원 친절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쾌적한 독서 환경과 특별한 프로그램 운영이 만족도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시설 만족도와 서비스에 높은 평가

2025년 9월 30일 정식 개관한 문산도서관은 세련된 실내장식(인테리어)과 개방형 독서 공간, 최신 정보기술(IT) 기술을 접목한 ‘첨단 도서관(스마트 라이브러리)’시스템을 갖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설 만족도가 높은 이유로 산책하듯 도서관 시설을 둘러볼 수 있으며 개방된 하나의 공간이지만 독서 공간과 이동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건축적 배려로 편하게 책을 보는 시민과 학습을 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이용 동선 등을 고려해 1층에 동아리실과 강연실, 주민공동공간을 배치해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과 독서 애호가들을 모두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접경지역 정체성 담은 ‘평화 특화 서비스’눈길

문산도서관은 지역적 정체성을 반영한 ‘평화 주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며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접경 지역인 문산의 지리적 특성을 지식 문화 콘텐츠로 승화시켜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느끼는 평화의 소중함을 다양한 방면으로 알리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문산도서관은 1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사할린에서 온 목소리' 강연을 개최해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과 이주로 인해 사할린에 남겨져야 했던 한인들의 고난 어린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평화 주제 전시 및 동아리 운영을 통해 분단과 평화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사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도서관 시스템을 강화해 더욱 스마트한 도서관 환경을 구축해 더욱 높은 시민 만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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