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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위험지역 점검

도, 설 명절·해빙기 대비 호우 피해 도민 및 귀성객 안전관리 강화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설 명절에 앞서 집중호우 피해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과 급경사지 위험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신일호 도 안전기획관은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최재구 예산군수와 임시조립주택 2세대를 방문한데 이어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급경사지 위험지역을 점검했다.

 

도는 지난해 7월 호우 피해 이재민에게 임시조립주택을 제공했으며, 안전점검에서는 소방·전기 및 가스 등 위험요소를 살피고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도내 이재민 거주용 임시조립주택은 총 20동으로 2024-2025년 호우 피해 8동과 2023년 홍성 산불 피해 12동이 있으며, 이번에 점검한 2개 동 외에 나머지 18동도 별도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도는 집중호우 피해자에게 임시조립주택 뿐만 아니라 도 차원의 특별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지원한 바 있다.

 

특별지원은 복구 과정에서 정부지원금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도와 시군이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택 전파는 면적에 따라 최대 1억 3000만원, 주택 침수도 면적에 따라 최대 1150만원까지 지원했으며, 농업 시설·작물은 보험 미가입농가도 보험 보상액 만큼, 소상공인은 1400만원까지 지원했다.

 

위험지역은 설 명절 이후 다가올 해빙기를 대비해 논산시 개척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방문했다.

 

점검반은 △사면 균열 및 침하 발생 여부 △배수시설 설치 및 작동 상태 △낙석 위험 요인 △보강시설의 설치·유지관리 상태 등 위험요소를 중점 확인했다.

 

도는 오는 4월 10일까지 급경사지 2871개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겨울철 동결됐던 지반이 녹으면서 토사 유실과 사면 붕괴 위험이 커지는 특성을 고려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비탈면 상태와 붕괴·토석류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설 명절 기간 이재민 분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재해위험지역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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