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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K-UAM 실증 인프라 구축 본격화

6일 국토부와 업무협약…킨텍스 대화동 H1 부지에 버티포트 구축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본격 도약한다.

 

시는 오는 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킨텍스 인근 대화동 H1 부지에 실증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대비한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수도권 도심 환경에서 실제 운항이 가능한 실증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산업 인프라로 조성함으로써 지자체 가운데 가장 선도적인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증 인프라는 이착륙장(FATO)을 시작으로 여객터미널, 격납고 등을 포함한 종합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 형태로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2026년 이착륙장을 우선 완공해 도심 운항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 비행에 착수하고, 2027년 말까지 상설 건축물을 포함한 전체 인프라를 완비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에 구축되는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은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간 통합 운용성 검증, 기체 안전성 시험, 디지털 기반 운영관리 체계 실증 등 상용화를 전제로 한 종합 성능 시험장(테스트 베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단순 실증시설을 넘어 향후 시범사업과 민간 상용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미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인 킨텍스와 방송·영상 산업 인프라,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 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인프라 구축은 이러한 도시 경쟁력을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으로 확장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증 인프라를 중심으로 연구·시험·기업 활동이 상시 이루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후속 국책사업과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고양시를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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